::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05 01:29
판타지보다 더한게 현실이라 나저씨정도면 우연과우연이 겹치면 충분히 발현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애초에 메타발언같은 부분이지만 현실에 남자가 줄을설거같은 손예진 친구 이하나 근데 남자에 목매함?! 이 더 판타지스럽지않나요 흐흐,
19/04/05 17:15
감우성 시점이 더 판타지인듯 하네요 전부인이 손예진이고, 오윤아가 좋아하고
고딩동창(이분이름 기억이)도 좋아하고, 드라마 초반부에 서점 여직원도 감우성 좋아함 아무래도 10년이 넘는 드라마라 이제 촌스러워 질만도 한데 볼때마다 별 위화감이 없는건 결정적으로 손예진의 미모가 드라마 내내 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
19/04/05 08:48
둘다 인생드라마 ㅠㅠ
딴소리지만 당시 이하나 너무 좋았었는데 그 시기에 연애시대하고 메리대구공방전 말고 볼게 없어서 너무 아쉬운 배우에요.
19/04/05 08:51
은호야 행복하라 vs 지안 평안함에 이르렀는가 싸움이라니 덜덜
피클통 열려던 스물여섯 손예진의 등이 잊혀지니 않으니깐 연애시대요
19/04/05 09:44
연애시대 손예진(25)
나저씨 이지은(26) 둘다 재밌게 봤는데 전 연애시대 참 손예진이란 배우는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력이... 암튼 둘 다 재밌음
19/04/05 10:29
둘다 본 드라마고,
둘에 대한 평가가 끝난 상태에서 다시 보라면 연애시대를 보겠습니다. 그러나 둘중 하나만 기억에 남겨야 한다면 나저씨를 기억에 남기겠네요. 삶의 무게를 느끼는 나이가 되면서 공감했던 그 먹먹함과 아이유가 '여배우' 이기를 거의 포기해주면서 현실감각을 올려주었던 그 생생함 등등. 드라마 보면서 불편과 힐링이 동시에 되었던건 나저씨가 더했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 기준에 나저씨가 더 현실에 가깝게 느껴졌기에 더 불편했고 더 먹먹했기에 연애시대가 더 환타지 같이 느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