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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3 13:07:43
Name 야부키 나코
File #1 1551528223813588.jpg (417.4 KB), Download : 40
출처 포모스
Subject [유머] 공시 합격자vs불합격자의 차이


아아.. 선생님..

거의 독방에 가둬놓고 패시는데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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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3 13:08
수정 아이콘
뭐..다 맞는 말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3/03 13:11
수정 아이콘
저런 시험은 그냥 공부량으로 조지는게 최고죠
신승훈
19/03/03 14:17
수정 아이콘
222 예전 여자친구 88년생이 20대 중반에 고시합격했는데 합격수기가 그냥 닥치고 공부량으로 외우고 승부하는거라고..
저보고 맨날 안외우니깐, 안하니깐 떨어지지!! 이렇게 호통쳤었는데 .. 다른 쪽으로 저도 합격했는데
그 여자친구에게 엄청 고마웠었던것이,, 그동안 내가 정말 안했었구나를 깨달았었어요.. 진짜 그 당시 공부량 생각해보면 지금의 내 머리는,,
handmade
19/03/03 13:18
수정 아이콘
8번이 왜 이해가 안갈까요?
아이린아이유
19/03/03 13: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하는건데 왜...? 라는 의미 아닐까요?
야부리 나코
19/03/03 13:2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꼼수 찾아서 편하게 공부하려고 해서..
마법사9년차
19/03/03 13:21
수정 아이콘
그냥 할수 있으니까 하는건데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으면 이해가 안가겠죠.
나일레나일레
19/03/03 13:21
수정 아이콘
그만큼 하지 않으면 (남들보다 특출나게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면) 붙을 수 없는데, 어떻게 그 많은걸 하냐는 질문은 그 자체가 틀린 질문이죠.

하면 붙고 안하면 떨어지는건데 당연히 붙으려면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맥락입니다.
19/03/03 13:53
수정 아이콘
좀 노골적으로 말하면 [이것도 안한다고?]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19/03/03 13:54
수정 아이콘
보통 수기에 빡샌 내용은 전혀 없어요.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 위주로 나와서;
19/03/03 13:29
수정 아이콘
공부 경험이 그닥 마니 없는 사람의 경우 5는 충분히 해볼만한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닥치고 외워]도 개인에게 맞는 방법이 다 따로 있다고 보기에.
지나가다...
19/03/03 13:39
수정 아이콘
왜 암기가 안 되는지 고민하는 건 좋지 않나....
계란초코파이
19/03/03 13:3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맞는 소리인데 5번은 공감 안 되네요. 흐흐
19/03/03 13:48
수정 아이콘
5번은 조금 더 풀어쓰면
합격자는 몇회독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나 과목에 적합한 암기방법을 찾거나, 정말 양적으로 반복해서 암기하게 된다는 거고
불합격자는 고민이 길어져서 반복 시기를 놓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거나, 고민만 한다는 뜻이겠죠.
안프로
19/03/03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저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솔직히 그냥 쌀로 밥짓는 얘기를
불합격자 비아냥대려고 조각해놓은 것 같습니다
19/03/03 13:59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여러개가 이상한거 같네요. 무작정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에 고민하는 것 그 자체도 이후 공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3당 4락급 이야기라 보여요.
강미나
19/03/03 14:06
수정 아이콘
전 체력 키운다고 운동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걸 왜 수험중에 해.... -_-
욕심쟁이
19/03/03 14:16
수정 아이콘
공부도 체력이 좋은 사람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능이나 공시같은 장기 레이스인 경우에는 지치지 않는 게 중요하죠.
종합백과
19/03/03 15:45
수정 아이콘
체력이 물웅덩이에 있는 물 이라고 한다면
운동은 웅덩이를 깊고 넓게 파는 작업이고
쉬는건 물을 다시 채워넣는 작업 이라고 본다면

규칙적으로만 한다면 하루 5시간 자고 30분 운동이
6시간 자는 것보다 장기전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이게 4시간 자는데 3시간반 자면서 30분 운동을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ImpactTheWorld
19/03/03 15:09
수정 아이콘
정말 의지력과는 다르게 체력이 방전돼서 책상앞에 앉아있기 힘든 순간이 오게되면 안되니까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시키는거죠.
19/03/03 16:07
수정 아이콘
흡 저도 공부할 때 아침에 운동하긴 했는데 의외로 정신이 번쩍 들어서 좋았습니다..라고 기억하는데 이건 뭐 붙어서 일수도 있겠죠
19/03/03 14:07
수정 아이콘
첫번째 크크크크크
CoMbI COLa
19/03/03 14:11
수정 아이콘
3번 놀랍네요. 저런 시험은 답이 아닌 선지까지 익혀둬야 되는건가봅니다.
19/03/03 14:23
수정 아이콘
선지는 그대로 놔두고 답이랑 문제만 비틀어서 내거든요.
19/03/03 15:46
수정 아이콘
모든 객관식 시험이 모든 기출 선지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CoMbI COLa
19/03/03 15:5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 인생에 객관식 시험은 수능과 토익이 마지막이었는데, 답만 찾았거든요.
아, 그래서 내 점수가 그랬었나...
유자농원
19/03/03 19:36
수정 아이콘
만약 문제은행식이면 선지도 익히는 건 가능한 것 같습니다.
19/03/03 14:25
수정 아이콘
진짜 가둬놓고 후드려 패시네요 크크크
카롱카롱
19/03/03 15:00
수정 아이콘
상담해보면 진짜 저렇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평생 공부를 안하다가 하는 케이스라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공부를 하심...아님 안하시거나...
19/03/03 17:14
수정 아이콘
뭐 꼬투리 잡을려고 득달같이 달려들면 틀린 내용 투성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공부 의지 자극하려고 만든 자료인 거 감안하면, 다 수긍되는 수준이죠 크크
나무늘보
19/03/03 21:16
수정 아이콘
7급 현직입니다만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밖에 없네요 크크크
프로그레시브
19/03/06 00:37
수정 아이콘
특정과목이 암기가 안되어 몇회독이나 다시 보고 나니
다른 과목을 다 까먹었다

무한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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