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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23:58
이팀은 진짜 좋아할수가 없는 조합이었는데 정말팬이 많았던거 보면 사실 트래쉬토크가 허용되고 악동도 많은 판이 더 재밌다는 반증아닐까요? 크크
19/02/10 23:58
솔직히 지금 선수들중에 풀어놓으면 이정도 사고는 칠만한 재능은 다 있을텐데
목줄에 입마개까지 해놓으니까..입마개는 좀 풀어줍시다. 선수건 관계자건 다 할말하고 살아야지
19/02/11 00:00
사실 반댑니다. 롤 초창기에 가장 정상급인 애들을 모았는데 그게 저런 조합이었던거고... 실력이 되니 성적이 나와서 억지로 팀을 끌고간...
19/02/11 00:08
롤갤에서 잘하는 애들 irc로 모아서 간거죠
롤갤+북미유저들 IRC에 모여서 니가고수 내가고수 하면서 점수 높이고 친목다지면서 한팀으로 나온거라
19/02/10 23:59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들도 이제는 쎈 발언도 좀 하고 공격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순둥순둥 / 정직정직 / 순수순수 / 근면성실 / 적인 발언과 인터뷰만 해서 경기 외적인 스토리가 풍족하지 못하고 비 시즌시 기의 기사들이 다 재미가 없어요...
19/02/11 00:09
스무도 때 보던 슬림한 강현종(전원일기 출연 배우)이
아주부 프로스트에서는 왠... 강현종 감독(곰)이 되어 계셔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19/02/11 12:37
링트럴 사건에 강현종 감독도 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실 돌이켜보면 자기팀을 쉴드치려다가 실수/잘못을 하고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아진거라...
19/02/11 00:02
솔직히 저는 전혀 나쁘다고 생각이 안되는데요.
밑에서 계속 싸워대지만 홀스도 선수도 나쁘다고 전혀 생각이 안됩니다. 홀스가 사람을 다치게 했습니까 선수들이 사람을 다치게 했습니까. 물론 제가 윤리기준이 낮긴 합니다만.... 그래서 무슨 논란이 일때마다 전 선수들 실드를 쳤습니다. 블랭크도 뱅도 애이밍도 진짜요. 그거 뭐 대단한 거라고 다들 선비질인지.
19/02/11 00:11
선수 쉴드치시는 건 좋은데, 선수들의 과거 행적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더러 선비질이라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특히 에이밍의 케이스에 있어서요.
19/02/11 00:51
에이밍은..어;;;;
뭐 어린 시절 치기로 넘어간다쳐도 잘못은 잘못이죠 프로팀 들어가고 나서 그런거라;;; 그리고 홀스는 그냥 나쁘고 뭐고가 아니라 원래 트래시토킹은 그렇게 욕먹으면서 하는 겁니다. 불쌍할 거 없고 원래 그래요. 블랭크도 뱅도 에이밍도 홀스도 다 억울해할 거 없고 당연한 일이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페이커나 폰이 억울해 한다면 십분 공감을 하겠지만;;;
19/02/11 01:27
때려서 다치게만 안하면 된다는 논리면 다른 사람들이 해당 발언에 대해 욕하는 것도 전혀 나쁜게 아니죠 뭐
그게 뭐라고 선비질에 선비질인가요?
19/02/11 00:03
제가 유일하게 팬이었던 팀. 그때가 롤 제일 재밌게 봤었는데. 엄밀히말하면 샤이들어오고부터긴 하지만.
저 선수들 하나둘 떠나고 나서는 롤 거의 안보게 되더라고요. 해외경기까지 챙겨볼정도로 많이 봤었는데.
19/02/11 00:04
(수정됨) 거를 타선없는 멤버들....
사실 저 초창기 롤 프로씬 생각하면 지금에 비하면 막나갔긴 했죠. 상대적으로 edg 쪽은 막눈 빼면 모범생들이어서 라이벌리가 대단했죠 그러고보니 저 시절 롤프로씬 이슈나 사건사고 생각하면 지금 이러고 있는게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19/02/11 00:08
사실 제가 얼주부 팬이어서 웬만한 이슈에 관대해진것 같긴 하네요. 참트루 미x놈들이 넘쳐났던 시기... 그야말로 야성의 롱판다... 아니 롤판이 아니었는가.
19/02/11 00:10
뭐 둘 꼽자면 로코 건웅이 맞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건웅은 LCK 현직자니까요. 사실 로코도 나쁜놈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그냥 좀 특이한 사람이죠.
19/02/11 00:11
사실 뭐 기준점에 따라선 강력범죄자들도 아니니 크크크 무슨 진짜 참트루 쓰레기들이다 이렇게까지는 저도 안봅니다. 그냥 딱 롤판에서 수어사이드스쿼드 느낌 그거.
19/02/11 00:07
저시절이 더 이슈도 많고 재밌긴 했었죠.
상대팀 디스도 더 과감하게 했고 그래서 라이벌 느낌나는 팀들이 있었고, 삭발매치같이 경기외적인 재미도 있었고..
19/02/11 00:09
아 추억의 삭발매치 크크크크 진짜 그때 롤은 너무 재밌었어요.
언제부턴가 LCK가 서로서로 안싸우는 노잼 리그가 되면서부터 안보게되다가 올해 좀 달라졌다길래 봤는데 여전히 옛날만은 못하더군요.
19/02/11 00:19
그때도 드는생각이고 지금도 드는생각인데 건웅은 눈맵사건 혼자만 욕먹는게 안타깝네요
그당시 레지날드도 헤드셋 한쪽만 끼는 행위인 귀맵을 대놓고 했는데 미국에서도 크게 논란없는거같고 한국에서도 안까이는거같은데 건웅은 미국에서도 까이고(미국진출했다가 눈맵때문에 돌아온걸로 기억하네요) 한국에서도 까이고.....
19/02/11 00:27
레지날드는 당시 북미 롤프로씬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임요환 수준의 입지적인 인물이라 묻고 넘어가거나 실드가 더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건웅은 다른거보다 맵에 핑찍어서 빼박으로 걸린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어그로 혼자 다끌었죠. 거기다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소리 못듣던 선수라 실드도 적었구요.
19/02/11 00:29
레지날드는 한국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죠.
해설 전환한 클템이 사장님 접대 시리즈로 개드립 남발하면서 웃음후보로 그나마 좀 중화되기 시작했던
19/02/11 00:54
트래쉬토크 재밌다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건지요.
기업 입장에서 투자하는 금액이 연간 몇십억인데, 재미로 하는 트래쉬토크 하다 순간 선넘어서 발생한 손해는 누가 책임지나요. 모든 연예산업은 재미를 추구해야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산업'이니만큼 투자와 리스크, 효과를 감안해야하거든요. 트래쉬토크가 남발되어 발생하는 재미가, 그로 인해 도를 넘는 발언이 나올 가능성을 감수할만큼의 효과가 있을까요? 마이크질은 꼭 트래쉬토크로만 재미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제가 스스로 과신하기 때문에 이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올해 중국은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죠. 내년에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되찾아 올겁니다. -페이커."
19/02/11 00:56
사실 그건 아무도 모르죠. 아마 서양도 딱히 계산해보니 트래쉬토크가 이득이다 싶어서 하는건 아닐겁니다. 그냥 문화가 그렇게 되있으니 하는거지. 이런건 원래 뭘 계산해서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19/02/11 01:03
근데 애초에 트래시토킹이라는건 누가 허용하고 금지하는 그런게 아니죠. 그래서 무슨 경제적으로 이득이냐 아니냐가 나올 문제도 아닌것 같고. 이 문제에 대한 핀트 자체가 저랑 좀 다르신것 같네요.
19/02/11 01:06
일반적으론 그런데, 지금 금지하는 팀들은 선수와 계약을 할 때 금지하는 걸 계약사항에 넣었거나, 그런걸 지시할 수 있다고 암묵적합의가 됐으니까 금지가 되는 거니까요.
19/02/11 01:06
그냥 뭐 하고 싶어서 하는 거죠 트래시토크는..
아 재밌잖아 난 할거야 이게 기본마인드니. 손익이 있을 리 없음 손익 생각하면 닥치는 게 맞아서..
19/02/11 01:12
사실 이거죠. 저도 덮립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덥립이 자기가 트래시토킹하는 이유를 무슨 롤판의 흥행 어쩌고 포장하는걸 믿진 않습니다(...) 무슨놈의 롤판의 흥행은 흥행. 그냥 덥립이 하고싶은 말 마음껏 하는거고 멘탈이 강인한것이죠 크크크
19/02/11 01:15
제가 그래도 천상계였던 시절, 저 5명에게 정말 지독하게도 린치당했었죠. 크크....
하지만 단 한번도 닷지 안했어요. 나만 점수 떨구나? 너희 프로스트도 같이 죽자 했었죠. 크크 이제는 다 추억이네요.
19/02/11 07:19
과거 문제로 치면 푸만두 만한게 없죠. CCB 방송경기 대리라는 주작급의 행동을 해서 영구제명 당했다 풀렸는데요...;;; 그런데 이 건은 그닥 이슈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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