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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5 17:45:05
Name 오'쇼바
출처 그냥 내생각
Subject [텍스트] 알리타 방금 보고 올리는 글입니다.(스포유) (수정됨)
제임스카메론... 알렉스 로드리게스...... 너희들은 나한테 똥을 줬어....

원작 안봤고 원작 볼 마음도 없고.... 그냥 돈좀 들인 헐리우드 영화 한편  아무 생각없이 보실 분은 그냥 헐리웃 블럭 버스터 한편 본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스토리 기대하지 마세요...

높은 확률로 다음편 안나옵니다...

.물론 열역학 제2법칙을 증오하는 그분도 엉터리로 나옵니다.... 갈리(알리타)가 최대 숙적으로 생각했던......신이된 그 남자도 딱 한장면 쪼다같이 나옵니다

원작에 담긴 깊은(?) 철학적 메세지도 기대하지 마세요.... 제임스 카메론.... 평생 저주할테다.....

Ps.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르세르크가 어느 헐리우드 인간이 판권사서 영화로 만들겠다는 말은 없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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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eval
19/02/05 17:4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악역 비중0에 사지절단만 잔뜩나오고 뭔스토린지도 모르겠네요. 후속작 암시는 있는거같은데 1편에서마저 보여준게 없으니 ㅡㅡ
19/02/05 17:49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봤는데 보고 나서 관련 설정들 찾아보니 원작팬들은 입에서 불 뿜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원작의 뼈대를 빼 버렸는데 그걸 대체하는 주제의식이 그렇게 탄탄했던 건 아니고...
꿈꾸는용
19/02/05 17:51
수정 아이콘
금요일에 보고서 감상문을 쓸까 하다가 관뒀습니다. 아니 그래서 대추락이 뭐냐고!!
19/02/05 17:57
수정 아이콘
용아맥에서 조조로 봤습니다. 아이맥스 + 3D 효과는 볼만합니다. 즉, 저 조합으로 볼거 아니면 거르세요. 그나저나 크리스토퍼왈츠 이야기는 별로 없네요. 저만 그런가 연기 되게 어색하던데. CG 떡칠한 영화 처음 찍어봐서 그런가...
IZONE김채원
19/02/05 17:58
수정 아이콘
원래 있었던 우울한 스토리를 안쓰고 무난한 것을 뽑아 쓰려니 이렇게 되었네요. 후속작으로 특유의 우울한 이야기를 그려낸다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문제는 그만큼 흥행이 안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9/02/05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원작자체가 워낙 낡아서 요즘보면 딱히 철학적 메세지도 안느껴지더군요. 20년전에 나왔어야지 지금은 그냥 시대착오적인 영화였음.. 워낙에 스토리가 진부하다보니 시지를 발라도 답이 없는 영화인데 정작 비주얼 효과도 압도하는 맛이 전혀 없고 그냥 감독 특유의 소소한 액션만이 그나마 볼거리.
19/02/05 18:02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 아이맥스 쓰리디로 봤습니다~ 총몽 추억이 떠올라서 재미있게는 보고 왔습니다. 2편 꼭 나왔으면 하네요
돼지도살자
19/02/05 18:02
수정 아이콘
이럴려고 이십년을 질질 끌었냐 ㅜㅜ
오'쇼바
19/02/05 18:03
수정 아이콘
내돈 25000원 물어내라...ㅠㅠ
센터내꼬야
19/02/05 18:04
수정 아이콘
2019년에 이야기하기엔 총몽이 대단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 생각하는 터라... 다음주에 볼 시간 나는데 그때까지만 극장에서 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다...
19/02/05 18:34
수정 아이콘
일단 용아맥으로 예매는 해 놓았으니 보기는 하되 기대는 낮춰야겠군요.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괜찮을까요?
귤마법사
19/02/05 18:39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올라올만한 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글 내용 보충해서 자게에 올려야 될 것 같아요.
세츠나
19/02/05 19:4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엄청 재밌게 봤는데...원작을 엄청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이 원래 메시지보다 미소녀와 액션에 치중했었죠.
작가가 설정덕후 경향이 있어서 SF 설정이나 세계관 같은 쪽에서 후대에 영향을 준 점이 있다면 모를까 원래부터 무슨 철학적인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총몽 원래 좋아하셨던 분들 중에 저하고 비슷한 생각이신 분은 안계신가요?
인생의낭비
19/02/05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총몽이 뭐 그렇게 철학적인 작품은 아닌 거 같아요.
설정이 멋지고 그림이 작살나고 갈리가 이뻐서 본 거고 그거만으로도 명작이라고 생각
덴드로븀
19/02/05 21:32
수정 아이콘
카메론이 괜히 본인 스스로 감독을 안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크크
욕먹긴싫고 아이디어는 안나오고 만들어보고는 싶고...
19/02/05 22:27
수정 아이콘
눈이 즐거웠습니다. 메시지 같은건 잘 모르겠어요
파란샤프
19/02/05 22:50
수정 아이콘
오늘 용아맥에서 보고 왔습니다.
충분히 재밌었는데요. 저는 대만족.
네이버 평점이나 영화관 앱에서도 호평이 훨씬 많습니다.

후속편 매우 높은 확률로 나올거 같습니다.

근데 게시판 잘못 찾으신거 아닌가요?
곧 삭제 or 옮겨질 듯.
IZONE김채원
19/02/05 22: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원작의 팬분들 지금 다시 총몽 보세요. 그냥 그
나이 때 처음 총몽을 접했을 때 그림과 전투씬 등등이 멋져서 빠진거지 스토리상 철학이고 뭐고 별거 없다는거 느끼실겁니다. 특히 2부 라스트 오더는 두말 할 것
없고요. 그렇다고 영화에서 자잘한 설정들 다 설명해 줄 시간 따윈 없지요. 다음 작품으로 알리타 비긴즈 같은거 기대합니다. 크크크
아유카와마도카
19/02/05 2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원작 제대로 못담을꺼 알고 간거라 원작은 원작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봤습니다.
넷플릭스서 돈발라 드라마로 만들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쨋건 용아맥 짱짱맨
작은곰
19/02/05 23:07
수정 아이콘
총몽 애초에 원작부터 대단할것도 뭣도 없는 작품입니다. 그냥 과거미화일뿐..
애초에 원작이 있는 영화들이 원작이 뭐 대단해서 영화로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액션이 주라면 액션이라도 잘 빠지면 충분한거죠.
퀀텀리프
19/02/05 23:56
수정 아이콘
여러편으로 완결된 만화의 주제의식과 맛을 영화 한편으로 담을수가 없겠죠
아이셔 
19/02/06 01:06
수정 아이콘
원작안보고 봤는데 저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히어로물도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사이다 같고 스피디한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았네요.
19/02/06 02:55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총몽OVA랑 거의 비슷합니다. 모터볼 경기만 추가한거구요.
스토리를 재창조하면서 망가뜨린거 아닙니다.
...And justice
19/02/06 03:20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시사회 극찬 어쩌고..;;
이젠 믿고 거릅니다
회색의 간달프
19/02/06 04:18
수정 아이콘
저는 원작과 원작 리메이크 버젼 다 본 사람으로써
굉장히 만족합니다.
원작 그대로 만들기에는 너무 싸이코틱하고 하드하죠.
적당히 영화적 재미를 최대한 살리는 수준에서
이정도면 꽤 만족적으로 뽑아냈다고 봅니다.
작가가 설정덕후라 파고들 여지가 많을 뿐이지..
원작 자체도 그렇게 심오하다기보다는 싸이코틱 했을 뿐이라..
용아맥에서 봤는데 영상미 하나만으로도 돈 전혀 안아깝더군요.
coke_classic
19/02/06 08:08
수정 아이콘
알렉스 로드리게즈 -> 로버트 로드리게즈 입니다.
신기하게도 아직 관련 댓글내용이 없어서 남깁니다.
딜이너무쎄다
19/02/06 08:39
수정 아이콘
음... 이게 유머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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