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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15:10
아베노믹스의 임금상승률도 지지부진했고(아예 내려갔다는 얘기도 있고) 파견직 비율이 더올라갔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더 신기한건 인력파견회사가 사람을 정직원으로 고용해서 정직원 파견직을 만드는거였습니다...
19/02/02 15:19
5%고정이었을 때는 대부분 포함가로 썼었어요.
근데 증세 (5%->8%->10% 단계적으로 올리겠다고 발표난 시점부터) 된 이후에 세 별도로 적더라고요.
19/02/02 15:19
당장 일본 사는 제 친구만 봐도 회사 사람들이 저거 터지자마자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들이었다는군요.
경제지표는 쫙쫙 올라가고 일자리 넘친다고 말은 하지만 일자리는 어지간하면 죄다 헬조선 중소기업들이나 3d 업종들, 알바급들이고 중견 이상 기업급들은 들어가기가 한국보다 빡세면 빡셌지 못하진 않은 상태라 매일 술자리에서 나오는 말이 '대체 내가 들어갈 수 있었던 대기업 일자리는 어딨는거야' 였다고..
19/02/02 17:09
좀 진지하게 말해서 우려라고 해야할까 그런 게 좀 있는게 일본인들이 스스로 주장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성적인 문명국'(덧붙이자면 어느정도는 사실이라고 봅니다)이라는 걸 아베가 죄다 깨부수고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아베가 집권하기 전에는 그나마 자신들이 건전한 비판이라는 걸 한다고 시늉내고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게 아베가 집권하는 동안 전부 다 제압되버렸어요. 일시적인 현상이면 모르겠는데 이게 또 한 세대가 활약할 수 있는 기간이 넘게 된거라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봅니다. 우경화 문제가 아니라 우리도 겪고 있는 거긴 하지만 원칙과 신뢰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거든요.
19/02/02 19:39
소비세 증세가 필요한건 사실이죠, 왜 소비세여야 하느냐는 그냥 더이상 일본엔 돈나올 구멍이 없으니까...
아베노믹스는 시작부터 거품이 될수밖에 없는 정책이였고 모든사람이 길어야 2~3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8년째 지속되고 있던가요?
19/02/02 20:41
소비세 밖에 올릴 데가 없다는 핑계 이전에, 증세가 필요한가를 먼저 따져야죠. 제 눈엔 증세해서 군비 확충할 것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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