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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16:43
첫글, 두번째, 마지막 정도만 대충 보면 내용파악 가능합니다.
대위 전역인데 전역날 지휘관 휴가, 인사관련자(최근 교체)가 전역증도 안만들어 놓음 인터넷에 퍼져서 방송되기 전 타협해서 전역증 등기로 받고 끗
19/01/15 17:02
타협은 아니죠
국방부 민원올리자 부대에서 글쓴이보고 와서 전역증 받아가라고 해서 거절하고 우편으로 보내라 함 방송이랑 인터뷰하기 30분 전 방송국측에서 돌연 약속 취소 글쓴이의 글 어디에도 타협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19/01/15 17:02
이렇게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이슈 좀 커지면 인터넷 뉴스로라도 나올거고 그러면 국방부도 반응이 좀 있겠죠. 그나저나 병사도 아니고 장교를 저렇게 대우할 줄은 몰랐네요... 전 성대하게는 아니라도 사진찍고 선물 주고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19/01/15 17:12
지휘관이 진짜 쓰레기네요. 일개 병사도 병장 만기 전역할 때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이 일대일로 수고했다고 말하고 사진 한 방이라도 박는 곳이 군대인데.
19/01/15 17:42
20년차부터 나옵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복무할 땐 소령이 19년 6개월이어서 중령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했으나 예비군 동대장이나 군 상담관 등의 군무원 활동도 연계가 가능해서 소령부터는 어떻게든 연금을 받는듯합니다.(군 상담관이 필요한 이유...크크) 근데 간부사관 출신의 대위전역이면 사실 지원해줄 선배도 없다시피해서 진급도 어렵고 전역 이후도 어려울겁니다..
19/01/15 19:47
(수정됨) https://pgr21.com/?b=10&n=207671
네... 기억이 잘못됐나 했더니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기억 누락된 게 있었네요. 연대장 추리닝입고 전역신고받았네....
19/01/15 18:43
장기복무자는 전역장이라는 걸 받나 보네요.
해외파병은 정말 우수해서 가게 된 것일텐데 소령 진급 안된 걸 보니 파병 복귀 후 평정을 연속으로 잘 못받았나 봅니다. 소령 진급율이 70% 정도인데 좀 안타깝네요. 사회에서는 잘풀리시길...
19/01/15 20:48
육사는 특별한 사고를 안 치면 99% 진급하고, rotc는 진급율이 80% 정도입니다.
3사는 70~80%사이이고, 학사와 간부사관도 70% 가량은 소령 진급합니다. 물론 1~3차 진급을 모두 포함해서요. 음주운전 같은 걸로 걸리면 어떠한 계급에서도 진급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10여 년 전 기준인데 아마 지금도 유지되고 있을 거예요.
19/01/15 22:52
공식적인건가요? 물론 제주변 위관급중에는 60프로 이상 소령진급하시긴했는데 제가 본 자료로는 육사제외하면 30-40프로로 봤고 실제로도 소령진급못해서 전역하신분을 많이봐서요.
19/01/16 07:21
10년도 더 된 기준이라 지금도 유효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 거예요.
참고로 민감한 사항이라 공식적으로 저런 자료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근무했던 곳이 관련 업무를 진행했던 곳입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게시판에 글을 한번 써 볼까 하네요.
19/01/16 09:24
육사 포함 진급율이 55%정도입니다. 3차까지 다 거쳐서 탈락하는 비율이 45%정도기 때문에 역산하면 최종진급율이 나오죠. 육사는 대부분 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다른 출신들은 절반 이상이 탈락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200&oid=079&aid=0002983969
19/01/16 15:25
음... 10여 년 전에 비해 대위 복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거나, 소령 선발 인원을 많이 줄인 게 아니라면, 기사에서 언급하는 진급율은 아마 첫 진급 대상자의 1차 진급률에 관한 것일 겁니다.
제가 복무하던 시절이 정확히는 13년 전인데, 학군의 경우 1차가 대략 40%, 2차가 25%, 3차가 15% 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차 진급 탈락이면 사실상 진급은 불가능한데, 저 기사에서 3차 탈락 이상의 연차들을 다 합쳐서 진급 모집단으로 오해하고 적었을 확률이 높아요. 이런 게 아니라면, 장기 복무 지원자 급증에 따른 진급 모집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려 인사 비밀 같은 취급을 안 받을테니 조만간 자유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적어 볼게요.
19/01/16 15:42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3년 동안 3차례 심사 후에도 진급을 못한 비율이 45%라고 정확히 기술하고 있고, 2012년 육군본부에서 출신별 진급심사 진출률 비율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대위에서 소령진급은 육사는 80%, 학군, 학사는 20-30%로 나와있습니다. 이건 당해년도 1-3차 심사를 다 포함한 평균 수치로 보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님 추측대로 장기복무지원자가 급증한 게 아시는 숫자와 차이가 큰 원인일 거로 보입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소령 진급은 수월하고 소령에서 중령 진급이 어려운 타군 인사장교출신이라 게시판에 글이 기대되네요.
19/01/15 19:03
그냥 인사담당자가 실수한 것 아닌가요?? 흔히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
원망의 대상이 국방부가 아니라 인사담당자가 되어야 맞는 것 같은데.. 군기강을 탓하고 전역자 처후를 논하는 걸 보면 침소봉대하고자 의도적으로 타겟을 바꾼 듯 싶어 보이기도 하네요.
19/01/15 19:25
부사관 전역했는데 진급밀리고 장기 안되서 3년차 부터 설렁설렁 하다가 전역 3일전부터 인사하러 다녔는데 부대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가 ㅠ 불쌍하다
19/01/15 19:58
참으로 안타깝네요 군생활 열심히 하신거같은데.
[선봉중대도 해보고 해외파병 다녀오고, 대통령 경호실이랑 국정원에서 표창도 받았거든] 이정도면 상위 10프로드나요? 어느정도인가요?
19/01/15 21:01
대통령 경호실 표창이 대통령 명의로 나오는 것이라면 그 표창은 아무나 받기 힘듭니다.
군사령관급 표창까지야 어찌저찌 해볼만 한데 국방부장관이나 국무총리급 이상 표창이면 운도 운이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있거나 지휘관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하죠. 대위진급자 교육인 고군반 수료 성적이 상위 1/3이내에 들고, 진급 전 3~5개년도의 평정이 모두 '상'을 찍고, 참모총장급 이상 표창을 받으면 상위 10% 이내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한 부대가 지정되어 가지 않는 한 지원자들 중에 선발하는데 실력이 있어야 뽑히는 것이죠. 저 분이 군생활을 성실히 잘 한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대위 전역이라면 본인은 가볍게 생각했던 사고 사례가 있거나 고군반 성적이 나빴을 확률이 있습니다. 물론 지휘관으로부터의 평정이 3~4년동안 긁혀 버리면 속수무책이긴 하고요.
19/01/15 23:57
제 후배 장교 시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전역증은 지침이 바뀌어서 복무확인서로 대체되었고 전역장은 10년 미만 복무자에게는 발급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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