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1/15 16:34:14
Name kapH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오늘 전역인데 부대에서 연락이 없다 결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5 16:39
수정 아이콘
어그로 판춘문예가 아니였어..
19/01/15 16:40
수정 아이콘
아직 입장할 주작무새 남아있나요?
界塚伊奈帆
19/01/15 16:40
수정 아이콘
군대 관련이야 언제나 그 이상을 보게 되니까요...

씁쓸할 뿐입니다.
쑤이에
19/01/15 16:41
수정 아이콘
요약좀 해주실분?
덴드로븀
19/01/15 16:42
수정 아이콘
[군대가지마]
타카이
19/01/15 16:43
수정 아이콘
첫글, 두번째, 마지막 정도만 대충 보면 내용파악 가능합니다.
대위 전역인데 전역날 지휘관 휴가, 인사관련자(최근 교체)가 전역증도 안만들어 놓음
인터넷에 퍼져서 방송되기 전 타협해서 전역증 등기로 받고 끗
쑤이에
19/01/15 16:56
수정 아이콘
오우쉣...상상만 해도 엿같네요....
19/01/15 17:02
수정 아이콘
타협은 아니죠
국방부 민원올리자 부대에서 글쓴이보고 와서 전역증 받아가라고 해서 거절하고 우편으로 보내라 함
방송이랑 인터뷰하기 30분 전 방송국측에서 돌연 약속 취소
글쓴이의 글 어디에도 타협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타카이
19/01/15 17:0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날림으로 읽어서 방송 취소된 게 어느 정도 조정을 거쳐서 된 걸로 해석해버렸네요.
덴드로븀
19/01/15 16:41
수정 아이콘
병장제대가지고 무슨 내용이 이리 많을까? 했더니...........대위.......허허
本田 仁美
19/01/15 16:42
수정 아이콘
헬피엔딩
이쥴레이
19/01/15 16:42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19/01/15 16:4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좋게 나가는 것도 아닌데 기분까지 배리고..
김철(34세,무좀)
19/01/15 16:57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이신데 좀 막막하기도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잘 풀리시면 좋겠네요.
이시하라사토미
19/01/15 17:01
수정 아이콘
역시 헬적화 엔딩이네요.. 참 씁쓸하네요...........
19/01/15 17:02
수정 아이콘
장군이 힘써서 미디어에 사바사바 했네요. 뻔하죠.
19/01/15 17:0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이슈 좀 커지면 인터넷 뉴스로라도 나올거고 그러면 국방부도 반응이 좀 있겠죠.

그나저나 병사도 아니고 장교를 저렇게 대우할 줄은 몰랐네요... 전 성대하게는 아니라도 사진찍고 선물 주고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타카이
19/01/15 17:06
수정 아이콘
진급 못해서 나가게 되는 경우 저런 경우가 왕왕 있는 건지
마지막 글에 동기 사례 언급도 있는 듯 하네요
19/01/15 17:1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기도 하고...
사실 이렇게 이슈되도 국방부는 큰 반응 없겠죠.
씁쓸합니다....
미카엘
19/01/15 17:12
수정 아이콘
지휘관이 진짜 쓰레기네요. 일개 병사도 병장 만기 전역할 때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이 일대일로 수고했다고 말하고 사진 한 방이라도 박는 곳이 군대인데.
코코볼
19/01/15 17:18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안나간것도 유머인데요.. 언론은 이럴때 있는거 아닌가..?
19/01/15 21:07
수정 아이콘
정훈공보 장교들의 주 업무중 하나가 지역 기자들 상대하는 겁니다. 서로 술도 자주 마시고 하더라고요.
Tyler Durden
19/01/15 17:22
수정 아이콘
전역하기전 군번줄을 잃어버려서 찝찝하긴 했는데..
저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겠네요.. 허허
SCV아인트호벤
19/01/15 17:29
수정 아이콘
17년 복무한 대위가 연금도 안나온다는 건 충격이네요. 처음 알았음.
스테비아
19/01/15 17:42
수정 아이콘
20년차부터 나옵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복무할 땐 소령이 19년 6개월이어서 중령부터 연금수령이 가능했으나
예비군 동대장이나 군 상담관 등의 군무원 활동도 연계가 가능해서 소령부터는 어떻게든 연금을 받는듯합니다.(군 상담관이 필요한 이유...크크)
근데 간부사관 출신의 대위전역이면 사실 지원해줄 선배도 없다시피해서 진급도 어렵고 전역 이후도 어려울겁니다..
1q2w3e4r!
19/01/15 17: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소령2차진급자부터는 20년찍어서 연금 받습니다.
1차진급자는 엘리트거나 되더라도 조심해야하죠
스테비아
19/01/15 17:34
수정 아이콘
임관사령장은 받았는데 전역장도 있었나...?
전역증은 받았습니다. 직접 코팅하라고 코팅지에 끼워서 주던데 크크 사진도없고...
19/01/15 18:54
수정 아이콘
직접 코팅? 스테비아님도 장교 출신 아니었습니까? 일개 병사 출신인 저도 인사과에서 빳빳하게 코팅해서 만들어줬는데(...)
스테비아
19/01/15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com/?b=10&n=207671
네... 기억이 잘못됐나 했더니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요 크크크크
기억 누락된 게 있었네요. 연대장 추리닝입고 전역신고받았네....
19/01/15 17:47
수정 아이콘
헬적화 맞죠
군대는 안가는겁니다 절대 가면 안되요
19/01/15 18:11
수정 아이콘
진급못하고 전역하는 군간부 대우는 그냥 동네아저씨 급이군요..
강호금
19/01/15 18:12
수정 아이콘
다된 소모품 버리듯이 취급하는군요
엑스밴드
19/01/15 18:13
수정 아이콘
부대 지휘관은 뭐 하러 자리 차지하고 있나요? 자기 밑에 누가 전역하는지도 모르는데.
인원 파악이 전투력을 아는 기본 아닌가 쩝.
지니팅커벨여행
19/01/15 18:43
수정 아이콘
장기복무자는 전역장이라는 걸 받나 보네요.
해외파병은 정말 우수해서 가게 된 것일텐데 소령 진급 안된 걸 보니 파병 복귀 후 평정을 연속으로 잘 못받았나 봅니다.
소령 진급율이 70% 정도인데 좀 안타깝네요.
사회에서는 잘풀리시길...
곰남이
19/01/15 20:16
수정 아이콘
육사 제외하면 소령진급률 절반도 안될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1/15 20:48
수정 아이콘
육사는 특별한 사고를 안 치면 99% 진급하고, rotc는 진급율이 80% 정도입니다.
3사는 70~80%사이이고, 학사와 간부사관도 70% 가량은 소령 진급합니다.
물론 1~3차 진급을 모두 포함해서요.
음주운전 같은 걸로 걸리면 어떠한 계급에서도 진급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10여 년 전 기준인데 아마 지금도 유지되고 있을 거예요.
곰남이
19/01/15 22:52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건가요? 물론 제주변 위관급중에는 60프로 이상 소령진급하시긴했는데 제가 본 자료로는 육사제외하면 30-40프로로 봤고 실제로도 소령진급못해서 전역하신분을 많이봐서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16 07:21
수정 아이콘
10년도 더 된 기준이라 지금도 유효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 거예요.
참고로 민감한 사항이라 공식적으로 저런 자료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근무했던 곳이 관련 업무를 진행했던 곳입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게시판에 글을 한번 써 볼까 하네요.
19/01/16 09:24
수정 아이콘
육사 포함 진급율이 55%정도입니다. 3차까지 다 거쳐서 탈락하는 비율이 45%정도기 때문에 역산하면 최종진급율이 나오죠. 육사는 대부분 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다른 출신들은 절반 이상이 탈락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200&oid=079&aid=0002983969
지니팅커벨여행
19/01/16 15:25
수정 아이콘
음... 10여 년 전에 비해 대위 복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거나, 소령 선발 인원을 많이 줄인 게 아니라면, 기사에서 언급하는 진급율은 아마 첫 진급 대상자의 1차 진급률에 관한 것일 겁니다.
제가 복무하던 시절이 정확히는 13년 전인데, 학군의 경우 1차가 대략 40%, 2차가 25%, 3차가 15% 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차 진급 탈락이면 사실상 진급은 불가능한데, 저 기사에서 3차 탈락 이상의 연차들을 다 합쳐서 진급 모집단으로 오해하고 적었을 확률이 높아요.
이런 게 아니라면, 장기 복무 지원자 급증에 따른 진급 모집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려 인사 비밀 같은 취급을 안 받을테니 조만간 자유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적어 볼게요.
19/01/16 15:42
수정 아이콘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3년 동안 3차례 심사 후에도 진급을 못한 비율이 45%라고 정확히 기술하고 있고, 2012년 육군본부에서 출신별 진급심사 진출률 비율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대위에서 소령진급은 육사는 80%, 학군, 학사는 20-30%로 나와있습니다. 이건 당해년도 1-3차 심사를 다 포함한 평균 수치로 보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님 추측대로 장기복무지원자가 급증한 게 아시는 숫자와 차이가 큰 원인일 거로 보입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소령 진급은 수월하고 소령에서 중령 진급이 어려운 타군 인사장교출신이라 게시판에 글이 기대되네요.
하얀 로냐프 강
19/01/15 18:59
수정 아이콘
우리 부대는 간부 전역자들 꼬박꼬박 챙겼는데 신기하네요;;
19/01/15 19:01
수정 아이콘
초기 글만 보고 주작에 걸었었는데 이런 뭐같은
싱어송라이더
19/01/15 19:03
수정 아이콘
그냥 인사담당자가 실수한 것 아닌가요?? 흔히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
원망의 대상이 국방부가 아니라 인사담당자가 되어야 맞는 것 같은데..

군기강을 탓하고 전역자 처후를 논하는 걸 보면
침소봉대하고자 의도적으로 타겟을 바꾼 듯 싶어 보이기도 하네요.
노지선
19/01/15 19:25
수정 아이콘
부사관 전역했는데 진급밀리고 장기 안되서 3년차 부터 설렁설렁 하다가 전역 3일전부터 인사하러 다녔는데 부대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가 ㅠ 불쌍하다
게임을만들고싶어요
19/01/15 19:58
수정 아이콘
참으로 안타깝네요 군생활 열심히 하신거같은데.

[선봉중대도 해보고 해외파병 다녀오고, 대통령 경호실이랑 국정원에서 표창도 받았거든]

이정도면 상위 10프로드나요? 어느정도인가요?
곰남이
19/01/15 20:15
수정 아이콘
어떤 사유로 표창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표창은 거의 진급자 위주로 몰아줍니다.
해외파병도 짬대위면 한두번은 갔다오더라고요.
게임을만들고싶어요
19/01/15 20: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엘리트였는데 진급못했다까진아니고 문제없으면 확실히 진급할만했는데 찍혀서 진급못한 케이스인가보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15 21:01
수정 아이콘
대통령 경호실 표창이 대통령 명의로 나오는 것이라면 그 표창은 아무나 받기 힘듭니다.
군사령관급 표창까지야 어찌저찌 해볼만 한데 국방부장관이나 국무총리급 이상 표창이면 운도 운이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있거나 지휘관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하죠.
대위진급자 교육인 고군반 수료 성적이 상위 1/3이내에 들고, 진급 전 3~5개년도의 평정이 모두 '상'을 찍고, 참모총장급 이상 표창을 받으면 상위 10% 이내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파병은 한 부대가 지정되어 가지 않는 한 지원자들 중에 선발하는데 실력이 있어야 뽑히는 것이죠.
저 분이 군생활을 성실히 잘 한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대위 전역이라면 본인은 가볍게 생각했던 사고 사례가 있거나 고군반 성적이 나빴을 확률이 있습니다.
물론 지휘관으로부터의 평정이 3~4년동안 긁혀 버리면 속수무책이긴 하고요.
윤하love
19/01/15 23:56
수정 아이콘
대통령 경호실 표창은 경호실장 명의로 나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1/16 07: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MissNothing
19/01/15 20:02
수정 아이콘
참 2년 군생활도 만약에 전역자 신고도 못하고 전역했으면 참 기분 뭐같을 것 같은데...
재간둥이
19/01/15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1년전에 공군장교 전역햿는디 전역증이나 전역장 못받았는데...
윤하love
19/01/15 23:57
수정 아이콘
제 후배 장교 시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전역증은 지침이 바뀌어서 복무확인서로 대체되었고
전역장은 10년 미만 복무자에게는 발급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재간둥이
19/01/16 00: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저보다 힘든시절이셨을텐데 고생많으셧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3544 [유머] 육아초보의 괴로움 [4] 길갈11410 19/01/15 11410
343543 [서브컬쳐] 혐?)덤보 실사화 근황 [26] 아이즈원10892 19/01/15 10892
343542 [유머] 오늘 전역인데 부대에서 연락이 없다 결말 [55] kapH17411 19/01/15 17411
343541 [서브컬쳐] 케모노 프렌즈 근황 [10] 아이즈원7000 19/01/15 7000
343540 [유머] 끝없는 장강의 물결은 [7] VanVan-Mumani8269 19/01/15 8269
343539 [유머] 차를 밖에 세워놨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왔다.gif [30] 홍승식12231 19/01/15 12231
343538 [동물&귀욤] 며칠 전부터 옆집 개가 엄청 짖는데 이런 쪽지가 왔다.twt [42] 홍승식12675 19/01/15 12675
343537 [LOL] 강'The Rise'찬밥의 2019 LCK 예측 (+추가) [73] 멀고어14151 19/01/15 14151
343536 [유머] 러시아 형님들 오신다. [38] 부대찌개13035 19/01/15 13035
343535 [기타] 톰 크루즈 형님 근황 [20] swear11055 19/01/15 11055
343534 [기타] 대륙의 경찰병기 [17] 도축하는 개장수9057 19/01/15 9057
343533 [기타] 중국의 정치인 농담.TXT [38] 비타에듀11185 19/01/15 11185
343532 [유머] 나를 설레게 하는 영화 인트로.jpg [26] 킬리언 머피9150 19/01/15 9150
343531 [연예인] 뭔가 어색한 장면 [15] roqur9294 19/01/15 9294
343530 [유머] (스카이캐슬) 행정안전부 연말정산 홍보.jpg [13] 킬리언 머피8739 19/01/15 8739
343528 [기타] 아메리카노 왜 먹어요? [117] swear13794 19/01/15 13794
343527 [기타] 연산군의 여성 취향 [6] swear8765 19/01/15 8765
343526 [게임] 친구랑 듀오 돌릴때 [11] 쎌라비9094 19/01/15 9094
343524 [동물&귀욤] 가방 안에 안들어가는 애완동물은 지하철에 데리고 올 수 없다 [15] 손금불산입7528 19/01/15 7528
343523 [유머] ???: 한국 미세먼지 너무 심하네요 [13] 쎌라비8265 19/01/15 8265
343522 [텍스트] 행정안전부,엑티브액스등 공공홈피 필수항목에서 제외할 예정 [19] Lord Be Goja5438 19/01/15 5438
343521 [기타] RTX2060 발매시작 [24] 김티모7361 19/01/15 7361
343520 [서브컬쳐] 국산 아동 애니에 나오는 선생님.jpg [63] 삭제됨20078 19/01/15 200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