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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00:22
저희 학교앞에도 있었는데 닭야채볶음밥이라고...
저녁에도 팔았는데 닭갈비보다 이천원인가 저렴해서 돈없을때 맨날 저거 시켜놓고 남는 돈으로 소주 먹었네요... 크크
19/01/05 22:16
개인적으로 위에 있는 어떤 볶음밥보다도 삼겹살 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남은 거 잘게 잘라서 상추, 깻잎, 김치 넣어서 볶아먹으면 핵꿀맛이에요
19/01/05 21:56
볶음밥 저도 좋아합니다. 번외로 저는 한국인의 후식 하면 숭늉이 생각나더군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에서도 의외로 숭늉은 잘 없는게 신기합니다.
19/01/06 05:26
지역차가 있는 건지 저희 동네 샤브샤브집은 공통으로 채소랑 고기 먹고 나면 칼국수 나오고 그거 먹고 나면 계란 풀어서 야채죽 해주던데..
볶음밥 외에 후식으로 좋아하는 건 끓인 누룽지.. 흐흐
19/01/06 16:35
2015년 비만율 조사에서 OECD 44개국중 43위였다네요. 1위는 당연히 미국이고 꼴찌는 일본이었다고 합니다. 저기에 아시아국가가 추가로 포함된다면 어느정도 변동이 생기겠지만 비율상으로 5퍼가 채 안되는걸로봐선 매우 낮은편입니다.(1위 미국은 35퍼 넘더군요) 참고로 조사대상인 모든 국가가 해가 갈수록 비만율이 높아졌습니다
19/01/06 16:23
본 메뉴보다 저 볶음밥이 더 맛있는데 매번 본
메뉴로 위장이 가득찬 상태라 맛있게 못먹어서 아쉬워요. 그렇다고 볶음밥만 하면 또 그건 별로 맛이 없고...
19/01/06 19:40
(수정됨) ??? : 사실 이 볶음밥이라는게 참 우리민족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있어요
조선시대 대감 마님들 식사다하시고 고깃국물이라도 한번 먹어보고싶다보니 밥을 이렇게 섞어서 먹던것에서 시작된거거든요.. 반면 일본은 식사문화에서 차이가 있는게 밥을 맛있게 그리고 음식을 정갈하게 먹는 문화가있는데 그래서 쌀도 용도에 맞게 작물을 기르거든요 반면 우리나라는 보리며 수수며 그냥 있는걸 다 섞어먹다보니 음식 본유의 맛이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죠 더욱이 이런 비빔밥 문화는 음식의 간을 달고 맵고 짜게하다보니 건강에도 참안좋아요 이게 농축된거다보니 사람들이 자극에 익숙해지고 더자극적인것을 찾다보니 맛은 혀가 아니라 뇌로 찾아가는것인데... 뇌가 기억하는 맛을 찾아가기위해 더 자극적인 것을 찾는거든요...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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