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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12:13
(수정됨) 워너원 정도 된다면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주변에 아이돌 덕질하는 전문직 여성이 한 명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거의 외제차 한 대 정도는 매년 쓰고있는 것 같은데 본인 주장에 따르자면 본인이 돈을 좀 쓰는 팬인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많이 쓰는 편도 아니고 자기같은 사람이 드문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19/01/07 12:13
새삼 아프리카 bj는 어지간한 인기 bj들도 만원만 도네해도 나름 기쁨의 표시 크게 해주던데 1000만원 가까이 써도 얼굴도 못볼 수 있는 이곳은 너무 헬인듯 하네요.
19/01/07 12:16
이런건 운빨이라는걸 인정하고 감당 가능한만큼 써야지 좋아하는 가수 보고싶은 마음이 앨범 구매수와 정확히 비례하는 것도 아니죠.
19/01/07 12:20
제가 했던 모바일 게임들 기준으론 50만~200만 넘기기 전에 다 천장 찍고 확정권 줬는데도 맨날 욕했는데 850만 써도 꽝뜨는거 보니까 모바일이 양심이었네요.
19/01/07 12:24
음반 판매에 따라 팬싸 담청권을 주는게 아니라 참가자에 따라 담청권을 줘야죠.
1장을 사도 1표, 100장을 사도 1표 이렇게 넣고 돌리면 해결됩니다. 지금은 1장을 사면 1표, 100장을 사면 100표 이렇게 넣고 돌리니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많이 사는 거죠.
19/01/07 12:33
게임 제작사... 아니지, 기획사에서 그렇게 할 이유가 없겠죠..
팬싸 때문에 본문처럼 돈을... 아니지 음반 미친듯이 사주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을거에요
19/01/07 12:29
모바일 게임이고 팬사인회 카드깡이고 나는 100% 확실한 돈을 내는데 그 대가로 올 물건은 랜덤이라는게 일단 제 입장에선 납득이 아예 안됩니다 확률에는 한푼도 쓰기 싫음.
그래서 하스 카드팩도 혜자혜자 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창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만원내야 1600가루로 전설한장 만드는데 이만한 창렬이 없죠. 구매자도 돈 대신 주사위굴려서 집에 굴러다니는 껌종이 보내주고 이런 시스템이 되어야 공평하다고 봅니다
19/01/07 12:46
저도 그 생각 들던... 과거 뭔 전과가 있어서 블랙리스트가 있다면 아예 대놓고 넌 팬사인회 안불러준다고 말이라도 해줘야지 850만원어치 팔면서 응모는 안시켜주면 이게 더 헬같네요.
19/01/07 12:53
명백한 이유가 있는 블랙리스트면 응모는 시켜주고 당첨되어서 입장할때 사유를 대고 걸러야죠.. 다른 스포츠들 다 그렇게 하는데 저건 그냥 사기죠 솔직히
19/01/07 12:55
그리고 일단 블랙리스트면 알려줘야되는게 아닌지. 블랙리스트 여부도 불확실하고 사유도 댓글도 서로 다르게 꺼내던데 투명성이 너무 없는 느낌.
19/01/07 12:45
일본 악수회 시스템이 나쁘다고 하지만 한국 남돌판 비교하면 그래도 거기는 팬들에게는 최소한의 공정성 보장되니..
엑소 싱글 나오니 핫트랙스에서 캐리어로 박스 떼기 하시던 분 기억나네요. 직원이 세박스 정도 갔다주고 나서 팬이 캐리어로 박스에서 그냥 쓸어담던데 얼마나 담는지 직원이 신경도 안쓰더군요. 어차피 더 가져가봐야 쓸데도 없고 응모는 카운터에서 결제한 금액으로 결정되니 직원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19/01/07 12:57
(수정됨) (응모를 먼저 해야 하긴 하지만 당첨이 되면) 음반 사는데로 AKB는 10초, 사카미치는 7초 정도 악수회 시간을 줍니다. (전악, 개악 마다 다 달라서..)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21002451395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Sg21ihjRKfX@h-j9GY-Y5mlq 많이 사면 이렇게도 할 수 있습니다. 워너원 인기멤버니 장당 5초라고 해도 800장이면 4000초, 거의 한시간 이상을 독대 가능하네요.
19/01/07 12:58
응모를 먼저 하고 당첨되면 가서 음반 사면서 악수하는거군요. 운빨인건 마찬가지지만 여기처럼 돈이 끝도없이 들어가고 꽝~ 일 확률은 없다는 점에서 더 나은것 같네요.
19/01/07 13:03
운빨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무엇보다 당첨 안되면 안사도 되는거고 AKB에서는 1차 완매하는 사쿠라, 사야네 정도 말고는 당첨이 어려운 멤버도 없습니다.(게다가 둘다 이제 AKB가 아님...) 사카미치에서도 최상위 티어나 1차 완매하는거고 나머지 완매하는 멤버들도 2,3차 정도니 결국은 응모넣다 보면 넣은 만큼은 되니까요.
19/01/07 18:05
콘서트가 추첨제이긴 한데 AKB극공은 일단 횟수 자체가 많아서 일본인들이야 보려면 어떻게든 볼 수 있고 AKB 말고도 거기는 그냥 대형 콘서트도 우리같이 선착순 티켓팅이 아니라 역시 응모 넣고 당첨되면 (심지어 자리도 추첨...) 역시 입금하고 사는 방식이 대부분이라 매크로 돌려서 다른 사람들 티켓팅 방해하고 암표팔이 하는 우리 시스템보다는 그나마 최소한의 공정성과 인터넷 티켓팅이 어려운 노년층에게도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는 괜찮아보입니다.
19/01/07 12:50
블랙리스트 얘기 나오는거보면 음반마다 고유 코드 부여하고 소속사에서는 코드만 발표하는 100% 랜덤 추첨도 아니고 그냥 주최측에서 알아서 뽑아서 통보해주는 투명성 0%의 시스템인거 같은데 어떻게 그걸 믿고 돈을 쓰죠... 걍 자기네들끼리 알음알음 아는 애들 뽑아줘도 아무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19/01/07 12:50
블랙리스트때문에 당첨이 안된거면 추첨 외에 기준이 따로 있다는건가요?
순수 뺑뺑이 확률로 하면 저렇게 지르고도 안뽑히는게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19/01/07 12:51
애초에 블랙리스트다 아니다 자체가 사람들 추측인것 같네요. 딴데 가보니까 블랙리스트 아닐까? 하면서 블랙리스트 예상 사유도 다 다르게나오니 뭐 하나라도 진짜가 맞는지 알수가 없네요.
19/01/07 13:02
블랙리스트가 맞건, 아니건간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 그냥 가불기죠 뭐 크크
근데 아무리 논란이 커져도 해결이 안될게 어차피 안된사람 한명만 열받지 나머지야 쉬쉬할거고 설령 집단으로 뭔가 하려해도 그래서 안할거야? 한다고 진짜 안할수 없는게 팬심이니 어쩔수가 없죠...
19/01/07 13:06
또 다른사이트 대충보니까 같은 팬을 상대로 뭔가 사기 비슷한걸 쳐서 블랙리스트라는 말이 도는데(사실인지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팬들끼리도 싫어할 사람이니 팬덤에서 별 이슈가 될일이 없을것 같네요.
19/01/07 12:51
일단 저분 대리응모분이 많아서 일부러 탈락시켰다는 얘기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요번에 앨범 구매한 여자친구.에이핑크.우주소녀 셋중 하나는 팬사 당첨되면 좋겠네요..
19/01/07 12:52
어디서는 대리응모다 어디서는 굿즈 불법판매다 이유도 다 다르게 말하니 과연 진짜인지 아니면 저금액으로 떨어지니까 이해가 안되서 이유를 지어내는 중인지 알수가 없는...
19/01/07 13:21
천장없는 랜덤뽑기 시스템에 실제 돈을 퍼붓는게 흑우 중에서도 상 흑우죠.
원하는치킨 한마리 0.01%확률 뽑기비용 100원 이러면 할 사람이 있을까요? 있을거 같네...
19/01/07 14:52
(수정됨) 저는 저분 홈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워너원같이 대형남돌 홈마를 하는이상 충분히 저럴 재력도 있으실거고 저렇게 벌 능력도 되실거니 별 걱정안하셔도...
19/01/07 17:40
그냥 싸인회 티켓을 경매해야죠.
이런 건 미끼상품조차 아니고, 법적으로 제제해야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설 복권을 판매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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