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04 13:58:03
Name swear
File #1 DDA3BE3E_AB20_43F8_8EA7_3A5EB483A2DE.jpeg (1.66 MB), Download : 40
출처 싸커라인
Subject [기타] 포스터가 망친 한국영화 3편


포스터만 보면 완전 코믹물 같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8/12/04 14:00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왜요? 코미디 맞는데
18/12/04 14:05
수정 아이콘
저런 발랄한 분위기는 아니니까요
18/12/04 14:07
수정 아이콘
일반 코미디물보단 지구를 지켜라처럼 약간 블랙코미디라고 봐야될 영화죠..
valewalker
18/12/04 14:02
수정 아이콘
수능끝나고 쏘우4를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심야영화 아무거나 티켓 끊고 몰래 쏘우4 상영관으로 들어가려다 다른 층에 있어서 결국 그 아무거인 영화를 봤는데 그게 스카우트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쏘우4보다 스카우트가 훨씬 잘 만든 영화 같다는게 함정
하얀 로냐프 강
18/12/04 14:04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진짜....
...And justice
18/12/04 14:04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완전 벅스라이프..
솔로14년차
18/12/04 14:04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괜찮나요? 위에 두 개는 본 거라.
근데 스카우트는 포스터도 안보고 그냥 봤다는 게 함정. 크크. 그냥 재밌게 봤어요.
포스터는 지금 처음 보네요... 저런 포스터일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임창정 나와서 코미디겠구나 했다가 보면서 아니네 하고 말았는데.
18/12/04 14:05
수정 아이콘
전 그냥저냥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세츠나
18/12/04 14:24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재미도 있지만 감동적인 영화
18/12/04 14:26
수정 아이콘
전 셋 다 괜찮게 봤습니다
18/12/04 14:32
수정 아이콘
한명은 금전적 부채에 시달리다 우연한 사고로 거대도시 안의 무인도(?)에 고립된 김씨, 한명은 히키코모리로 스스로 자신의 작은 방에 고립해서 사는 김씨 이 둘이 제한된 방법으로 소식을 주고 받으며 절망적이고 단절된 삶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꽤 재밌는 상상력도 돋보이고 곱씹어 볼만하기도 하고 괜찮은 영화에요.
아이셔 
18/12/04 17:10
수정 아이콘
몇 년에 한 번씩 찾아볼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에요.
18/12/04 22:45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가 진짜 아쉬운 명작입니다. 이런 명작이 왜.... ㅠㅠ
돼지도살자
18/12/04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카우트 인정
지구는 포스터 바꿔도 흥행할 영화가 아님
스카우트 주연바꾸고 홍보만제대로 했어도 천만각
검사외전 같은게 구백만인데 ㅡㅡ
18/12/04 14:08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는 제 생각에도 포스터 바꿔도 엄청 흥행할 영화는 아니긴 한데 너무 코믹물처럼 홍보를 해서.. 조금은 더 성적이 나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크
돼지도살자
18/12/04 14: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죠
포스터 너무 병맛
도라지
18/12/04 16:04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는 제목도 좀 손을 봐야...
오히려 제목때문에 다른 분위기의 포스터는 안어울릴거 같아요.
홍승식
18/12/04 14: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씨표류기는 괜찮았습니다.
포스터랑 내용이 완전히 동떨어진 것도 아니구요.
18/12/04 14:19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그나마 저 영화들 중엔 가장 영화와 잘 어울리긴 하죠. 그래도 개인적으론 포스터가 너무 밝아보여서 살짝 아쉬웠습니다..흐
애패는 엄마
18/12/04 14:09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임창정이 본인이 항상 가장 아깝게 꼽는 영화죠. 애착도 많이 갖고
18/12/04 14:10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캐스팅 탓할 수가 없죠.
임창정 인생 연기였고 백상까지 탔는데요.

스카우트 제 인생작 중 하나인데
그래도 이렇게나마 종종 언급되서 좋네요.
구름과자
18/12/04 14:12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저도 포스터만 보고 평범한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안봤는데 어떤 영화인가요?
18/12/04 14:21
수정 아이콘
코믹요소가 약간 있긴한데 군부독재시절 얘기에요.
임창정 연기도 엄청나고 영화 자체가 수작입니다.
응답하라2001
18/12/04 14:55
수정 아이콘
헉 내용이 포스터와 괴리감이 장난아니네요 지구를 지켜라 보다 더 한느낌인데요 크크
구름과자
18/12/04 15:54
수정 아이콘
헉 그런 내용이었군요... 근데 포스터가 왜 저따구야!!
호랑이기운
18/12/04 14:22
수정 아이콘
518관련 영화입니다.
사악군
18/12/04 14:32
수정 아이콘
헐?-_-
내일은해가뜬다
18/12/04 14:43
수정 아이콘
사실 시놉시스 보면 암시가 되어있죠..
모나크모나크
18/12/04 14:50
수정 아이콘
헐... 생각도 못했네요.
안 본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오히려 가볍게 보러 간 사람들이 벙쪘을 것 같은데요.
솔로14년차
18/12/04 14:53
수정 아이콘
5.18때 선동렬이 고3이라, 스카우트하러 갔다가 5.18을 겪게되는 내용이죠.
18/12/04 15:11
수정 아이콘
할?????????
수지느
18/12/04 15:47
수정 아이콘
헐 전혀 예상못한쪽이군요 크크
구름과자
18/12/04 15:55
수정 아이콘
상상도 못한 내용.. 이번주말에 봐야겠네요!
용노사빨리책써라
18/12/04 17:16
수정 아이콘
임창정식 코미디물이 아니라니...
18/12/04 18:32
수정 아이콘
선동렬 역할 배우도 있긴한데 조연입니다. 비중이 낮아요.
18/12/04 14:14
수정 아이콘
흥행이 나쁘진 않다고 하지만, <끝까지 간다>도 포스터가 정말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18/12/04 14:21
수정 아이콘
끝까지 간다도 말씀하신 것처럼 흥행이 괜찮아서 그렇지..흥행 안 좋았으면 지구를 지켜라나 스카우트 포스터만큼 까였을겁니다 크크
Audiograph
18/12/04 17:21
수정 아이콘
해외판 포스터 보고 도대체 왜 이걸 안썼지 하는 생각이...
다크템플러
18/12/04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끝까지 간다 크크크 아무런 정보없이 포스터만 보고갔다가 충격받았습니다. 뭐 그게 오히려 반전이어서 더 재미있던것같기도...
18/12/04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선균 짜증내는거 보면서 웃으면 될 줄 알고 봤다가 잘못 들어간줄 알았습니다 크크
세츠나
18/12/04 14:18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는 있을 줄 알았음
밀크캔
18/12/04 14:25
수정 아이콘
세 영화 공통점이 있네요... 벽지 같은 배경
사악군
18/12/04 14:30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는 있을 줄 알았다.. 다른 영화는 안봤네요
18/12/04 14: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구를 지켜라가 대단한 영화인건 인정하지만,
애초에 흥행이 될만한 영화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18/12/04 14:38
수정 아이콘
소문만 듣고 봤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놀랐죠.
병맛이 제 딱 취향, 후반 분위기 바뀔때도 대만족
이였구요. 하지만 다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는 아니죠.
18/12/04 14: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흥행할 영화가 아니긴 했죠.
포스터가 더 망하게 하는데 한 몫하긴 했지만..크크
18/12/04 14:40
수정 아이콘
제목보자마자 지구를 지켜라 생각했어요
18/12/04 14:45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 홍보는 진짜 양아치짓한거죠.
영화만 보면 평작을 넘어서 수작 수준에도 들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럼 뭐하나요 정작 난 야구영화 보러 가서 뒤통수 맞았는데
그 불쾌감 때문에 영화가 좋았는데도 인상이 후지게 남았음
18/12/04 14:51
수정 아이콘
이 영화에서 임창정 연기가 진짜 훌륭한게 정말 저 시대 사람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솔직히 스카우트보다 훨씬 최근을 다룬 1987만 해도 등장인물 하나 하나 너무 요즘 사람 느낌나서 몰입 하나도 안됐는데

스카우트 임창정은 진짜 장난 아니게 촌스러움 세트나 영상미도 그렇고 저 시대 가보는 느낌을 줍니다
signature
18/12/04 23:50
수정 아이콘
그 땐 그랬어야 개봉이 될 수 있어서 그랬을까요?
초능력자
18/12/04 14:48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요새 더 먹힐 만한 영화 아닙니까?
온리진
18/12/04 15:12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 정말 재밌죠, 극장에서 봤는대 ***이 **을 **서 ***에게 **갈때 어머어머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8/12/04 15: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카우트는 518관련 영화 원탑입니다.
18/12/04 23:02
수정 아이콘
작년 개봉했던 택시운전수나 그 전의 화려한 휴가나 26년 같은 영화보다 저도 높이 치지만 그래도 꽃잎이 더 좋지 싶네요 끌끌
티모대위
18/12/04 16:20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포스터와 이름만 아니었어도...
이름이 하늘의 왕자라니
톰슨가젤연탄구이
18/12/04 16:37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518관련 영화인줄 모르고 봤다가 훅 들어온데다가, 영화자체도 명작이라 몇배나 기억에 남더군요.
그러지말자
18/12/04 17:30
수정 아이콘
내가 죄를 지어서 자수 할라고 왔소.
무슨 죄를 지었는데요?
한 여자를 너무나 사랑한 죄!

스카우트 정말 좋은 영화죠. 흔한 임창정 영화와는 결이 좀 다른데 걍 엮어치기 당해버린 느낌..
뚜루루루루루쨘~
18/12/04 17:48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스카우트 봤다가... 임창정이 공중전화박스에서 뺨 맞는 씬이 아직도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네요..
진짜 찰지게 때리고 찰지게 맞았다고 밖에...
타노스
18/12/04 18:02
수정 아이콘
그거 정말 쎄게 맞은거라 실제로 임창정이 살짝 정신을 잃었다고 하죠 리얼하게 가자고 해서 NG없이 한큐에 갔다고
링크의전설
18/12/04 17:57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 한 번 봐야겠네요
타노스
18/12/04 18:03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 수작이죠 생각날때마다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18/12/04 18:24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는 정말 의외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임창정이 저러고 포스터 찍었으면 다들 임창정식 뻔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할텐데..
한번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위원장
18/12/04 18:30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는 어느정도 적절합니다.
Thanatos.OIOF7I
18/12/04 21:56
수정 아이콘
세 작품 다 평균 범작 그 이상의 가치와 완성도를 지닌 작품들입니다.
Fanatic[Jin]
18/12/04 22:57
수정 아이콘
스카우트 메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0638 [게임] PS4 복돌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 [58] 삭제됨40794 18/12/04 40794
340637 [유머] 요즘 난리난 트짹이 근황 [13] 길갈9796 18/12/04 9796
340636 [유머] 선녀와 나무꾼 성전환 버전.jpg [33] 홍승식11581 18/12/04 11581
340635 [유머] 증시로 알아보는 블쟈 근황.jpg [29] 복슬이남친동동이10567 18/12/04 10567
340634 [유머] 태권도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29] 아이즈원11140 18/12/04 11140
340631 [기타] 포스터가 망친 한국영화 3편 [65] swear10752 18/12/04 10752
340629 [스타1] 사진만봐도 암걸리는 7인 입구막기.gif(데이터,43MB) [15] 야부키 나코14156 18/12/04 14156
340628 [게임] [히어로즈] 장난감 스킨 공개 [21] 리듬파워근성6138 18/12/04 6138
340627 [기타] [영화] '캡틴 마블' 새 공식 트레일러 [113] 빨간당근12754 18/12/04 12754
340626 [기타] 암드 vs 인텔 근황 [53] 낭천13837 18/12/04 13837
340625 [유머] (스압)흔치 않은 마음의 소리 권위자 [15] 길갈8557 18/12/04 8557
340624 [유머] 포켓몬을 닮은 여동생 [12] 진인환11322 18/12/04 11322
340623 [기타] 호감도 높이는 대화법 [51] swear9811 18/12/04 9811
340622 [게임] 로스트아크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께.avi [11] 매일푸쉬업7372 18/12/04 7372
340621 [게임] [하스스톤] C9 OLYMPUS? [28] BitSae4963 18/12/04 4963
340620 [기타] 센스있는 은행 직원 [21] swear11529 18/12/04 11529
340619 [유머] 실존하는 경력 있는 신입.jpg [25] patagonia12419 18/12/04 12419
340618 [게임] [스포][철권] 네간 트레일러와 원본 드라마 비교 [4] ESBL5377 18/12/04 5377
340617 [동물&귀욤] gif) 물 세련되게 마시기 [2] 검은우산5877 18/12/04 5877
340616 [유머] 초당두부 [15] kurt8845 18/12/04 8845
340615 [유머] 최신 군대 근황 [96] 알레그리16366 18/12/04 16366
340614 [유머] 공포의 동물 애호가.jpg [26] 킬리언 머피10093 18/12/04 10093
340612 [게임] 고증 갓겜.jpg [3] 박찬호9851 18/12/04 98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