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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11:54
1. 대사를 치는 장면에서 확실히 몰입이 더 잘 됩니다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근데 트레일러에는 그런 장면이 별로 없네요.
2. 캐릭터 외형이 정말 너무할정도로 취향이 아니긴 한데 중간에 파일럿 옷 입은 씬 보니까 캡틴 마블 평상시 코스튬 자체가 좀 별로같기도 합니다. (각성후는 괜찮고) 사복은 훨 낫네요. 3. 에밀리 블런트님 그립습니다...
18/12/04 11:57
저 개인적으로는 어벤저스 4 를 끝으로 수퍼히어로물을 졸업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저야 뭐 늙어서 그렇다치고 다른 대중의 선택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18/12/04 12:00
(수정됨) 솔직히 요즘 캡틴 마블 건을 보면서 생각하는게, 상품은 졸라 돈 들여 만들여놓고, 상품 외적으로 걍 소비자 리스펙을 덜해서 망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게임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심지어 정치인들도 그렇고, 이 정도면 자기 확신과 홍대병이 문제인 건지 리얼 무대뽀들이 너무 많음. 그래도 돈 잘 벌면 상관없는데, 상품을 대충 만들든가. 지금 것도 썩 괜찮은데..
18/12/04 12:04
트레일러 내에서 '멍청한 남자와 똑똑한 여자, 그리고 그 언냐의 걸 크래쉬"구도가 자꾸 보이는 듯 해서 거북하네요. 제가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18/12/04 12:45
70년대부터 ‘멋진 남자와 금발의 글래머, 그리고 그 남자의 섹시함’ 구도가 대부분이었죠. 아직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고....
18/12/04 14:06
뭐.. 원더우먼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 히어로 자체가
'고전적인 남성미 뿜뿜하는 남성 슈퍼히어로와 그로인해 구원받는 가녀리고 수동적인 여주인공'의 반대항으로 나온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영화 내용 자체에서 그 정도는 익스큐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영화를 떠나 현실에서 배우가 PC함을 강요한다는게 빡침과 어처구니없음의 포인트겠죠.
18/12/04 12:20
마블의 히어로 첫등장 영화가 아이언맨 빼고 마음에 들었던게 없긴 한데 (스파이디는 예외라고 봐야하고) 좋아하는 배우가 주연,조연에 깔려있고 콜슨이 에오쉴이 아닌 마블 유니버스에 재등장 해서 엄청 기대중입니다.
18/12/04 12:29
헬멧은 안썼으면... 싶은 디자인인데 뭐 이게 원판 디자인이면 어쩔 수 없죠. ㅠㅠ
예고편만 봐서는 뭔가 굉장히 강한 히어로의 모습이고, 어떻게 보면 먼치킨의 느낌이 나는데 아직 어떤 모습일지 감이 잘 안옵니다. 기존 세계관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 참전하는 영웅인데 파워가 기존 세계관 따위는 다 부셔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 어떻게 잘 녹아들게 할지가 중요하겠네요.
18/12/04 12:38
첫 트레일러보단 확실히 잘 빠진거 같네요. 이 배우 마블 코스튬이 제일 안어울리고 별로같아요. 파일럿 복장일땐 여군/여전사 느낌 나는데 캡틴마블 코스튬 입히니 걍 아줌마스러움...;
18/12/04 12:47
전 여주 맘에드네요.
아줌마같은 짤만봐서 아 왜.. 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적당히 이쁘고 강인한 인상이라 맘에 들어요. 물론 더 예뻤으면 좋았겠지만 제니퍼 로렌스도 처음봤을땐 별로네.. 했다가 지금은 제니퍼니뮤ㅠ 가 된지라.. 배우의 인성문제는 그런 한두가지 헤프닝으로 재단할 수 없다고봐서 크게 개의치않습니다.
18/12/04 12:53
배우 논란이고 뭐를 떠나서, 배우가 좀 많이 안 어울리는 거 같네요.
연기력은 좋은 배우라고 알고 있는데, 액션영화랑은 안 맞아 보여요. 격투 씬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장면에서도 왜 이리 어색한지... 배우가 운동신경이 많이 없어보입니다. 영화 찍을 땐 물론 대역 활용을 많이 하겠지만, 이 트레일러 안에서도 풀샷 장면은 몸 동작이 너무 어색하네요.
18/12/04 13:15
아 다시보니까 민트색이군요. 무섭다 민트랜턴...트레일러는 1차때 바닥을 쳤으니 그거보다 더 못나오기 어렵고 캐럴 댄버스라는 캐릭터에 그렇게 흥미가 느껴지진 않아요. 무근본 양팔레이저포는 원작에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쓰면 안될까 싶은데...어쨌든 보러가긴 할겁니다.
18/12/04 13:26
에오쉴도 손 좀 대려고 한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돌더라고요
콜슨이 이번에 배경이 과거지만 다시 등장하는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드라마와 MCU가 엇나가는걸 잡고자 한다고 하는데... 에오쉴 리부트나 제대로 시켰음...
18/12/04 13:20
그 동안 파워 밸런스를
말도 안되게 억눌러온게 마블인데 토르3 닥스애서 기미가 보이더니 이제 파워 봉인 완전히 해제 하는건가요 서사를 어케 풀어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18/12/04 13:28
일단 마블만 믿고 극장에서 보겠습니다.
사실 미스캐스팅 문제야 영화를 보고 까도 늦지 않죠. 어그로 끈거야 뭐 욕먹을 일이지만 영화 완성도에 관계된 문제는 아닌지라...
18/12/04 13:40
일단 홀드각
근데 자막에서 '우월해졌다' 라는 표현이...... 슈페리얼이니까 뭐....... 엄....... 작품 외적인 이슈가 많은 상황이라 자꾸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18/12/04 14:03
"슈페리어 스파이더맨"
"슈페리어 아이언맨" "호모 사피엔스 수페리오리스(=X맨)" 등등 이전부터 코믹스 쪽에서는 자주 쓰이던 표현입니당
18/12/04 13:53
많은 분들이 캐스팅이 배역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셔서 생각해보니
샤를리즈 테론이나 케이트 베킨세일 같은 배우도 잘 어울렸을 것 같네요. 뭐 제가 샤를리즈 테론을 엄청 좋아해서 하는 말입니다.. 응?
18/12/04 15:38
일단 보긴 볼겁니다. 마블의 노예니까요. 어벤저스4이후의 마블은 솔직히 확신이 안서긴 하네요. 일단 그때까진 충성 트페미든 뭐든 영화를 영화로 보려구요.
18/12/04 15:54
에밀리 블런트는 이미 메리포핀스 리턴즈에 캐스팅이 되어 있어서 일정상 불가능했을 테니 이제 그만 놓아 주심이(실제로 오퍼 받은 적도 없다고 하고)..ㅠㅠ
뭐, 설령 둘이 동시에 들어왔더라도 높은 확률로 메리포핀스 선택했을 것 같아 애초에 인연이 아니었을 것 같다 싶기도 합니다.
18/12/05 00:33
코스튬 빼고는 일단 마음에 드네요. 배우 비쥬얼이 원작과 다른 건 그에 걸맞는 각색만 들어갔다면 원래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캐스팅도 영화 내적으론 불만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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