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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02:16
전체 포스나 단기 포스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위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최근이라면 베스트셀러는 지난 것 같고 스테디셀러가 된 느낌이에요.
그래도 드라마에 나오는 한석규씨는 한창 주가를 올릴 때 만큼이나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18/11/27 04:47
한석규는 뭔가 한 세대 위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인 최애 배우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는 황정민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보네요
18/11/27 08:16
동급이 아니라 그 이전의 원탑 배우였죠....그것도 흥행관련해서 '이전'인거지 연기력이야 지금도 따로 코멘트 달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대략 한석규의 흥행보증수표시절의 위엄을 모르는거보면 이 원본글 만든 사람 연령대가 대략 짐작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18/11/27 08:27
초등학교도 전에 얼핏봤던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달에 초등학교에서 본 파일럿(가끔 ost는 지금도 찾아듣죠), 은행나무 침대,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접속, 넘버3 등등
90년대와 20년대 초반의 한석규씨 커리어를 보면 제목에 제시된 배우들보다 한세대 먼저 원탑의 자리를 차지하신 분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18/11/27 10:18
그게 바로 넘버 3였죠. 심지어 신세계 이중구로 알려진 박성웅 씨는 넘버3에서 한참 찾아봐야 어디서 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단역.
18/11/27 08:53
'개인적으로 송강호, 이병헌, 최민식이랑 동급으로 보는 배우' 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이 배우를 이렇게나 높이 평가한다. 라는 뉘앙스가 들어가있는건데.. 애초에 저 비교 배우들 만개 전에 한국 배우 원탑으로 군림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제목이 별로 어울리진 않는 것 같습니다.
18/11/27 08:56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블랙핑크랑 동급으로 보는 걸그룹'이라고 써놓고 소녀시대 나온 느낌..
사실 제목보고는 하정우 예상하고 들어왔네요.
18/11/27 09:03
최근에는 영화에서의 한석규 이상으로 드라마에서의 한석규가 위대하게 보입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모습은 정말 TV에서는 볼 수 없던 한 수준 높은 연기라고 봐서... 사람이 눈빛만으로 저렇게나 많은 걸 말할 수 있구나... 라는걸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18/11/27 09:39
흥행보증수표 한석규와 부도보증수표 심은하가 만난 8월에 크리스마스. 한석규는 여기에서의 패배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한석규야 서울이달부터 최고의 배우였죠. 요즘도 연기력은 훌륭한 것 같아요.
18/11/27 13:55
대흥행은 아니지만 한석규 출연작중 평타수준은 됩니다.
한석규 전작들 보면 닥터봉 37만, 은행나무침대 68만, 초록물고기 16만, 넘버3 29만, 접속 67만이었고 8월의크리스마스는 42만입니다.
18/11/27 14:05
생각보다 성적이 좋네요. 들은 말로만 댓글을 적다 보니 엉뚱한 이야기를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요즘 종종 나오는 천만 영화 성적과 비교해 보자면 한국영화 시장 발전도 엄청난 수준이네요.
18/11/27 09:43
동급이 아니고 애초부터 한수 위였는데요. 무슨소리인지... 한석규 주연영화에 조연으로 나오던 배우가 당시 송강호, 최민식이었는데요.
18/11/27 12:57
제목에 한석규도 포함되어 있는 줄 알고, 왜 한석규 영화들이 여기에 또?... 하다가 다시 보니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3명이었네요.
한국 영화는 쉬리 전과 쉬리 후로 나뉘고, 영화배우는 한석규 전과 후로 나뉘는 거 아닙니까?
18/11/27 17:45
동급이 아니라 그 이전 세대의 본좌였죠.
지금 전성기 지났다고 해도, 최송이 라인과 동급이라 할 정도이니. . . 덜덜덜 한석규의 위엄같기도 역대로 쳐도 이병헌은 넘는 배우죠. 송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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