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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6 23:10
내용 보니 3개도 필요없고 단 한개만으로도 충분히 소름끼치네요...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런 말을 적어놓은거야...;;;;
18/11/26 23:34
원빈 정우성이 저래도 얼굴 잘생긴 미친 놈이지 그 이상은 안 되는...
단순히 오그라든다 뭐 그런 수준이 아니라 스토커 같고 혐오스러울 정도네요
18/11/26 23:35
왼쪽 2개만 놓고 보면 그냥 거어어어업나게 서툴고 무우우우우지하게 찐따 같다고만 할 수도 있는데
오른쪽 보시면 예쁜 마네킹 보듯 미모 구경 운운하는 시점에서 여자가 공포를 느꼈어도 이상하지 않죠 뭐야 언제부터 어디서 보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 들 만함
18/11/26 23:41
그러니까 여성분은 그 행위에 대해서 '싫다'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신 거고, 거기서 끝났으면 굳이 제 3자가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인가 싶어서요.
저 남자가 그 이후에도 계속 저랬다면 욕먹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알아듣고 그만 뒀으면 그렇게 비웃을 일은 또 아니니까요.
18/11/26 23:53
저기서 끝냈든 안끝냈든 누가 특정 공간에서 나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소름 끼치죠. 몰래 그랬더라도 소름 끼치는데 그걸 알리기까지 하면 이건 거의 공포죠. 같은 성별이라도 그럴건데 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저랬다면 10배는 더 무섭울겁니다.
18/11/26 23:41
저도 찐따같은 접근법이라고 생각해보았지만, 실드가 안되는건 저 두번의 편지 이후에 자기가 누군지 티를 안냈다는거죠 진심으로 전할꺼면 손편지라도 쓰던가..글 멘트 자체도 충분히 소름끼칠만한 느낌..저러지 말아야지 메모
18/11/27 00:4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굉장히 연애가 서투르고 또 자존감이 낮으신것 같지만, 그렇다고 저 사람이 정말 나쁜 사람인가?는 전혀 알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라도 충분히 저렇게 느낄수 있다고 봐요. 그러나 그걸 표현하고 상대방에 드러내는 방식이 너~무나도 잘못하신것 같아요. 덧붙여서, 그로 인해서 여성분 입장에서는 워낙 흉흉한 얘기가 많이 들리는 세상이니 기분나쁘실수도 있다구 생각하구요.
18/11/27 01:00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군요...
다른 분들이 반대의견을 많이 내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용기내서 한 마디 더 덧붙이고 갑니다. 저도 본문만 봤을 때 남자를 관음증 있는 스토커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저 정도는 아니지만 남녀관계가 서툴고 어색해서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이상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주변에 한두명 정도는 있잖아요. 저는 저 사람도 그런 부류라고 생각했어요. 제 딴에는 '로맨틱하게 보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쓴 메모가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되는지 전혀 인식하지를 못하는 거죠. 저는 그런 의미에서 본문의 상황이 정도가 좀 과하기는 해도, 흔한 이성간의 '호감표시' - '거절'의 하나로 생각이 되서요. 저 남자가 정말 관음증있는 스토커라서 여성분이 확실하게 거절했는데도 계속 저런 방식으로 접근했다면 욕먹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저기서 끝났다면 그냥 그걸로 끝인거죠. 여러 댓글에서 보듯이 서투름이 죄가 되고,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게 씁쓸한 생각이 좀 드네요
18/11/27 01:15
서투르다 어쩌다로 끝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제 여동생이나 여친이 공부하러 다니는 곳에 저딴자식 나타났다면 당장 뛰어가서 후려팰겁니다.
18/11/27 01:22
자꾸 이입을 저걸 붙인 사람한테 하시는데, 저걸 붙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의도든 그런 거 다 제쳐두고 순수하게 내가 저 쪽지를 받은 사람이라고 좀 생각해 보세요
조롱과 비웃음이요? 이걸 무슨 카톡 자폭 시리즈처럼 생각하시나 본데, 이건 그냥 찌질한 걸 넘어서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란 걸 왜 모르시는지...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조롱과 비웃음이 아니라 진지한 질타와 경악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이입할 대상이 좀 한참 잘못된 게 아닌가 싶네요
18/11/27 01:32
저는 여자든 남자든 딱히 감정이입하지 않았는데요..? 그냥 제 3자로서 보고 있을 뿐입니다.
오히려 님이 여자 쪽에 과하게 감정이입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제 의견은 간단해요. 남자 :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했다. 여자 : 기분 나쁘고 소름끼칠 수 있다. 그리고 여자는 이에 대해서 분명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다. 본문의 상황은 여기서 끝이죠. 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망상하고 계신 거잖아요. 저 남자가 그래서 나랑 안 만나면 죽여버린다고 칼 들고 가서 협박이라도 했나요..? 몰래 스토커처럼 카메라 들고 따라다니면서 여자를 촬영이라도 했나요..?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일은 마치 저지른 것처럼 범죄자 취급하고 있는 게 누군지..?
18/11/27 01:38
칼 들고 찾아가거나 촬영을 해야만 위협인가요? 저 문구들이 정녕 단순히 서툴게 접근했다는 표현으로 퉁쳐질 만큼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건가요? 저 남자가 한 짓을 저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히려 훨씬 많은데 제 관점이 오직 저만의 망상으로 치부될 수 있나요? 저 세 장만으로도 충분히 위협 맞고 당하는 입장에서 끔찍한 일 맞아요.
그걸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인 사고방식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시라고밖엔 안 보이네요.
18/11/27 01:45
제가 무슨 의도로 댓글을 달았는지 여러 번 설명했는데도 이해를 못 하시면 굳이 더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거 보니 제가 Aneurysm님께 뭐라고 댓글을 달았는지 제대로 읽어보시지도 않은 것 같군요. 남자에게는 실제로 '위협적'으로 보이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게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인데, 계속 '위협적인 상황이다' 라고 말씀만 하시면 대화가 더 나아갈 수 없겠죠. 수고하세요.
18/11/27 01:50
이것이 어찌 '그냥 서툴고 찐따 같을''뿐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 능력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물론 죄는 아닙니다. 그게 죄란 걸 명시한 법문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와 똑같은 논리로 이를 비판하고 비웃는 것 역시 잘못이 아닙니다. 뭐 이렇게 말해봤자 대화가 더 나아갈 수 없을 것 같긴 하네요.
18/11/27 01:53
죄송한데 본인이 쓰신 첫플이 무슨 내용인지 기억 안 나세요? 저게 위협이 된다는 점에 처음부터 동의하셨다면 조리돌림을 왜 하냐, 조롱이 씁쓸하다 같은 소린 못하실 텐데 어찌 그러셨어요?
제가 계속 위협적이란 걸 강조한 건 그러니 저 남자가 욕 먹을 만하고, 서툴고 찐다같다는 말만으로는 끝낼 수 없음을 말씀 드리기 위함이고 이입을 말씀 드린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응 남자 입장에선 아녔을 거야만 반복하시니까 드린 말씀입니다.
18/11/27 01:59
왜 안 되죠?
여자는 위협적으로 느꼈을 수 있다. 남자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조리돌림하면서 비웃을 일은 아니다. 자연스러운 연결인데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군요.
18/11/27 02:06
Everlas 님// 와 이게 자연스럽다구요? 의도된 바만 아니라면 남에게 진지하게 공포와 위협을 느낄 만한 행동을 하더라도 욕하면 안 된다구요? 아예 저 남자가 의사무능력자라서 그렇다고 하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그냥 서툴 뿐이라 하면서 그리 말씀하시면... 그러니 제가 남자한테 그만 좀 이입하라고 말씀 드리는 거에요. 진짜 차라리 아예 공감능력이 없으셨으면 좋았을 텐데 어설프게 있는 공감능력을 이상한 데다가 쓰시니 진지하게 소름이 끼치네요. 근본부터 일반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인 것 같지 않고... 저는 이만하렵니다. 애초에 기본 전제부터 색다르신 분이신데 의미가 없네요.
18/11/27 02:11
FRONTIER SETTER 님// 논리비약은 정도껏 하세요. 남자가 실제로 칼 들고 위협하면서 '너를 다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웃기는 소리가 되겠지만, 본문의 상황이 그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남들이랑 좀 다른 의견이라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도 적당히 하셔야죠.
18/11/27 06:57
Everlas 님//
Everlas 님께서는 지금 (실제로 제 3자가 봤을때는 심각하게 위협적이지 않은 행위이나) 여자는 위협적으로 느꼈을 수 있다. 남자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조리돌림하면서 비웃을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계신데요. 여기 대부분의 사람이 판단하기에 해당 쪽지들은 충분이 제 3자가 보기에도 충분히 위협적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Everlas 님이 생략한 () 부분에 (실제로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위협적인 행위에) 여성은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다. 남자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조리돌림하면서 비웃을 일은 아니다. 이렇게 보고있는거고요. 이렇게 ()를 채워보면 논리적으로 엄청 이상해보이죠. 그리고 특히 마지막 편지를 보면 여성한테 한줄요약하면 '너는 예쁜 마네킹이고 쇼윈도 안에있는 물건이고 보고 있는걸로는 못참겠으니 찾아가서 이야기하면서 향기를 맡아주겠다 킁캬킁캬' 같은 편지를 그것도 무슨 필적 숨기기용 협박편지도 아니고 컴퓨터로 줄줄히 타이핑해서 세번이나 보냈다는거에 심각하게 위협적이지 않은 행위이다라고 판단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공감이나 남자에게 이입이나 하는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교제하고 싶어하는 예쁜 사람을 칭찬하면서 예쁜 마네킹, 쇼윈도우를 열어달라는 표현 쓰는사람 진짜 태어나서 처음보고, 거기다 향기를 맡게 해달라니.. 진짜 표현 하나하나가 소름돋는 또라이 스토커를 연상시키는 문장력이에요.
18/11/27 09:40
첫 연애감정엔 누구나 서투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진 않죠.
흔히 볼 수 있는 이불킥 상황이라면 사람들이 과연 이렇게 반응했을까요? 서투름이라는 단어 하나로 퉁치기엔 너무 비상식적인 행동인데요. '잘 몰라서'가 전가의 보도가 될 순 없습니다.
18/11/27 05:21
본인이 똑같이 실생활에서 저렇게 "서툴고 찐따같은" 행동을 많이 하셔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쉴드치시는거 같은데 첫번째 두번째까진 그렇게 봐줄 수 있어도 세번째를 붙힌 순간 그냥 서툴고 찐따같은게 아니라 사회적 공감능력이 결여된 소름끼치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의도가 악하지 않다고 행동이 악하지 않게 되는게 아니죠. 마찬가지로 저 남자가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저 남자가 한 행동들은 나쁜 행동들이 맞아요
18/11/27 06:38
본인이야말로 인터넷 댓글이라고 막 달지 마시고 생각 좀 하고 다세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본인의 주장이 틀렸다고 지적하는지도 좀 생각해보시구요. 하기야 그런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이럴 일도 없었겠지만요
18/11/27 06:47
댓글만 보면 제가 무슨 저 남자의 행동을 실드라도 치고 있는 줄 알겠네요.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나 이렇게 조리돌림할 일은 아니다. 이런 댓글 달았다고 생각 좀 하라느니, 댓글 막 다느니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나요?? 인신공격 하실거면 그냥 지나가세요. 수준 낮은 거 티내지 마시구요.
18/11/27 06:51
지금 계속 쉴드 치고 계시는데요? 조리돌림 당해서 정신을 차려야할만큼 충분히 잘못된 행동 맞아요. 근데 혼자 그걸 인정 안하고 어그로 끌고 계셔서 지금 여러명에게 비판받고 계신데 혼자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신거구요. 누가 누구 보고 수준 낮다고 하는건지 쯧쯧. 인신공격이 아니라 님이 수준낮은 논리의 댓글들을 계속 달면서 어그로 끌고 계신거라고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평생 본인이 틀렸다는걸 인정해본적도 없고 인정할줄도 모르는 수준낮은 분이신거 같은데 이만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불쌍하고 측은하네요.
18/11/27 07:16
맞긴 뭐가 맞아요. 대단한 넷판관 또 여기 한 명 더 나셨네요. 그쵸? 다짜고짜 첫 댓글부터 본인드립에 생각 좀 하라느니 입 털어대신 분이 그게 인신공격이 아니라구요?? 고작 댓글에서조차 상대에게 공격적이기만 할 뿐 의견교환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분이랑 말을 더 섞어서 뭐하나 싶군요.
18/11/27 08:16
NZAK 님//
많은 사람들이 지적할만큼 님의 댓글이 수준낮으니까요. 뭐 나 혼자 잘났고 너희들은 다 추해!!라고 정신승리하시는건 자유입니다
18/11/27 08:17
caravel23// 추하다 라는 말은 애초에 전혀 상관없는 님들이 갑툭튀해서 저한테 계속 시비걸면서 쓰고 계신거고 전 그대로 돌려드리는것 뿐입니다만^^ 본인들이 가해자라는 사실조차 인지를 못하시네요
18/11/27 08:37
NZAK 님//
댓글 안 달고 넘어가려고 했더니 아직도 이러고 계시네 크크 '추하다 라는 말은 애초에 전혀 상관없는 님들이 갑툭튀해서 저한테 계속 시비걸면서 쓰고 계신거고' 님이 처음에 저한테 하신 짓인데 자기소개하고 있는 건가요? 회원정보보니 어그로 끌다가 강등당하고 다시 오신 것 같은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18/11/27 08:39
제가 님한테 단 장문의 댓글과 저분들이 저에게 쓴 "추하다"가 똑같이 보이신다면 역시 본인 수준 제대로 인증하시는거네요 쯧쯧. 뭐 끝까지 본인 논리없는거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나 먼저 추하다면서 시비걸어놓고 본인들이 가해자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거기서 거기긴 하네요. 그리고 강등당한적 없고 이번이 첫 가입입니다만? 처음 가입하자마자 아주 PGR러들 수준 제대로 알게 되서 참 재밌네요.
18/11/27 08:48
장문의 댓글이요? 찐따니 뭐니 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시비거는 수준낮은 댓글은 하나 보입니다만..??
제가 어떤 뜻으로 댓글을 달았는지는 누차 설명했고, 그럼에도 무논리다 뭐다 하는 건 그냥 이해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본인수준은 생각도 안 하고 피지알러 수준이 어쩌구... 선빵쳐넣고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완-벽하군요.
18/11/27 08:13
제 "주장"은 저 남자가 굉장히 위험하고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거고 그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데요?
님을 비롯해서 저한테 시비거시는 분들은 본문이랑은 전혀 상관없는걸로 시비걸고 계신거구요. 애초에 다짜고짜 추하다면서 시비거는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제 언행을 지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8/11/27 07:58
저분보고 찐따라고 한 적 없고 저런 행동이 찐따같은 행동이고 본인도 그런 찐따같은 행동을 많이 하시나보다 라고 했는데요?
사람보고 찐따라고 하는거랑 행동을 찐따같다고 하는거랑은 다른거죠. 구분 좀 하시죠?^^
18/11/27 09:0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자분은 소름끼칠 수 있고, 남자분은 접근방식이 매우 서툰거죠. 저 이후에도 계속 저러거나, 공격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면 여자를 꼬시지 못 한다는 것 말고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18/11/27 00:17
내용도 내용인데
프린트까지 했다는 점이 가장 소름끼칩니다 저는....... 급하게 끄적인 메모지에 쓰여도 내용이 소름인데 그걸 컴퓨터에서 타이핑해서 뽑아서 오렸을걸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특히 마지막꺼는 진짜 스토커나 다름없네요 포장한 스토킹 문자같아요 으
18/11/27 01:01
자존감이 열라낮은 아재가 찝적 거리는 거같은데 소름 끼칠만은 하죠. 근데 사실 높은 확률로 그냥 서툰사람일 겁니다. 세상에 또라이 보다는 어설픈 사람이 훨씬 많거든요.
18/11/27 01:17
그 확률이 내가 당하면 100프로죠. 누가 피씨방 알바하다가 칼맞아죽는 상상을 했겠어요. 이상한 놈은 그냥 피해야됩니다
18/11/27 01:55
적는사람 입장에선 나름 달달한 연애영화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썻을거 같지만 받는사람 입장에선...뭐 저러고 짠 하고 차은우가 나타났다면 후에 연애에 서투른 로맨틱남으로 포장됐을수도 혹시 모르겠네요.
18/11/27 06:12
생각해봤는데 잘생기면 오히려 더 사이코 같고 공포감 상승할 것 같아요. 차은우 나이 생각하면 그 나이에 저러는거니 더 무서울..ㅜㅜ 포상인 업계분도 있겠지만요..
18/11/27 04:22
사실 쪽지 보낸사람이 독서실의 가장 꿀자리 주인이었던거죠.
독서실에서 내보내고 그자리를 차지하려 했는데... 계획실패!!
18/11/27 06:58
말이 쪽지남이지, 저건 그냥 스토킹.... 딱 일회성으로 끝났으면 서툴다고 할 수 있고 조리돌림은 과하다고 볼 수 있다 생각하는데, 저건 뭐 삼연벙했네요.
18/11/27 07:28
댓글중에 아무도 언급 안하시는데요 독서실 남여 따로 구분 되지않나요? 제가 다니던 독서실은 전부 다 남녀 따로 구분되서 쪽지 남길려면 여독서실 들어가야 될텐데 이상하네요 만약 여독서실 들어가서 놓고 간거라면 더 소름끼치는듯
18/11/27 08:43
한국은 이제 막 아침일텐데 아침부터 초면에 다짜고짜 추하다며 시비거시는 다수의 회원분들한테 질려서 탈퇴하고 떠납니다. 일베랑 다를거 하나 없는 곳이네요 여긴
18/11/27 09:08
[본인이 똑같이 실생활에서 저렇게 "서툴고 찐따같은" 행동을 많이 하셔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쉴드치시는거 같은데 첫번째 두번째까진 그렇게 봐줄 수 있어도 세번째를 붙힌 순간 그냥 서툴고 찐따같은게 아니라 사회적 공감능력이 결여된 소름끼치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본인의 인신공격은 착한 인신공격인가보죠 요즘 피해자 코스프레가 유행이긴 합니다
18/11/27 08:44
글자 사이에 물결표 진짜 극혐이네요.
멘트도 무슨 70년대 드라마 대사같이 지껄여놨네....ㅠㅠ 진짜 이런거보면 여자라서 당했다는 말 이해합니다. 얼마나 무서울까....공부하러 갔는데 저런게 책상에 올라와 있으면...
18/11/27 09:44
여기서 저 남자에 공감하며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 불쌍하게 왜그래욧 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저는 굉장히 신기합니다...
우리 딸이 저런 쪽지 받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화나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18/11/27 11:26
예쁜 외모, 이쁜 마네킹, 미모구경 자기가 강조해 놓은 거에서 소름 끼치는데요. 이건 접근 방식이 서툰게 아니라 잘못 된거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얼굴도 글씨체도 모르는데 지켜보고 있다는 글 받으면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18/11/27 11:38
멘트를 좀 노멀하게만 쳤어도 이정도로 욕먹진않았을텐데 ㅠㅠ
멘트가 진짜 좀 기괴하네요. 이게 좀 평범해야 웃고 넘어가지 글이 그 사람생각도 어느정도 반영하는지라 이정도면 여자입장에서 무서울거 같은데요.
18/11/27 11:58
뭐때문에 100플 넘게 달린거냐 했더니..... 이 무슨....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의도가 순수했어도 저렇게 타인에게 불쾌감 줄 정도의 글을 썼으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비난 받을 만한 일이고요. 의도와 상관없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준 거잖아요. 내용 읽어 보니 어이구.. 소리만 나옵니다. 게다가 자필도 아니고 프린트는 왜한건지.... 본인필적을 숨기니 더 불쾌하고 소름 돋네요.
18/11/27 13:05
서툰거라고 쉴드치기엔 실제로 서툰 사람이었다고해도 표현의 정도가 너무 지나친거 같습니다.
이렇게 조리돌림 당하고 조롱 당해서 본인이나 이 짤을 본 사람들이 앞으로 이런 행동을 안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긍정적인 효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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