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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15:52
애들이 맞아도 다치지만 않는다면 애들이 엄청 좋아할거 같은데요.
저렇게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놀아주는 어른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18/11/22 15:54
노런 정사각형으로 맞은 애는 자칫 충분히 다칠 수 있을만한 상황인거 같아요.
말씀해주신대로 놀아주는거 쉽지 않지만.... 힘조절은 좀 해야 않나 생각이 드네요
18/11/22 16:04
놀이방이라고 안전이 무조건 보장되는건 아니고 저게 완전히 물렁한것도 아니란것도 아실테구요.
애들이야 재미도 있으니까 놀겠지만... 충분히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니까... 다시 보고 또 보는데... 과격하게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ㅠ
18/11/22 15:52
남자애들한테는 좀 씨게, 여자애들한테는 좀 살살 하는 것 같아요.
조카들이랑 놀아 주다 보면 저래도 좋아 합니다. 그러다가 피보면 인제 누나들한테 뒤지게 맞는거지.. 지들이 봐달라고 해놓고..
18/11/22 15:59
잘 보면 힘조절은 하는 것 같습니다. 던질 때도 머리가 아니라 몸통을 겨누네요.
계속 볼수록 숙달된 조교(?) 같은 것이, 조금 세게 던질 때는 등 또는 엉덩이를 맞혀서 넘어뜨리기만 하네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8/11/22 16:09
애들과도 놀아주고 아이랑도 놀아주는 입장입니다.
활동적인 놀이로 애들이 좋아하는 것도 당연히 알구요. 다칠 수 있는 것에 대해 걱정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18/11/22 16:14
생각보다 안전하니까 너무 걱정말라는 의미에요.
걱정 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저도 애가 셋이고 저런 곳에 여러번 가봤는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18/11/22 15:57
필리핀가면 보모를 하루 고용 가능한데 남자보모 고용하면 남자애들이랑 저렇게 놀아줍니다. 물속에 던지고 점프시키고... 에너지 넘치게 노는거 보니 좋더군요.
나도 고용해서 같이 놀고 싶을정도로..
18/11/22 15:57
저렇게 놀아주면 애들이 엄청 좋아하죠. 웃고 뛰고 숨이 차서 자지러질 정도로 신나게 놉니다.
단 우는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반드시 누군가 울게 되어 있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저기는 사방 푹신한 놀이방이라 애 말고 어른이 먼저 울 것 같네요.
18/11/22 16:36
상남자아이특)멀리 날라갈수록 세게 밀릴수록 더 좋아함
수영장에서도 애들 던지고 놀아주다보면 처음보는 애들 그 뒤로 줄 서기 시작합니다. 아저씨 저도 던져주세요~
18/11/22 16:47
저런 알바가 꽤 있죠.
하루에 두어시간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알바. 알바는 보통 남대생들이 많이하구요. 근데 하루하고나면 알바들이 지쳐 쓰러진다고 크크크 대신 그날 밤에 애도 기절한다고 합니다 크크
18/11/22 17:00
얼마전에 조카에게 라스트 라이드를 시전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조카에게도 해주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조카야. 지금 니가 이게 재밌는 건 침대에서 해서 그런거야. 절대 다른 곳에서 하지 마렴." 그리곤 고오급 기술은 고리밤을 시전해주었습니다.
18/11/22 17:30
어린이집 선생님인데 오해 받을까봐 저렇게 뭘 던지지는 못하지만 파워풀한 동작으로 파워풀한 리액션 흉내만 내도 애들은 기절할 듯이 좋아합니다. 한 두명정도 무서워하는 여자아이는 시소나 모래놀이 쪽으로 대피시키면 되고요. 꼭 애들 쓰러뜨릴 필요없이 리액션만으로도 슈퍼스타 되기 좋습니다. 크크. 특히 남자애들은 줄까지 서면서 불나방처럼 달려들어요. 귀여워요 크크. 근데 진짜 cctv로 보면 오해사기 좋아서 저는 실내 놀이공간에서는 절대 절대 안하고 뒷짐지고 안전만 살피고, 오픈형인 바깥놀이터에서만 합니다.
18/11/22 17:47
저것도 체력이 되야 놀아줍니다. 저희애들은 침대위에 던져도 데굴하다 다시 덤비고 잡아 빙글빙글 돌려도 조금 휘청하다 덤비고 머리위로 번쩍 들어서 굴려도 덤비고... 내 자식들이지만 좀비같을때가 있어요.
18/11/22 18:08
제가 21살 때 교회 아동부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갔는데 놀아달라고 자꾸 덤비는 애를 장난으로 백드롭으로 던졌더니 애들이 신난다고 줄을 섬...
30분 동안 백드롭만 하다가 몸살났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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