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답


전쟁 직전인데 참 기운 나는 멘트날리는 귀쟁이

갑분싸

평소에는 대사도 안 하던 귀쟁이가 여기서 갑자기?


갑분싸 일어나니 그제서야 눈치가 도는지
다른 사람들은 못 알아듣게 외국어 씀

주인공도 잘 맞춰줌


절망에 빠진 귀쟁이
"그들"이 모두 죽는다는 게 포인트
자기는 살 자신 있다는 의미

여기서 바로 공용어 나오는 주인공
이러면 주변인들은 저 둘이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인공은 자기와 함께 죽겠다고 하니
순식간에 주인공은 영웅이 되고
귀쟁이는 쓰레기가 된다
과연 정치의 대가인 왕위 계승자다

(이 자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