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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1/07 18:21
안타깝네요. 이상하게도 큰 랩을 굴리는 교수님들 중에는 일상생활의 인격과 다른 인격을 갖는 분이 종종 계십니다.
요즘은 아주 합리적인 분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최근에 주위에서 곤란한 경우를 하나 목격했구요. 이런 문제의 가장 뼈아픈 부분은 답을 찾기가 어렵다는 거죠.
18/11/07 18:43
그나마 학생 돈 띄어먹는 교수들이 적어져서 다행이긴 합니다. 티비 나오는 거 좋아하는 교수, 정치질 하기 좋아하는 교수치고 우리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교수를 몇 본적이 없네요. 엄밀히 말해서 사업화 쪽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돈을 엄청 크게 벌기는 힘든 명예직인데 부도 얻고 싶어서 별 그지 같이 사는 사람들도 많고...
존경 받아야 할 직업인대도 불구하고 겪었던 일이 있어서 그런가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마냥 존경심이 생기진 않네요.
18/11/07 18:55
잘읽었습니다. 여느 웹소설처럼 목을 찌르는 듯한 사이다가 없는게 아쉽네요. 외전까지 다 읽으니 이건 뭐 고자그 신도가 따로 없네요. 배금주의 소시오패스 징하다 진짜
18/11/07 19:08
수료랑 자퇴랑 차이가 없습니다... 등록금만 내면 수료는 시켜주죠.
다만 서울대는 애초에 입학을 석박통합으로 입학하기 때문에 지도교수 사인도 필요하고 한 것 같네요.
18/11/07 19:14
통상적으로는 그게 맞는데, 행정실장을 압박해서 서류를 찢어버린다던가. 성적을 강제로 바꿔서 학점이 모자르게 한다던가?
행정에 시스템이 있고 교수 사이에 평판이 생겨난다는거 자체가 좋은 대학의 증거입니다.
18/11/07 19:22
학부생인 제 입장에선 교수들의 저런 모습이 잘 상상이 안가는데 인터넷의 대학원생 수기들보면 매일 수업때 보는 교수들중에서도 한명쯤은 뒤에선 다른 모습일까 싶기도하고 좀 그러네요.
18/11/07 19:30
수업시간 모습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랩내부의 교수와 랩외부(특히 자기 학생으로 꼬실수도 있는 학부생앞)에서의 교수는 전혀 다른사람입니다...
18/11/07 21:17
반대의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학부생은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 취급, 랩 사람 되면 펀딩 빵빵 생활 편의 케어 다 해주고 상담도 해주고.. 그런 교수님도 계시죠.
18/11/07 20:36
사람에게 권리(합당한지는 차치하고)만 주어질 경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죠.
90%도 좀 짜네요. 95%는 줘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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