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UNG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1 09:35:05
Name 타카이
출처 다음뉴스
Link #2 https://news.v.daum.net/v/20181101030027962?d=y
Subject [연예인] 게임-영화로 무한확장.. 日만화는 세계 문화콘텐츠의 '자양분'
20181101030027611lvio.jpg

영화화된 일본만화 소개하면서 데스노트와...뺌형의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다른 사례도 기사에 적어놓고 왜 얘들을 데려왔어...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돼지도살자
18/11/01 09:36
수정 아이콘
야무챠
테크닉션풍
18/11/01 09:36
수정 아이콘
와썹와썹
ComeAgain
18/11/01 09:39
수정 아이콘
만화 자체로는 괜찮은데, 그걸 영상화하면... 왜...
요슈아
18/11/01 09:4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는 나름 괜찮았는데

드래곤볼은 아니다 정말루;;;
18/11/01 09:48
수정 아이콘
노렸네 노렸어
응가타임
18/11/01 10:00
수정 아이콘
빼엠~~~~
18/11/01 10:01
수정 아이콘
응...아냐...
루트에리노
18/11/01 10:03
수정 아이콘
강철 안나온게 다행이죠
타카이
18/11/01 10: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Nasty breaking B
18/11/01 10:05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일본판 영화는 나름 괜찮게 뽑혔죠.
솔로14년차
18/11/01 10:2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일본만화의 영화화는 방향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문제는 뭐냐면, 헐리우드에서도 MCU 이전에 히어로물의 성공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겁니다.
'만화'라는 문화에 있어서 일본만화의 수준은 아주 높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영화와 헐리우드를 비교하면 뭐...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은 헐리우드에서 일본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라는데,
감독 및 출연자들을 위시해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일본만화에 대한 이해도가 아무래도 부족하고,
관객들의 일본만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해도는 퀄리티와 연관이 있고, 관객들의 이해도는 흥행과 관련이 있죠.
관객들에게 이해도가 높은 경우는 그에 기반한 흥행을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어서 투자가 안정적이되고, 투자되는 만큼 퀄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관객들에게 일본만화에 대한 이해는 거의 없고, 그럼 순수하게 영화화 한 해당 영화 자체의 완성도만으로 승부를 봐야하거든요.
근데 아무리 헐리우드라 한들 만드는 영화마다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영화 한 편의 제작비가 애들 장난도 아니니 쉽게 건들기 어려운거죠.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현재 일본영화의 수준은 형편없습니다만, 한국영화와 역전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CG등의 표현기술은 갈수록 보편화 될 테니 일본 역시 상승할 것인데다,
무엇보다 수요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니 기술이 축적될 것이거든요.
지금이야 어느정도 캐쉬카우수준으로밖에 안보니 원작에 똥칠하는 수준의 영화화가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결국 돈이 된다면 점점 수준이 향상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수준향상이 일정수준을 넘어가고 나면, 과거 특촬물 영역에서 고지라의 흥행처럼 크게 뜰 수도 있다고 봐요.
많은 양의 스토리와 어느정도의 시장이 바탕이 되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점의 한계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거지만요.
담배상품권
18/11/01 11:1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화는 쉽지 않습니다. 이후 10년간 일본 실사 영화계는 그대로 노답상태일거라고 봐요.
일본 실사 영화계는 그만큼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버블 터지고 나서부터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갔죠. 제작방식부터 영화계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데 되게 어렵습니다.
말씀해주신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건 애니메이션 영화 뿐입니다. 그나마도 애니메이션 영화가 실사영화보다 제작비는 적은데 BD, DVD, 인터넷 스트리밍, 해외 수출 등의 판로가 넓어지고, 장난감, 피규어, 서적 등 2차콘텐츠를 뽑기도 용이하고, 재패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미국 뺴고 독보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솔로14년차
18/11/01 11:36
수정 아이콘
네. 그런 면 때문에 '역전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가능성이 농후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애니메이션이 발달한 이유가 그것이라고도 말한 것이고요.
제작방식부터 시스템자체를 고쳐야한다고 말하시는데, 본래 르네상스는 그런 것부터 고쳐지면서 오거든요.
그리고 르네상스는 필요와 수요가 합쳐지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지금은 아직 그만큼의 필요가 수요가 없으니까 기존의 잘못된 시스템을 무너뜨릴만한 힘이 없는 것이고, 계속 없을 수도 있겠지만,
무너뜨릴만한 힘이 발생한다면 한국의 여러가지 한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전될거라고 봅니다.
아케이드
18/11/01 11: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데스노트는 나름 볼만했죠.
18/11/01 11:33
수정 아이콘
컨셉만 가져가면 잘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똑같이 재현하려하니 코스프레 쇼가 되는거죠.
일본인이 머리 색깔 바꾸고 외국인이라 하니 몰입도 안되고...
솔로14년차
18/11/01 11:37
수정 아이콘
영화화가 아니라 실사화라고 호칭하는 것부터가 그런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영화의 원작을 만화로한다는 개념보다, 만화를 영화로도 표현한다는 개념에 가깝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7976 [기타] 남편의 비상금을 발견한 아내 [105] swear16417 18/11/01 16417
337975 [유머] 고기 먹었으니 2차는 노래방 어때? 가자! [25] 내일은해가뜬다11507 18/11/01 11507
337974 [기타] 10기가 인터넷의 QOS 공개 [8] Lord Be Goja8446 18/11/01 8446
337973 [서브컬쳐] 양심적 병역거부 합헌기념 vs [31] 삭제됨7236 18/11/01 7236
337972 [동물&귀욤] 이래도 댕댕이입니까? [14] 길갈7124 18/11/01 7124
337971 [유머] 사람 귀의 숨겨진 용도..그것은 [3] Lord Be Goja7904 18/11/01 7904
337970 [유머] 빕스 1.5만원 할인권 90% 할인 판매중! [26] 홍승식9914 18/11/01 9914
337968 [동물&귀욤] 극사실주의 고양이 그리기.gif [12] 홍승식7558 18/11/01 7558
337967 [유머] 시나리오 작가 이거 미친거 아니야? [8] 레이지9022 18/11/01 9022
337966 [유머] 이건 꼭 사야하는 스마트폰 필름커버 부착 도구.gif [22] 홍승식9178 18/11/01 9178
337965 [서브컬쳐] 공포의 라이젠 걸 근황.HTML [8] Lord Be Goja8313 18/11/01 8313
337964 [유머] 대놓고 살찌라고 판벌린 베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14] 홍승식9220 18/11/01 9220
337963 [게임] 최고의 명언 [19] 나와 같다면8183 18/11/01 8183
337961 [LOL] [후방주의] 스니키... [21] 스위치 메이커9501 18/11/01 9501
337960 [유머] 새삼 한글의 위대함을 알 수 있는 중국어 키보드 사용법 [33] 레이지10069 18/11/01 10069
337959 [연예인] 게임-영화로 무한확장.. 日만화는 세계 문화콘텐츠의 '자양분' [16] 타카이7607 18/11/01 7607
337958 [유머] 본인이 존잘인지 확인하는 방법.jpg [71] 삭제됨14091 18/11/01 14091
337957 [유머] 백수가 무슨 정치에 관심을 가짐? [25] 길갈12647 18/11/01 12647
337956 [유머] 스타팅 포켓몬 고르는 만화.jpg [13] 은여우7681 18/11/01 7681
337955 [동물&귀욤] 토끼 뛰는 모습.gif [3] 은여우6598 18/11/01 6598
337954 [유머] 탈모 관리할 필요 없는 이유.jpg [10] 은여우8630 18/11/01 8630
337953 [유머] 탈리야 공익.jpg [22] 은여우9237 18/11/01 9237
337951 [유머] 닝겐이 되어버린 뚠냥이.gif [5] 홍승식6606 18/11/01 66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