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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11:30
전 그냥 못생겨서 싫더라구요. 배우 외모를 미드 슈퍼걸정도로만 캐스팅했어도 참 좋았을것을...
이렇게 된거 영화라도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18/10/10 13:27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내용인가요?
브리 라슨이 교통 안전국 직원에게 번호가 따인 후 트윗에 '여자는 늘 방어하며 살아야 한다.' 고 씀. 다른 트위터러는 '그 남자는 너가 예뻐서 물어본 거다. 그냥 정중하게 거절하고 너 갈 길 가도 된다.' 그러자 브리 라슨은 '너는 여자로 살아보지도 않았잖아' (그리고 터져나오는 여성들의 경험담) 그리고 브리 라슨은 '자, 이제 이 여자들의 경험을 들어보자.'
18/10/10 12:18
(수정됨) 꼭 외모가 좋아야 히어로는 아니니... 그리고 갠적으론 중간중간 외모 괜찮아 보이는 씬도 있네요
별로인 씬도 있지만... 여하튼 스토리만 잘짰으면 전 만족입니다. 과연...
18/10/10 12:33
저는 레이철 맥아담스랑 제이미 알렉산더 빼고는 MCU 여배우 캐스팅이 다 마음에 안 들어서 브리 라슨도 그러려니 합니다. 영화가 잘 뽑히면 이런 이야기도 수그러들 것 같네요.
18/10/10 16:52
개인적으로 에밀리 블런트는 좀 힘들다고 봤던 게, 원래부터가 여전사 강인하고 예쁜 여성 이미지가 원체 강해서 이미지가 스필오버되서 캡틴마블로서의 그것이 좀 약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은근히 다작하는 배우라 게런티에서 땡겨오기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브리 라슨을 데려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저도 짜증..
18/10/10 13:29
강해보이는 여전사 같지도 않고 그냥 아줌마가 코스프레한거 같아서 별로네요. 차라리 진짜 강해보이는 여성을 캐스팅하던가; 아님 원작대로 이쁜 사람캐스팅하던가 그냥 히스테리 심해보이는 아줌마 캐스팅한 것 같아서 별로네요.
18/10/10 13:29
제가 마블 영화를 거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좀 못생겨도 됩니다. 액션 영화고 액션 연기가 엄청나다면요. 그런데 최소한 예고편은 기대를 가질 수 없게 만들었네요..
18/10/10 16:49
캡마 관련해 뭐만 올라왔다 하면 얼평댓이 주르르 달려서 영화보기도 전에 엄청 피곤합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마블 영화 캐스팅으로 실망해본적이 없어서 일단 보고 결정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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