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06 22:40
이 이야기를 예전에 pgr에서 어떤분이 추천해주셔서 읽어봤었네요. 제 취향엔 좀 안맞았는데 어쨌든 엄청나게 고생한 것도 맞고 다읽고 나서도 왜 저 고생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18/10/06 23:13
로망이라는게 언제나 그렇듯 누군가의 가슴속 깊은 불꽃을 살짝 건들이기도 닿지못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저한테는 조금은 닿은듯 하네요.
18/10/06 23:08
1. 건강 문제로 5199m에서 4985m로 바꿨다고...?
2. 그걸 또 수용소로 돌아왔다고...? 3. 아 이탈리아놈들이지...
18/10/07 00:24
올라가봤더니 반대쪽으로 가도 답이 없어서... 돌아간 게 아닐까요. 돌아가는 것만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다던가...
18/10/07 00:47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4171670512657
어렸을 때 부터 등산을 좋아했던 인물이었고, 애초부터 탈옥할 때부터 등산 마치고 14일 안에 돌아온다는 쪽지까지 남기고 나갔었다네요.
18/10/07 00:53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5846764
실화를 책으로 남긴 건 위에서...
18/10/07 01:28
참 대단하긴한데 식민 지배국의 부역죄인이 탈옥해서 피지배국의 영산(?)에 꾸역꾸역 저런 깃발 꽂아놓고 오면 그 지역 사람이라면 모욕당한 기분 아닐까요...
18/10/08 17:53
글을 보면서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 수 도 있겠네요. 일제시대 말기 감옥에 있던 일본 죄수가 탈옥해서 백두산에 깃발을 꽂고 돌아왔다 생각하면 그들은 유쾌한 일탈이라 낄낄댈수도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일이 될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