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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6 14:54
미군은 20밀리가 살상력 부족하다고 보고 유탄발사기를 독립시킨 후 25밀리로 늘렸지만 결국 포기했죠
그냥 40밀리에 사통장치 하나 더 달아쓰는게 낫겠습니다(실제로 사용국가도 좀 됨)
18/10/06 14:56
엑스컴의 80% : 반드시 빗나가고 다음 턴에 대원 둘 날아감.
22.5% : 멋지게 치명타로 외계인 메카 날려버림 감사원의 포상이네요
18/10/06 14:58
아마 특전사나 특등사수가 했을 듯. 유탄으로 500m에서 22.5%면 일반 소총 잡았으면 1km반경 100% 사살이나 마찬가지네요.
18/10/06 14:59
아니 22.5%확률로 500미터 거리에 있는 참호에 유탄을 박아넣을수 있다니
이거 갓템인데요? 중장거리 참호전에선 치트키일것 같은데, 그전에 저거 테스트한 사수는 무슨 괴수지
18/10/06 14:59
감사원 공무원들이라고 죄다 여자라서 군대 안갔다 온것도 아닐테고...
일단 유탄이 500미터 유효사거리 내에서 80% 폭발이면 대대급에서 뽑아야할 고인물인데
18/10/06 15:05
사실 저게 일반 유탄발사기는 아니고 컴퓨터로 연산을 해서 공중폭발에 최적화 되도록 만든 놈이긴 합니다. 2000년도 중반부터 여러나라에서 고안한 OICW의 개념이죠. 그래서 공중폭발 명중률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아무리 컴퓨터 계산이라지만 저건 좀..이라는 게 포인트입니다.
18/10/06 15:17
찾아보니 대강 탄종이 20mm 인듯 싶은데 기술적인 면이 안나와서 잘모르겠습니다.
20밀리탄을 오백미터 거리의 창문에 맞춰 넣은게 22.5% 라는건지 들어가는건 기본으로 보고 터진 확률이 22.5% 라는건지
18/10/06 15:00
이순신 동상에서 광화문 창문에 유탄을 넣는거라고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500미터면 일단 맨눈으로는 창문정도의 표적은 안보입니다.
18/10/06 15:06
저거 어디서 지나가다 본 글에는 참호안에 집어넣는건 100%고 들어가서 터진 후 유효 데미지 넣을 확률이 22.5%라고 하던데....
18/10/06 15:13
그럼 진짜 훌륭하네요... 탄도 정확도는 확실한 거고, 지연 뇌관에 의한 폭발뎀도 5분의 1 확률로 넣을수 있다니...
수류탄이나 유탄도 아니고 직사화기인데, 명사수 5명이서 저거만 쏘고 있으면 참호전은 그냥 지배할 듯...
18/10/06 15:18
참호나 엄폐물이라고 숨었는데 K11 유탄이 100% 굴러 들어오면, 설령 77.5% 확률로 데미지를 안 받아도 멘붕 일어날 듯...;
18/10/06 15:24
굴러들어오는게 아닙니다. 이것도 총탄 같은거라서 총알이랑 비슷하게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날아들어와서 폭발해요.
불발이 나도 커다란 총알같은게 벽 같은데 맞아서 튕겨나가니까 무슨 저격수인줄 알지 유탄인줄 모를거고, 만약 22% 확률로 폭발 성공하면 걍 다 죽는거고.. 일반 보병은 대처 불가 수준일것 같네요.
18/10/06 15:26
아, K11 유탄이 뭔지는 알죠... 굴러들어온다는 건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고.
어쨌든 22%라고 해도 뭔가가 안으로 들어와서 불발탄으로 남아도 무시무시하겠죠.
18/10/06 15:41
어쩌면 불발탄은 거의 안 나고 폭발은 하는데 그로 인한 살상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해서 22.5%일수도 있을것같네요.
이래저래 무서운 무기군요..
18/10/06 15:23
들어가서 터지면 목적달성이 아닌가 싶은데, 터졌는데 유효 데미지 못 넣는 상황은 뭘까요? ;;;;
지연뇌관이니 '앗 유탄이다. 튀자'하고 구조물 밖으로 나간 다음에 터지는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18/10/06 15:30
아마 화력이 약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터지는 타이밍이 나빠서 어디에 박히거나 공중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경우 충분한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거나 그런식으로요.
18/10/06 17:28
(수정됨) 개인적으로 좀 의심이랄까 이상하게 생각하는 점인데 지금 OICW를 시도했던 나라중에 유일하게 이걸 아직도 개발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예전에 M416으로 돌아간(?)지 오래고 FN사에서 F2000으로 거의 성공할 뻔 했는데 이것도 유탄발사기까지 정식 채용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었고요.(그래서 오히려 컴퓨터가 들어갈 자리 때문에 뚱뚱한 총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죠) 그 중에서 우리나라의 K11이 유일하게 OICW의 정식 도입을 선언한 것도 모자라서 재작년이나 작년에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성공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의원실이나 언론에서 실전성이라거나 아직 창고에 있는 걸 물고 늘어져야하는데 지식 부족으로 좋은 통계를 하자로 오인하는 사례로 남겠네요.
18/10/06 18:24
2015년 이전 도입물량 900정 정도가 불량 때문에 버리지도 쓰지도 못하고 쟁여놨다고 알고있습니다.
전면 재설계 이후에는 소규모로 양산해서 계속 테스트 중 인걸로...
18/10/06 16:27
감사결과라고 갖고 온게 2015년인데 이 즈음 시험결과 조작, 사통장치 불량, 폭발탄 불량 이것저것 터지면서 깜방도 여럿 갔다오고 전면 재설계해서 작년인가에 신형이 공개된 걸로 아는데 왜 기자는 뒷북을 치는거죠?
18/10/06 17:33
리버 유도 스캐럽도
저런 지형은 거의 불발나는데 지형이 딱 엑스컴 완엄인데 완엄을 22.5퍼로 뚫다니 일반병이 아니고 엑스컴 요원 인재군요. 자네 왜 엑스컴 안가고 여기있나.
18/10/06 17:42
아니 유탄발사기 곡사로 나가는거죠? 그걸로 서서쏴로 500M 22%로 창문 같은데 맞추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과장이 좀 있지 않을까요..
18/10/06 20:57
이거 검색해보시면 알텐데 무슨 k201사격이 아닙니다
조준경도 새끈한거 붙어있고 양산전이긴 하지만 한정당 가격도 천만원쯤 하는 녀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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