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27 18:10
저도 젓가락... 크크
오염 위험도가 낮은 빵 부분은 손으로 잡고, 위험도가 높은 토핑 쪽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안정적으로 입에 가져갑니다. 만약 손으로 들기 편한 가볍고 작은 그릇이 있다면 한손으로 접시를 받쳐들고 다른 손으로 젓가락을 이용해 피자의 좁은 부분을 집어 입에 가져가지요.
18/09/27 15:21
피자는 딱 봐도 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게끔 되어 있는 모양인데...... 저 댓글 다신 분은 어디서 본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18/09/27 15:30
뉴욕시장이었죠. 피자를 포크랑 나이프로 먹다 욕드신분..
근데 찾아보니 이태리에서도 포크와 나이프로 먹더군요. 편한대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18/09/27 15:31
피자 먹을 때 왼손으로 들고 늘어지는 도우를 오른손의 젓가락으로 잡고 먹습니다.
이유는 피클도 먹는데 피클 냄새는 손가락에서 잘 안빠져서...(덤으로 젓가락을 놓은 오른손을 자유롭게 폰, 마우스질을 할 수 있...)
18/09/27 16:13
유럽서도 그냥 손으로 많이 먹죠. 해물피자처럼 좀 흐물대는 피자는 단면 u자 형으로 말듯이 들고 먹구요. 토핑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포크 써야되는 경우도 있겠지마능..
18/09/27 17:13
이게 미국쪽은 거진 손이 대다수인대 유럽 넘어가면 정말 나이프와 포크로 칼질하며 드시는분들도 많다보니....
저도 유럽 여행중 여성 두분이 드래스차림으로 피자를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8/09/27 17:30
집에서 포장해오거나 배달시킨 피자는 손으로 먹더라도 피자집가면 접시에 포크나이프 있으니까 자연스레 포크로 먹었었는데 처음으로 피자집에서 갓 나온 뜨끈뜨끈한 피자를 손으로 먹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후론 포크는 그냥 피클 집을때나 쓰는 도구일 뿐
18/09/27 18:20
이탈리아에서는 나이프와 포크로 썰어서 (조금 식힌 뒤에) 포크 혹은 손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뉴욕은 손으로 먹는 것이 정석이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탈리아피자은 잘린 상태가 아닌 원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나이프와 포크가 필수 입니다. 어느 정도 조각을 내야 하고 그 뒤는 개인 차이라고 보시면 될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