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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00:36
신기한건 저 프로그램들 대부분 시청률 거의 안나오는 속칭 망한 프로그램들인데
끝도 없이 생겨남 육아예능이나 음악예능은 흥하기라도 해서 계속 만들어지는게 이해가 되는데 해외여행 예능은 줄기차게 망하는데도 계속 생겨남.
18/09/27 01:18
짠내도 김생민 있을때나 그나마 짠내냄새좀 났지 김생민 나가고선 그냥 완전 이상하게 고착화되어버림
돈 적게쓰라고 정해줘봐야 졸 웃긴게.. 점수제로 1등뽑는게 이상하게 변질되어가지고 해외를 나간건데도 불구하고 아예 '관광'을 제껴버리고 먹고 자는데 다 써버리죠 ..-.-; 박명수는 나이먹어서 그럴테지만 힘들고 피곤한티 너무나고 다들 적은돈 정해진거 뻔히 알면서도 죄다 걷는거 싫어하고 뭐만 하면 배고프다 징징징.. 이러니 관광을 하는 가이드가 바보지 관광은 걍 그지역 좀 유명하고 돈안쓰는곳 가서 대충 시간만 때우고 좀 걷다가 끼니때 맞춰서 밥이나 좀 저렴하고 잘나오는데 가서 풍족하게 먹이고 잠도 에어비엔비로 대형숙소 하나 빌려서 잘 재우면 점수 뽑히는게 지금 짠내투어 현실입니다 블라디보스톡이나 샤먼편 정준영 보면 진짜 관광이고 뭐고 걍 제껴버리고 오후두시에 숙소들어가서 킹크랩한번 사먹이고 1등하고.. 짠내 제법 애청자인데 김생민 전후로 차이 엄청납니다.
18/09/27 07:31
외국인이 한국오는 예능
국뽕도 한두번이지 다 천편일률적인 걸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한때 유행이니.. x맨 시절 댄스신고식처럼 없어지겠지요.
18/09/27 10:06
정확히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쨌든 예능 안본지 오래됐습니다.
요즘 예능프로들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는 맞는 것 같아요. 저 위의 여행예능들도 꽃할배 등 몇개 빼고는 망조일텐데 거참 징하게도 나오네요. 이제 여행하는거 먹방하는거 요리하는거 안 봐요. 애키우는 예능은 질리지만 애들 귀여워서라도 보는데.. 뭔놈의 방송계가 이렇게 트렌드에만 충실한지.. 남들 안하는거 뙇 내놓는 사람 없나 싶네요. 어느날 갑툭튀해서 광풍일으켰던 나가수처럼...
18/09/27 11:11
육아, 여행, 셀럽 생활 예능 거르고 나니 볼게 없...ㅠ
음식 예능은 맛녀석만 밥먹을때 보고요. 아 연휴때 유퀴즈 채널 돌리다 나와서 잠깐 봤는데 모자 에피소드 타이밍이라 보고 한참 웃었네요 크크 퀴즈는 곁다리고 조세호 억울 예능 크크크
18/09/27 11:35
이것과 함께...
나혼자산다, 전지적참견시점, 미우새 같은... 찍어놓은 클립을 사람들이 보면서 품평(?)하는 그런 류의 예능도 지겹습니다. 아..작은 것에도 웃지 못하게 된 내 자신이 잘못이겠죠....
18/09/27 13:55
수십년째 의사, 변호사, 재벌2세 나오는 드라마 나올때는 박탈감 느낀다는 말도 없더니 예능에 무슨..
세상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네요.
18/09/27 15:40
(수정됨) 짠내투어가 그나마 나은데.. 짠내가 짠내가 아니지요..
다들 걷는걸 그렇게 싫어하니... 점수는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고 줘야하는게 맞는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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