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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7 14:08
참 저런 상황이어야 글을 잘 쓰는 건지, 저런 상황에서 글을 잘 써야 그게 기사가 되는 건지
이런 아이러니 없이 그냥 천재만 되어도 충분히 그 앞길을 축복하고 기뻐할 수 있을텐데,,,, 맘이 아프네요
18/08/27 14:41
이거 세번째 보는 짤인데, 볼때마다 제 마음 한구석 작가지망세포가 타들어가는 느낌... '너는 저런 재능을 상대할 수 있겠어?'
어떻게하면 저나이에 저런 글솜씨를 가지는 걸까요. 솔직히 이정도면 재능이라고밖에...ㅠㅠ
18/08/27 14:56
저도 검색해보니, 그동안 시집도 하나 발간했고요.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나 보네요. 아래 블로그 가보니 중학생이 된 사진이 나오네요.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qMnW&articleno=2900&categoryId=24®dt=20180531094500
18/08/27 15:12
내용 자체는 정이현씨의 '우리가 녹는 온도'와 같은 면을 담고 있네요.
글을 예쁘게 잘 쓰는 느낌...? 이라고 해야 하나 쉽게 읽히면서도 여운이 남네요.
18/08/27 16:03
그동안 봐왔던 글귀들이 시의 한 구절이 아니라 수필(?) 산문(?)으로 쓴 것들 중에 발췌한 거네요. 글솜씨 대단합니다.
어머님 상황 때문이 아니라도 글을 읽으니 울컥하는 게 뭔가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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