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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6 12:58
님 능력이 괜찮으면 3대 기업까지 끌어올릴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사장이 지 아들을 경영후계자로 끌어들이려고 한다면 빨리 도망가세요.
18/08/26 13:15
크크크 유선의 후계를 안정화시키기위해 유봉을 깔끔하게 정리한게 제갈량 본인인데 말예요.
물론 그 순간 마음은 그랬겠죠. 마음은.
18/08/26 13:00
??? (인터뷰한 사람 형) : 야이, 네가 언제 대기업 입사지원이라도 냈었냐? 어딜 가릴려고. 중소기업이라도 가!!(?!)
18/08/26 13:00
사장이 나중에 회사 준다고 할때 예의상 거절하지마시고 바로 넙죽 받으세요
그리고 하얀 학 한마리 잡아서 부채 만드세요 지금 당장
18/08/26 13:01
서주대학살로 조조한테 가긴그렇고 손권한테 갔으면 말년에 험한꼴 당했을지도 모르니 최선의 선택이었는거 같기도 하네요. 등산만 아니었어도...
18/08/26 13:16
제갈가가 서주 낭야군 출신이고 서주대학살 시기 부근에 형주로 이주를 했습니다.
서주대학살로 상당수의 명가들이 이주한 것을 보면 제갈량이 조조에게 갈리가 없겠죠.
18/08/26 13:08
그래도 다 망해가는 회사 아득바득 영업도하고 사기도치고 개발도 해서 업계 탑3안에 들게하고 공신취급받고 대우도 잘 받았죠..
과로사해서 문제지만..
18/08/26 13:21
본인 생에 이렇게 힘들지만, 후대에 길이 남을 이름을 얻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기업에서 회장 바로 아래인 사장까지 올라갔던 순욱도 최후는 비참했으니.... 당시 능력을 펼치려고 세상에 나온 사람들의 마지막은 어차피 좋지 못했으니 이름이라도 남기는 것이....
18/08/26 13:29
가만 생각해보면 제갈량은 조조에게 분명 큰 원한이 있었을텐데..
유비가 제갈량을 고른게 아니라 제갈량이 유비를 고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조조를 막을 군웅 중 유비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보고..
18/08/26 13:51
저 당시면 유비도 대기업이라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규모가 많이 작지만, 그래도 인지도는 높은 대기업이죠. 조조가 초거대기업이라 그렇지.
중소기업들은 지역에서 왕노릇하는 쩌리들과 조조등의 재벌의 하청받는 지방 군벌 정도겠죠.
18/08/26 13:56
(수정됨) 본인 능력이 되니까 중소기업 가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키운 다음에
회장 아들은 얼굴마담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본인은 실세 부사장 정도 하면 딱이겠네요.
18/08/26 13:59
심지어 입사 지원도 안했는데 소문듣고 찾아옴...
이래된거 마 크게 키워보겠심더!! 했지만 덩치큰 기존 직원 둘이 낙하산 왜 데리고왔냐며 반발을 하는데..
18/08/26 14:48
응 중소기업 가서 등골 휘어지게 일하다가 피 토해내고 오장원의 별 됨...
역시 복지든 워라밸이든 돈이든 큰 데 가야 한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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