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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1 11:44
왠지 도심, 아파트 단지 같은 곳은 아니고 호수 근처 등 약간 차를 타고 나와야 되는 곳에 위치해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어느정도 저렇게 해도 괜찮죠. 잘해주는 거 티도 낼 수 있고.
18/07/31 11:49
백운호수근처 개인적으로 종종 갔던 카페인듯 한데요. 분위기좋고 나쁜 기억도 없지만 자리값이 한몫할만큼 자주가기는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18/07/31 12:28
저는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안내문에서 친절과 따뜻한 마음도 느껴지지만 뭔가 곤조와 자존심도 느껴지는게 사장님이 만만한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18/07/31 12:36
제 생각에도 저 사장님은 알아서 잘 하실거 같은데 아래에도 적은 것처럼 주변 다른 카페에 진상이 나타날 거 같은 걱정이 듭니다...보통 한 곳에서 배려를 해주면 그걸 고마워하면 되는데 다른 곳에 가서 저긴 해주는데 여긴 왜 안해주냐 이런 사람들이 있다보니..
18/07/31 12:52
근데 그건 그냥 저런 원칙이나 안내없이 쌩으로 장사하시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직면하는 필연적인 시련이라고 생각해서요. 특별히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 않나 해요 아무것도 안 써 있어도 진상 피는 사람은 어차피 비슷한 비율로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31 14:07
집 근처라면 아이 데리고 자주 갈거 같습니다. 솔직히 카페 가서 빙수외에는 아이에게 딱 먹일만한게 없고 가격도 가격대인지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아와 자주 가는곳은 버거킹이랑 롯데리아거든요. 저는 천원짜리 커피 시키고 아이는 500원짜리 소프트콘! 가끔 너겟 하나 시켜주면 뭐 30분동안 1500원에 행복입니다. 그래도 가끔 카페가서 흐느적 거리고 싶기는 하더군요. ㅠ_ㅠ
18/07/31 14:34
저도 차린지 얼마 안됐을땐 저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힘들어보이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베풀자 라는 마인드였죠
현실을 깨닫고 독해지는데 얼마걸리진 않았지만요
18/07/31 14:35
카페 이름이 나와서 짤린 모양인데 2016년 6월에 쓴 글이더군요. 지금까지 잘 운영하셔 왔으니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상이야 언제, 어디서든 있고요.
18/07/31 17:08
호수 근처라 시간과 돈과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비싼 곳이지만, 풍경도 좋고 사장님 영업방침도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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