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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7 13:01:19
Name 소주
File #1 캡처.PNG (11.5 KB), Download : 37
출처 네이버
Link #2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0236480&date=2018072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3
Subject [유머] 특이점이 온 태풍이름


이게 정말인지..
앞으로 태풍이름은 진짜 쎈 이름으로 지어야 할까요..

이번에도 킹갓빛다리 였으면 이미 한국을 관통하고도 남았을텐데...
참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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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레오
18/07/27 13:02
수정 아이콘
태풍에 호되게 당하면 저런 소리 안하죠..-_-;;
매미 직격타 맞은이후 태풍 올라올때마다 겁납니다.
류서방
18/07/27 13:02
수정 아이콘
더운게 낫죠 ㅡ.ㅡ
닭장군
18/07/27 13:03
수정 아이콘
[아제]
이상 그 막연함
18/07/27 13:04
수정 아이콘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지 못한 자의 허망한 생각이죠
태풍의 힘으로 커다란 배가 육지위에 올라온 그림만 봐도 아무소리 못할텐데
2001년인가 2002년인가 태풍으로 배가 올라온 사진 어디 있을텐데
18/07/27 14:21
수정 아이콘
그시기 어머님댁(진해)에 가서 전기 단선으로 라디오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각종 피해들...)
실제로 그날 어머님 지인분의 항구 근처 카페에는 선박 1척이 주차를 하러 들어왔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본 도로에는 제 몸보다 큰 바위가 도로위로 올라와 있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8/07/27 13:05
수정 아이콘
한 때는 여자이름으로 지었던 것 같아요. 몇십년전인가..
도라지
18/07/27 13:36
수정 아이콘
네 부드럽게 넘어가라고 그렇게 지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성차별이라는 이야기때문에 바뀌었어요.
18/07/27 13:45
수정 아이콘
기억나는게 사라..
한종화
18/07/27 14:12
수정 아이콘
괌인가 필리핀인가 있는 미군기지에서 지었기 때문에 영어이름(여자이름)이었죠. 사라, 앨리스..등등. 그러다가 태풍의 영향권 내에 있는 나라들에서 각각 이름을 내고 돌아가면서 짓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등 이름이 교대로 지어지죠.
18/07/27 13:06
수정 아이콘
매미 겪어본 기억이 없으면 저런소리 할 수도 있겠죠 크크
R.Oswalt
18/07/27 13:11
수정 아이콘
루사 매미 연타로 맞아서 집 날아가봐야...
18/07/27 13:12
수정 아이콘
재물파손이면 몰라도 사람 죽는건 태풍따위는 폭염 못 따라가서 비중을 뭐에 두냐에 따라 틀린말도 아님
도라지
18/07/27 13:38
수정 아이콘
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루사 매미같은 태풍 몇개가 연달아 오면 우리나라 인프라 자체가 박살날수도 있습니다.
18/07/27 14: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연달아 안오잖아요. 폭염에 비하면 기간도 훨씬 짧고 아니까 한소리죠
오타니
18/07/27 13:51
수정 아이콘
16년 폭염 때 사망자가 17명이었고 태풍 매미 때는 132명이네요.
18/07/27 14:14
수정 아이콘
94년이 더 많이 죽긴 했는데 그땐 에어컨이 없긴 했네요
아오이소라카
18/07/27 14:19
수정 아이콘
한두달간 폭염이랑 한두달간 태풍온다고 생각하면 비교 자체가 안되죠
18/07/27 14:22
수정 아이콘
아 네 한두달간 연달아 태풍이 온다니... 그렇게 극단적으로가면 더위도 중동처럼 50도 찍는다고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보통 더위가 태풍보다 훨씬 기니 태풍 한달을 폭염 세달로 잡죠
아오이소라카
18/07/27 14:30
수정 아이콘
위에 말한 폭염은 우리나라 기준 아닌가요???
적어도 기간이 짧더라도 우리나라 기준으로 역대급 폭염 VS 역대급 태풍이면 태풍 따위라는 소리는 잘못된 이야기죠.
18/07/27 14:34
수정 아이콘
태풍도 우리나라 기준인데 언제 연달아 저런 태풍이 왔다고 그러세요? 횟수나 기간은 뻥튀기 해도되고 위력은 뻥튀기 안되나요? 기준이 참 ,....

폭염도 어쨌든 94년이 있어요. 매미보다도 더죽었고요
아오이소라카
18/07/27 14:46
수정 아이콘
연달아 왔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태풍보다 폭염이 나으면 폭염 기간 내내 태풍오는걸로 가정해야 되지 않나요??
18/07/27 14:48
수정 아이콘
전 태풍이 왔으면 하는데요. 그리고 비유를 말도 안되게 하시길래 저도 말도 안되게 비유했을 뿐이고요
18/07/27 14:49
수정 아이콘
음 지켜보다 끼어들자면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폭염은 지속적인 데미지고 태풍은 단발 폭발력이니.. 어느정도 기간보정은 있어야죠..
우울한구름
18/07/27 19:11
수정 아이콘
위력 비교가 아니라 폭염 기간 중 짧은 기간에만 태풍이 오면 어차피 그 날 외에는 폭염은 존재하는 하는 얘기이신듯 합니다.
18/07/27 13:12
수정 아이콘
최근에 큰태풍 직격안와서 그런거죠..
안오는게 나음..
강동원
18/07/27 13:14
수정 아이콘
사라... 매미...
곤살로문과인
18/07/27 13:16
수정 아이콘
곤파스때 다리건너다 가로등넘어가는거 본 이후엔 저런생각 안합니다
18/07/27 13:22
수정 아이콘
우콩은 롤에서 너프를 먹어서 약한것이였나...
foreign worker
18/07/27 13:23
수정 아이콘
태풍맛을 제대로 못본 모양이네....
티모대위
18/07/27 13:26
수정 아이콘
이제 알아키르로 짓죠.
이스케이핀
18/07/27 18:01
수정 아이콘
토템 4개 박읍시다!!
롯데닦이
18/07/27 13:26
수정 아이콘
매미때 라면사러 집밖에 나갔다가 날아오는 기왓장맞고 흉터생겨서..후.. 피가 철철 난다는게 뭔지 알았다..
Lord Be Goja
18/07/27 13:30
수정 아이콘
종다리가 종마리가 되는 수가 있어여
18/07/27 13:30
수정 아이콘
사라: 약한 여자 이름이라 약하게 상륙했습니다 ^^
18/07/27 13:49
수정 아이콘
조정간 단발
18/07/27 14:11
수정 아이콘
성은 코너인가요?
노련한곰탱이
18/07/27 15:37
수정 아이콘
캐리건 아닌가요?
SCV처럼삽니다
18/07/27 13:31
수정 아이콘
농담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강한 태풍은 싫습니다.. 재앙이예요 재앙...
교자만두
18/07/27 13:32
수정 아이콘
2010년도 군인시절 태풍에 나무가 싹 뽑히는걸보고 무서웠음..헌병근무서는데 어휴 군부대 막는 철문이 휘더라는....
음란파괴왕
18/07/27 13:35
수정 아이콘
폭염보다 태풍이 나을 수도 있긴합니다.
시노부
18/07/27 13:36
수정 아이콘
13호 태풍이름은 오졌다리로 갑시다 ㅠㅠ
종다리는 무슨..
강미나
18/07/27 13:36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서울 촌놈 소리 듣지....
레가르
18/07/27 13:37
수정 아이콘
매미때 나무 뽑히는거 보고나서 태풍이 무서운구나를 느꼈습니다 .
이스케이핀
18/07/27 18:02
수정 아이콘
매미는 나무 좋아해서 . . .
18/07/27 13:44
수정 아이콘
매미 때 학교 지붕 날라가서 임시교사에서 수업한 거 생각하면..
18/07/27 13:46
수정 아이콘
매미때가 그렇게 심했어요? 제가 어려서 그랬나.. 제가 체감한 태풍은 볼라벤이 젤 강력했던거같은데.. 다들 볼라벤때는 어떠셨어요?
18/07/27 13:51
수정 아이콘
최근 20년간은 매미 루사가 압도적이긴 합니다.
Lainworks
18/07/27 13:54
수정 아이콘
볼라벤이 호남, 제주도를 쎄게 쳤고, 매미는 영남쪽을 쳤던 이미지네요
케세라세라
18/07/27 14:18
수정 아이콘
일단 태풍은 그 피해가 너무 심할경우 제명되는데 볼라벤은 제명도 안 당해서...
흔히 한반도 태풍 투탑을 루사, 매미라 보는데
루사는 그 자체도 쎈 태풍이 그 대미지를 한반도 전체(역대 한반도 태풍 피해액 1위)에 준 무시무시한 놈이고
매미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쎈 바람태풍으로 그나마 관통을 안해서 피해가 적은거지(적은게 피해액 2위지만...)
이게 루사처럼 관통했다면 진짜 답조차 없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8/07/27 15:31
수정 아이콘
대구가 이런 자연재해로는 좀 안전한 편인데요.
매미 때는 바람이 너무 심해 베란다 창문도 아니고 제 방 창문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티모대위
18/07/27 15:58
수정 아이콘
매미의 순간풍속은 태풍 역사에 이름을 남겼어요.
아마 죽을때까지 그렇게 강력한 태풍은 볼 일이 거의 없을겁니다.
NoGainNoPain
18/07/27 16:20
수정 아이콘
매미때 거실 유리창이 풍압만으로 박살났습니다.
그 이후엔 그런 일이 없었구요.
주식왕
18/07/27 17:54
수정 아이콘
아파트 창문을 다 청테이프로 X표 해놨죠 깨질까봐 무서웠었는데
이오르다
18/07/27 18:20
수정 아이콘
제 아는 분 중에 매미 터졌을때 아파트 창문 샷시 공사로 건물주가 된 분이 계십니다.
당시에는 큰 체감이 없었는데 그 얘기 듣고 매미의 위력이 어마무시했구나 했습니다.
18/07/27 18:40
수정 아이콘
오.. 많은 분들이 증언해주시니까 제가 그냥 잘 못느낀거구나.. 싶네요. 볼라벤때는 오토바이타고 배달하고 있어서 진짜 무서웠었는데.. 다들 큰 탈 없이 그때 이랬어요 하고 댓글 남겨주시니 마음 한편이 놓입니다.
우울한구름
18/07/27 19:17
수정 아이콘
매미는 공식 집계 기준으로 사망·실종자 132명, 재산 피해 4조 7천억여원이라고 하네요
리나시타
18/07/28 01:18
수정 아이콘
매미가 동해쪽으로 빠져나갈 때 할머니댁(영덕이고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바다인 집입니다)에 있었는데
한밤중에 그대로 해일이 밀고 들어와서 담벼락까지 다 뚫고 집 문까지 박살내고 들어온 덕분에 온 집안이 말 그대로 바다가 됐었습니다
심지어 할머니댁 바로 앞 바다에는 방파제까지 있었는데 방파제도 소용없이 계속 파도가 도로 위쪽으로 넘어와서 친척 어른분들은 물 퍼내시고
저는 어릴때라서 동생들이랑 방 안에 있었는데 갑자기 대형 해일이 오더니만 그냥 다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그 집이 매우 작고 문도 약한 시골집이긴 했지만 집 안에서 해일을 맞는다는건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18/07/27 13:50
수정 아이콘
김대기로 합시다
적절히 더위도 잡아주면서 위력도 적절한 그런 적절한 태풍이 되자고...
Bluelight
18/07/27 1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태풍 루사

이 때 사촌동생 돌잔치날이였는데, 갑자기 지하였던 식장 천장에서 물이 조금씩 새기 시작해서 왜 건물을 이딴식으로 지었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이미 비가 너무 와서 물에 잠기고 있었던 것;;

그날 밤에 바로 저지대부터 물에 잠기기 시작하더니 차들이 둥둥 떠다니고 저지대 아파트들은 1층 + 2층 일부까지 침수되지를 않나 일주일간 단수+고립 되서 소방차에서 물 받아서 생활하고 하;
솔로13년차
18/07/27 13:55
수정 아이콘
전 태풍이름으로 '함박눈' 추천합니다.
비익조
18/07/27 13:55
수정 아이콘
태풍 비글
녹차김밥
18/07/27 13:57
수정 아이콘
글래디스 태풍 기억하시는 분은 없습니까!
옆에있는 삼촌들께 한번 여쭤보세요
18/07/27 14:15
수정 아이콘
태풍이 더위보다 낫다니...
피해지역은 우리지역만 아니면 돼~ 인건가 ㅡㅡ;;;
음란파괴왕
18/07/27 1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폭염도 사람 여럿 죽어나갑니다.
18/07/27 19: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피해로 보면 태풍 >>> 폭염
젊음이 여기서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었으면 좋겠네요 ^^
음란파괴왕
18/07/27 19:44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태풍이 피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고, 지금 오는 종다리는 그리 강한 태풍이 아니지요. 그러니 그런 사람들이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젊음 운운 한 건 열사병 사망자의 상당수가 노인이기 때문이고요. 너무 공격적인 것 같아 지우긴 했습니다만 먼저 보셨네요.
세츠나
18/07/27 14:19
수정 아이콘
빠요엔~!
승리하라
18/07/27 14:23
수정 아이콘
곤파스때 창문 부서지는 것 같은데 불도 안켜지고 전화도 끊기고 공포속에 떨다가 아침에 출근하는데 나무 몇 그루가 동네 차들을 박살낸 걸 보고 태풍보다는 더위가 낫구나 싶었네요.
남광주보라
18/07/27 14:52
수정 아이콘
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지으면 멋질 듯
겟타빔
18/07/27 15:44
수정 아이콘
한반도 몰살을 노리시는겁니까;;;
보라도리
18/07/27 15:00
수정 아이콘
그 태풍 시원 하시게 본인 집으로 관통 하시길 바랍니다
음란파괴왕
18/07/27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들어서만 폭염으로 14명이 사망했습니다. 태풍을 바라는 게 그렇게 이상하게 볼 일은 아닙니다.
MicroStation
18/07/27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미는 주요 피해지역과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역대급인걸 실감 못 한 사람이 너무 많죠. 부산만해도 해안과 내륙의 피해차이가 엄청 났으니까요. 당시 추석 당일인가 다음날이었는데 하루동안 해안가 아파트 배란다 샤시유리가 풍압으로 깨지고 부산항 컨테이너 작업용 골리앗 크레인들이 도미노를 했죠. 그리고 제가 일하는곳의 건물들중 80%는 바람부는쪽 지붕 한면의 아스팔트 싱글들이 다 뜯겨져서 날라가고 외장이 폼밍 된곳은 외장이 뜯겨나가고 그랬습니다.뭐 나무하고 간판들 쓰러지고 날라다닌건 기본이었거요. 그게 단 12시간정도 동안 생긴 일이죠. 전 금정구라고 부산에서 내륙쪽에 살았는데 다음날 피해조사 때문에 연휴기간에 불려나갔는데 아침에 화창하게 갠 날씨에 뭐 나무나 조금 쓰러졌겠구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직장이 폐허가 된걸 보고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크크
우꼬살자
18/07/27 16:56
수정 아이콘
전 그때 실시간으로 간판들이 날라다니는 광경을 목격했죠.
건강이제일
18/07/27 15:05
수정 아이콘
저는 고향이 섬이었는데. 제가 겪은 것만 해도 집 낚싯배 한척 가라앉고, 집 기왓장이 날아가서 옆집, 옆옆집을 쳤고, 천정에서 물 한번 쏟아졌고, 정전, 단수는 수도 없이 됐고. 하하 참. 태풍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매미때 거실 베란다 유리가 활처럼 휘는걸 보고 진짜 덜덜 떨었었지요.
여명의설원
18/07/27 15:07
수정 아이콘
매미때 근처 초등학교 옥상의 컨테이너박스 교실이 다 박살나서 새로 올렸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잘 된..?
이수현이해인
18/07/27 15:33
수정 아이콘
2009년인가 2010년에 태풍 지나가고 난 뒤 길가에 나무 뽑혀있는거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쪼아저씨
18/07/27 15:48
수정 아이콘
내륙의 안전한 지역에서 태풍을 제대로 못겪어 봤으니 센태풍 왔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오죠.
어릴적 부산 살때만 해도 태풍오면 엄청 무서웠습니다.
연안에 사는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저는 못봤지만, 형님 말로는 어릴때 사라호 태풍때 장독뚜껑이 휙휙 날아다니는건 예사였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더워도 태풍피해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Pinocchio
18/07/27 16:12
수정 아이콘
매미때 마산 경은 본점뒤에 살았는데 그냥 집안에만 있어서...그냥 바람만 세게 부는구나..정도?
근데 해안도로 쪽에 사는 친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에 차고 집앞까지 야적장에 통나무 떠밀려 와있다고..
18/07/27 17:15
수정 아이콘
태풍 위력이나 피해는 사실 사라가 더 컸을겁니다... 워낙 옛날이라 저도 모르지만,
저희 아버지는 태풍 피해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건 사라였다고...
꺼라위키를 뒤져봐도 사라 피해는 엄청나네요. 물론 옛날이라서 그만큼 피해가 컸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https://namu.wiki/w/%EC%82%AC%EB%9D%BC(%ED%83%9C%ED%92%8D)
다람쥐룰루
18/07/27 17:17
수정 아이콘
태풍 피해는 특정 지역이 집중적으로 입는거라서...
해당 지역 사람들 기준으로는 절대 폭염따위랑 맞바꾸고 싶지 않을거에요
La La Land
18/07/27 18:1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솔직히 서울살고 저지대도 아니거든요.-

태풍에 피해 많이 보는 수재민 분들 티비에서 많이 보고 성금도 보내고 했었지만.....

제가 실제 피부로 겪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비 오지게 온다 오 바람 쎄긴 쎄다. 이 정도.....
반니스텔루이
18/07/27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인데 매미때는 체감을 못했네요.

제일 크게 느껴본때가 2010년대즈음에 곤파스
네~ 다음
18/07/27 20:20
수정 아이콘
서울사는데 단한번도 태풍에 피해를 입어본적이없음..

어디 강남쪽은 물잠기고 그렇다는데 사는 지역이 높아서그런가..
18/07/27 20:35
수정 아이콘
마 글레디스는 모릅니꺼
치킨은진리다
18/07/27 20:53
수정 아이콘
태풍에 공장 외벽 판넬 같은게 날아다니는거 보면 저런소리 못합니다. 예전에 낡은공장 다닐때 야간에 철로된 외벽판넬 날아다니는거 봤는데 저거 맞으면 죽겠구나 했습니다. 아침에 퇴근할때보니 가로수 뽑히고 공사장 외벽 무너졌고 표지판에 간판등등 난리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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