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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00:08
한국식 더위인데 TOP 버젼임. 미국에서 유학생활할 때 40도 넘어가는 것도 봤다만 일본이 짜증은 더 심했어요. 거의 매년 여자친구랑 연례행사로 다녀오는데 습기에 강하다는 다다미 깔린 료칸이 에어컨 안 틀면 한증막됩니다.
근데 또 여름에 볼 게 많은 동네인데다가 겨울은 하는 일이 시즌이라 매번 여름에 갑니다..
18/07/14 02:45
작년 8월 광복절 연휴에 그 절정에 오사카 다녀왔는데 다닐만 했어요. 쾌적까지는 아니지만 왜 이 시기에 가지말라고 하는거지?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의야하게 잘 다녀왔네요. 머리론 당연히 엄청 고생할 것 같았는데 왜 그렇지 않았는지 지금도 의야하네요.
18/07/14 00:48
예전에 2년 좀 넘게 도쿄랑 사이타마에 살았었는데 사이타마가 일본 내에서도 고온인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그냥 막 더웠습니다 대구에서는 어릴때 잠깐 살았던 이후로는 안가봐서 대구와의 비교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분지라서 나름 기온이 높은편인 춘천 살고있는데도 비교도 안되게 일본쪽이 힘들었습니다
18/07/14 07:08
작년 8월초에 후쿠오카 갔을때는 한국이랑 별 차이 못 느꼈어요. 당연히 덥긴한데 한국보다 더 덥다는 느낌은 아니었네요. 당연히 땀은 주르륵 흘리면서 다녔습니다.
18/07/14 07:22
한국과 일본 여름 온도 차이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 날씨(비안옴) 7월 중순 VS 7월 말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태풍 같은 문제가 커서 더 힘들어보이는 거지 그것 빼놓고는 뭐 살만 하죠. 그 힘든 태풍-폭우 지나갔더니 폭염이 온다는 게 포인트 같습니다. 진짜 더운 것 자체로 힘든 나라들은 따로 있죠.
18/07/14 09:25
심지어 5월 말에도 햇빛에 타죽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일본이더군요. 그러고보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은근 햇빛이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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