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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22:09
그냥 공상과학 수준 같습니다.
공중에 떠 있다고 해도 갖가지 기상변화와 기류변화에 따른 온갖 충격이 있을텐데, 그걸 견뎌낼만한 재료가 있을 지 모르겠네요. 와이어 방식 우주 엘레베이터보다 더 만들기 힘들거 같은데요.
18/07/08 22:38
궤도 엘리베이터가 구현된 SF소설들 보면 대개 기상현상과 사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사막에 지어놓습니다. 물론 36,000km에
이르는 길이를 버틸만한 소재는 아직 없지만요.
18/07/08 22:10
저런 소행성 줃어서 정지궤도에 올려놓고. 쌓을수록 상승시키고. 막대기가 35만km는 넘을꺼니 강도도 단단해야되고. 지속적으로 위치보정해야되고
이시무라호 불러오는게 더빠를거같네요.
18/07/08 22:46
이것보다 조금 쉬운 기술이 소행성을 오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걸 텐데요. 소행성에 우주기지를 만들고 그곳을 오가는엘리베이터를 만드는 개념. 이것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난이도인데 그보다 좀 더 어려운 걸 하겠다고요?
18/07/08 22:50
진지 빨자면.. 정지궤도가 존재 할 수 있는건. 끊임없이 지구의 중력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가는 속력이 있어서. 원운동이 유지되는거죠. 중력가속도와 비례한 힘이 지각인 속도에 의해서 궤도가 결정되기에 지구에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 빨라야 궤도가 유지되고. 지구자전속도와 일치하는 정지궤도가 존재하는거죠. 문제는 저 건물이 지구의 대기권안에 들어가기에. 끊임없이 지구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서. 연결된 소행성의 속력이 줄어들테고. 점점. 지구와 가까워지다가... 그대로 꽝.......... 소행성의 무게에 따라서.. 궤도가 유지되는 시간이 틀려지긴 하겠지만..
18/07/08 23:05
이걸 디자인했다는 Clouds Architecture Office라는 회사의 페이지를 가보면 실적이라곤 그냥 디자인에 치중한 인테리어정도고 나머지는 다 이러루한 그럴듯해 보이는 상상도밖에 없더군요.
설명중에 이런 내용이 While researching atmospheric conditions for this project, we realized that there is probably a tangible height limit beyond which people would not tolerate living due to the extreme conditions. For example, while there may be a benefit to having 45 extra minutes of daylight at an elevation of 32,000 meters, the near vacuum and -40C temperature would prevent people from going outside without a protective suit. Then again, astronauts have continually occupied the space station for decades, so perhaps it’s not so bad? 이쯤에서 그냥 겜오바.....
18/07/08 23:15
유게감이긴 한데 다시 생각해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 수업에서 이 프로젝트가 과학적으로 어떻게 불가능한가를 나열해보는 주제로는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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