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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 20:45
보면서.. 차라리 저렇게 대답이라도 해주는게 좋은걸가 그냥 조용한게 좋은걸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말도 없으면 없는대로 어떻게 해야하나 짜증나는데.. 저렇게 쓸데없이 대답하면 화돋구는거 같아서 짜증나고
18/06/19 20:51
그런데 제가 본 조별과제 프리라이더는 '아무 것도 안하고 점수 잘 받아야지 히히'의 마인드가 아니라 '나는 학점에 관심이 없다' 쪽이 월등히 많아서, 그냥 교수 측에서 조원평가 점수 반영하면 깔끔할 것 같은데... 의외로 거의 없더라고요.
18/06/19 21:03
지금 현재 상황이 저거와 비슷합니다..
5명이 팀인 졸업팀플에서 제가 ppt를 3번 만들고, 제출용 보고서를 쓰고, 프로그램 소스코드까지 짰어요. 내일 제출&팀원평가입니다. 100점 만점이면 한명 90점 나머지 20~50점 줄 생각입니다.
18/06/19 21:59
교수들도 모르진 않을 겁니다. 건너건너 다 듣는게 있을텐데요.
저도 시간강사로 한학기에 한과목 강의하지만, 저런 이유때문에 그룹과제나 발표는 절대로 안 시킵니다.
18/06/19 22:12
조교 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1. 일단 교수님이든 조교든 이런 참여율 문제는 눈에 다 보입니다. 이런 상황인거 거진 다 알죠. 십수년째 하던대로 강의하고 과제내고 그런 분들만 아니면...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별과제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채점이 힘들고 주관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제물을 '조별'로 묶어서 그 숫자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개인에게 시킬 수 없는 규모의 과제 출제가 가능해짐으로서 학생들에게 더 큰 경험(?)을 제공하게 되지요. 이 두개는 과제를 내는 입장에서 포기하고싶지 않은 장점입니다. 3. 교수 입장에서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눈에 들어옵니다. 참여율 문제가 심각하다 싶으면, 어차피 눈에 다 보이기도 하고 학생쪽에서 건의도 하기 때문에 점수에 그냥 반영하면 됩니다. 참여율 문제가 대단치 않다 느끼면 별로 반영하지 않는 거고요. 4. 조별과제의 스트레스는 진짜 안타깝지만, 어차피 졸업하면 인생이 조별과제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애초에 교수님들은 왕년에 엄청난 고생들을 하셨던 터라(저희과 교수님들은 그렇더군요) 조별과제의 고통 정도는 배움의 일부라고 생각하실 듯하네요..
18/06/20 07:15
건의/불만/이의제기가 들어오는데 모를 수가 없을 뿐더러... 그런거 전혀 안듣는 분들도 강의평가 보면 다 압니다.
강의평가조차도 신경 안쓰는 닳고닳은(...) 교수님들도 계신데, 그분들도 모르는 게 아니죠. 그냥 사소한 단점으로 여기고 지나갈 뿐.
18/06/19 22:08
팀프로젝트 진짜 없엤으면 좋겠는게 졸업프로젝트를 조 다만들고 남는 복학생끼리 했는데 조장을 가위바위보로 뽑았는데 조장뽑혔다고 휴학하던;;
교수님한태 따졌더니 사회나가면 다를것 같냐는 대답만 듣고 혼자 다했내요.
18/06/20 01:08
조별 과제가 왜 늘어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교과과정(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연구실적을 능가할 정도로요. 그러다 보니 현실에 맞지 않게 설계과목이 늘어나고 교육 방법적으로도 플립 러닝 같은 교육 개발을 계속 요구합니다. 이런걸 만족하려면 이런 조별 프로젝트가 늘어날수 밖에 없어요 혼자서 할 분량보다 더 큰것들을 다루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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