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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 18:47
이순신이 왕명도 거절해야가면서 모은 함대를 하루아침에 날려 먹는 원균 vs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이순신
근데 이걸 비교하는 프로가 있었다면서요? 역시 일본 놈들 역사조작 쩌네요? 아니 한국이라구요??
18/06/19 20:01
배설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신에겐 아직12척의..."배를 끌고 온 인물이었군요.
그리고 이순신은 성웅이라는 칭호조차 부족해 보이네요.
18/06/19 20:19
뭐.. 진지 먹자면 그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이순신도 왕명을 어겨서까지 출전을 안했으니까요. 말그대로 팽팽한 대치전 가운데 먼저 움직이는 쪽이 무조건 불리한 싸움이었는데 선조가 들쑤시고 원균이 맞장구쳐서 다 망쳐놓은 거죠. 무리하게 정글불러서 다이브치는 브론즈랄까? 그 똥을 다 치우신 장군님은 정말 사람이 아니구요. 에이스 노리는 5인 다이브를 역으로 펜타킬하는 일라오이?
18/06/19 20:30
원균이 통제사 자리에 올라보니 이순신이 왜 어택땅을 안치는지 알았다고 합니다
근데 선조가 위에서 가면 이길거같은데? 하니 원균이 나갔다가 개박살이 난거죠... 쉴드치는 노...아니 사람들의 논거 중 하나가 '까라고 해서 깐건데 뭐가 문제냐'도 있습니다
18/06/19 20:48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원균이 삽질하는거보고 어떻게든 불씨 살렸는데 새로온 사람은 싸우자는 기세가 더함 크크크크 PTSD도져도 할말없을듯
18/06/20 13:04
배설의 행동은 지금보자면 지극히 당연한거였지만
이순인 장군이라는 변수를 생각못한게 크내요. 뭐 일본측에서 보자면 거이 인간재해급 인물이셨으니..
18/06/25 13:08
이순신 장군이 비정상적이지 배설은 현실적인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 PTSD 도져서 정신 나가도 이해 가능함. 그러니 죽고나서 인정 받았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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