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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05:24
한국기준으론 흥행이 보장된 시리즈라고는 할 수 없죠.
열성팬들이 많긴하지만 1~3편 관객수를 보면 딱히 흥행에 영향이 갈 정도는 아닌것같구요. 디즈니로 넘어가고 새로 바꿔서 의외로 7편이 국내에서 성공하긴했지만 8편에서 망친걸보면 국내에선 넘을수없는 강을 건넌것같구요. 애초에 한국에서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성공한 케이스가 별로없는데 이상하게 거품이 많이 낀 시리즈가 아닌가합니다.(마블버프받은 가오갤도 두편 합쳐서 겨우 400만 턱걸이에 스타트랙 시리즈는 3편 합쳐도 400만이 안되죠.)
18/06/05 05:27
인터스텔라의 경우처럼 SF시리즈가 흥행에 쉽게 성공하는 한국 문화에서 이상하게 스타워즈 시리즈는 인기가 없어요. 그러면서 또 마블의 수퍼 히어로 영화는 성공하곤 하니 거참...
18/06/05 06:26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나 마션이나 약간 몽환적이고 재난같은 부분이 가미되어있고 그걸 극복하는 부분 그리고 약간의 신파같은 느낌도 섞여있어서 잘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은 음 뭐랄까 좀 유치합니다...그 유치함이 한국 정서에 안맞는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18/06/05 09:10
근데 깨포만 쳐도 300만이 넘었죠.
말씀하신데로 우리나라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불모지지만 그래도 스타워즈는 그정도 포텐셜은 있었습니다. 로그원이라고 외전격 에피에도 100만이 들어올정도로요.
18/06/05 07:06
제 생각에 그 열성팬들은 진즉에 먹고 살기 바쁜 아재(...)가 되었고, 가장 강력한 구매층인 20대들은 스타워즈 1 2 3 은 몰라도 4 5 6 세대는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마 그리 생각을...
시리즈물의 한계(앞선 에피를 일부러 찾아보기 귀차늠) + 극장은 데이트 때 많이 이용하는데 여성분들은 불호 + 라제 크리
18/06/05 07:47
한국에서 인기가 없다고 한들 그나마 있던 매니아층 마저 박살낸게 라제!
과거 향수에 취해서 보는 시리즈인데 그 과거 추억 자체를 박살내버렸으니;
18/06/05 09:27
스타워즈 같은건 옛날시리즈 얘기도 꺼내면서 즐기는맛이 있는 그런 장르인데
오래도록 쌓아온 설정을 첨 ip구입할때부터 디즈니는 박살내고 싶어했죠 그때도 여론이 안좋아서 잠시후퇴한것뿐 사실 첨부터 결과는 정해진거였습니다
18/06/05 09:35
(수정됨) 저항군 함선의 가미가제와 몸통박치기 이후 탈영범을 전기고문 하던 조정린의 뜬금없는 비폭력주의 그리고 사랑고백 이후론 스타워즌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18/06/05 09:40
영화 자체는 평타였는데 여러가지 상황에다가 제일 결정적인게 라스트 제다이로 프랜차이즈를 박살낸 디즈니가 또 PC로 영화를 홍보하면서 볼사람도 안보게 되는 상황이 온거 같네요 쩝
18/06/05 09:53
라제를 본 정상적인 스타워즈 팬이라면 무섭거나 분노가 가라앉지 않아 보러안갈것 같긴합니다.
라제 진짜...와....와.... 라제 소리만들어도 부기영화 리뷰가 저절로 재생이...
18/06/05 10:07
일기가 좋은 날, 진흙같은 어두운 밤,
아니다 이 악마야, 내 앞에서 사라지지. 누가 사악한 수도악마를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그린 랜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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