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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1:21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26588&page=2
이 게시물이랑 같이 보시면 좋을듯요
18/04/30 10:50
영화도 멋졌고, 마지막 저 대사 임팩트가 엄청 여운을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왜 정체를 숨겨~ 내가 히어로라고!'
18/04/30 11:00
거의 공동제작에 가까웠다고하죠... 일화들 찾아 보면 안습했던게 한두가지가 아님...
지금 10년만에 마블스튜디오가 이 위치까지 온거 생각하면 마블은 로다쥬한테 보은하려면 돈다발은 당연하고 아이언맨의 최후까지 완벽하게 장식해줘야함미다..
18/04/30 11:02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n=267073&board=33
로다쥬가 마블전체에서 출연료 탑인 EU (2)
18/04/30 13:17
당시에 극장에서 봤었거든요.
사막에서 탈출할 때 어거지로 만든 프로토타입 수트는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는 다 지금처럼 멋지고 매끈한 놈인줄 알았네요. 한 번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18/04/30 11:10
이거 뭐 캐릭터 설정 있지만 결국 필요없고 수트입고 다 부수는 유치한 영화같네요. 베트맨비긴즈 같은 진중함도 없고. 딱 일본 열혈물 애니 생각납니다. 매니아 층에게만 어필할 것 같네요. DC 쪽이 대중적으로 훨씬 성공할거라 봅니다.
18/04/30 11:28
그래서 3년후에 개봉하는 그린랜턴 영화 대박기대중요!
아이언맨같이 유치한 기획물이랑은 차원이 다를듯.. 마블은 아직 영화화하기엔 DC한테 안돼죠!
18/04/30 11:23
이거 완전 공대 감성을 자극해서 진짜 좋았습니다.
마감일 임박해서 임기응변으로 구색 맞춰놓고, 시연 후에 바로 망가져버리는 결과물과... 이후에 본격적으로 다듬어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모습이 너무 뭉클했어요. 간간히 들리는 금속음이나 투박한 수트 장착씬 등... 진짜 공대의 로망 그자체...
18/04/30 11:23
저거 조립되는 씬이랑 그 유명한 아이언맨 랜딩 씬에서 진짜 지렸습니다.
지렸다는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렸다는 표현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18/04/30 11:32
다크나이트가 몇달뒤 발표되어 DC가 앞서가나 했는데, 이 영화로 MCU가 뜨면서 역전된거죠.
DC는 캐릭터 밸런스 맞추기도 힘드니 그냥 따로 가는데 최선을 다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18/04/30 11:51
요새 아이들이랑 마블 영화 정주행 중인데 토니가 기자랑 엉키는(....) 장면에서 잠시 침묵만이....
주제도 좋고 대사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CG도 좋은데 그 날 이후로 못 보고 있습니드아........
18/04/30 11:54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다룬 1편 중에서 이것과 비견될 영화는(제가 본 영화 중에선) 배트맨 비긴즈, 토미 맥과이어 스파이더맨1 정도...셋 다 느낌이 달라서 우열을 가릴 순 없는데 어쨌든 아이언맨1은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다주는 출연료 100배 인상 될 만 하죠.
18/04/30 12:51
집 지하실에 자기만의 공간 만들어 놓고 뚝딱뚝딱하는 모습부터 여러모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영화죠. 이전에 나왔던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에 비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슈퍼 히어로도 신선했고..
MCU의 문을 연 작품임에도 지금의 마블 영화들과는 달리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향이 진한 영화라 좋아하는 영홥니다.
18/04/30 13:16
영화보면서 스타크씨도 늙었구나 했는데 막상 저 장면 보니까 관리 엄청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10년에 걸쳐서 찍었는데 영화속처럼 2,3년 밖에 안 지난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18/04/30 20:58
사실 이때만 해도 차이 많이 났죠. 디씨는 히어로물로 아카데미를 받느냐 마느냐 하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이었는데 반대편에선 왠 로봇 뿅뿅 영화?
그거 애들이나 보는 거 아니냐 크크크 이랬는데 근데 그게 마블의 시작 디씨의 끝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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