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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8 06:36:14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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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작가를 강하게 키우려는 출판사 (수정됨)




일주일마다 넘어야하는 허들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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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06:41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드 데블랑이야 인기든 작품성이든 그렇게 뛰어나단 생각은 안드는데 뜬금 등판한 하얀 로냐프강;
피식인
18/04/18 06:43
수정 아이콘
하얀 로냐프강 20년쯤 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원시제
18/04/18 06:47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드 데로드는 또 뭐지...
보로미어
18/04/18 07:02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드 데블랑일겁니다 아마.
Liberalist
18/04/18 06:52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 데블랑은 양판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다 정도를 못 벗어났다고 봅니다.
그런데 하얀 로냐프강 수준의 작품성?? 작가를 말려 죽일 생각인가요.... 덜덜;;
18/04/18 06:53
수정 아이콘
요즘보면 그닥인데 그 당시 위상이..
18/04/18 07:04
수정 아이콘
2000년 즈음에 잼나게 읽은 작품들이군요
제목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크크
비익조
18/04/18 07:04
수정 아이콘
화끈하게 드래곤 라자나 눈마새처럼 그냥 알만한 판타지로 지르지
FRONTIER SETTER
18/04/18 07:05
수정 아이콘
하얀 로냐프 강은 지금 생각해도 명작인 것 같아요
재입대
18/04/18 07:15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하얀 로냐프 강은 명작 소리 들을만 했던것 같았고 데로드는 그냥 먼치킨물로 기억...기억도 잘 안납니다만요 크크
시린비
18/04/18 07:17
수정 아이콘
'......'이 많아도 되니까 까발리에로를 넣으세요
시린비
18/04/18 07:19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강은 노래도 있죠 네메시스의...
안타깝게도 노래방엔 없지만
2부 마지막 씬에 깔고싶었는데..
롤하는철이
18/04/18 07:20
수정 아이콘
전 많이는 안읽어봤는데 하얀로냐프강은 정말 최고였어요
18/04/18 07:27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강을 재밌게 읽고 비슷하다고 추천받아서 읽은게 데블랑 이었는데 읽으면서 뭐야 이건 소리가 나왔죠.
암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작위적으로 등장인물들을 죽이고 굴리던 플롯이 영...
그래도 끝까지 읽었으니 재미가 아예 없진 않았던듯.
FRONTIER SETTER
18/04/18 07:32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신 모든 분들의 반응이 일치해서 재밌네요 흐흣
수지느
18/04/18 07:37
수정 아이콘
하얀 로냐프강은 재밌었고 데로드앤데블랑도 명작이란소리듣고 읽었는데 ??????????했었죠

억지로 몇권읽긴했는데 영 안맞아서 그냥 중도포기..가독성이 엄청 떨어졌던 기억이네요
롤하는철이
18/04/18 07:40
수정 아이콘
데로드앤데블랑도 볼만했는데 거의 김성모풍 아니었나요? 크크 아님 웹툰 노블레스느낌
하얀가운의노예
18/04/18 07:43
수정 아이콘
저같은 환타지소설 알지 못하는 사람도 하얀로냐프 강은 읽어봤습니다
멸천도
18/04/18 07:44
수정 아이콘
데로드앤데블랑은 당시 나왔을대는 양판소가 아니었는데 양판소들이 창궐하면서 양판소에서 여러가지로 비슷한 내용이 나오다보니
이제와서 다시보면 양판소 그 자체죠. 카르세아린처럼 설정차용해서 표절한 양판소가 오히려 인기를 더 끌었던 상황이랑 비슷하게...
18/04/18 07:45
수정 아이콘
저도 다 읽었는데 지금 기억이 하나두 안나네요. 근데 저걸 일주일에 한번 하려면 음...하긴 퇴마록도 연재에 가까웠던거 같으니 가능할수도?
순규성소민아쑥
18/04/18 08:02
수정 아이콘
왜 아주 그냥 독마새나 영겁가를 쓰라고 하지 그려?
elesevier
18/04/18 15:19
수정 아이콘
영겁가는 도대체 언제 나올까요? 지존록이나 완결되면 좋겠는데..
순규성소민아쑥
18/04/18 16:42
수정 아이콘
구룡외전이라도....제발...ㅠㅠ
드아아
18/04/18 08:05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강은 진짜 명작이라해도 아깝지 않고...데로드 앤 데블랑은...흠...
하우두유두
18/04/18 08:08
수정 아이콘
둘다읽었을때는 학생때였는데 둘다 잼있게 읽었어요
18/04/18 08:09
수정 아이콘
하얀 로냐프 강....사람 죽일 생각이냐....
검검검
18/04/18 08:10
수정 아이콘
데로드는 같은작가의 하르마탄이 더 명작이었는데...
FRONTIER SETTER
18/04/18 08:28
수정 아이콘
하르마탄 저도 좋아해요. 진짜 사막 어느 나라의 신화를 읽는 것 같았어요
잠만보
18/04/18 11:04
수정 아이콘
하르마탄이 별로 안알려진 진짜배기 명작입니다

캐릭터, 스토리, 결말 어디하나 흠잡을 데가 없죠

그에 비해 데로드 앤드 데블랑 시리즈는 캐릭터 소설로는 볼만하나 스토리는 영 별로죠
Pinocchio
18/04/18 11:10
수정 아이콘
하르마탄이 진짜 작가의 띵작이죠.
18/04/18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하르마탄 좋아합니다!
작가님이 웹에서 소설 뒷부분 이야기 조금 더 말했다고 하던데... 저는 말했다까지만 알고 그 내용은 못 찾겠어서 아직도 궁금하네요...
잠만보
18/04/18 16:58
수정 아이콘
아니 하르마탄에서 더 할 말이 있었다는 건가요?

무슨 내용인지 정말 궁금한데 yeast님도 내용을 모르시는군요...
flowater
18/04/18 17:19
수정 아이콘
최신작 아르헬에서 야샤트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 잠깐잠깐 나오긴 합니다. 문제는 아르헬 자체가 좀 지루한 면이 있어요.
18/04/18 18:32
수정 아이콘
소설 마지막 장면이 사형당하기 바로 전으로 기억하는데 그 장면 다음 주인공이 살았냐 죽었냐...부터 해서 약간의 후일담 같았습니다.
밑에 flowater님 댓글보니 아르헬 이야기에 좀 나오는듯 합니다. 저도 얼른 아르헬 이야기를 봐야겠네요...
18/04/18 08:13
수정 아이콘
수업시간에 몰래 하얀 로냐프강 읽다가 눈물샘터진적 있어요...
카미트리아
18/04/18 08: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쓸수 있는 작가면..
갑을이 바뀌죠..

어디 출판사가 오라 가라합니까..
작가님 모셔와야지..
진산월(陳山月)
18/04/18 08:13
수정 아이콘
언제적 하얀 로냐프 강...
피씨통신 시절 아닙니까!!! 한경케텔... 아 아니...
Judith Laverne Hopps
18/04/18 08:14
수정 아이콘
그럼 탐그루나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정도로 쓰면 되겠네요?
정 소재가 떨어지면 중2병 흑화물로다가 뉴트럴 블레이드정도로 다 죽이면 쉽죠.
카미트리아
18/04/18 08:20
수정 아이콘
왕도물로 세월의 돌이면 될꺼고요
멸천도
18/04/18 09:0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1~2세대 수작 이름들 다나오겠네요. 크크크
18/04/18 09:25
수정 아이콘
오.. 오랜만에 듣는.
저는 하얀로냐프강도 재밌게 봤지만, 작품성 이런거 다 떠나서
탐그루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진짜 가장 재밌었습니다. 그 소재의 신박함이란..!
이쥴레이
18/04/18 09:42
수정 아이콘
탐그루 진짜 명작입니다. 80년대 한국사를 교묘하게 비꼬아서 넣었다는게 저에게 정말 충격이었죠. 프로게임머 시대를 예견하기도 하였고요.

옥스타칼리스는 몇년전 리뉴얼되어 재판되었는데
제목을 바꾸면서... 제목자체가 스포가 되어버렸죠.
왜 제목을 그걸....
바트 심슨
18/04/18 09:50
수정 아이콘
탐그루에 관한 설명은 처음 듣는데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예전에 읽을 때 그런 생각 안들었었는 데. 예를 들어서 뭐가 그 독재자를 비유한거다. 같은 것처럼요.
이쥴레이
18/04/18 10:01
수정 아이콘
이런거는 꺼라위키죠.

https://namu.wiki/w/%ED%83%90%EA%B7%B8%EB%A3%A8


하잔 반란군 진압 작전 -> 5.18의 패러디로, 해당 파트 마지막 장면에서 반란군 지휘관의 대사는 윤상원이 도청에서 한 마지막 연설 내용이다.

기억은 안나는데 꽤 많습니다. 좀더 찾아봐야겠네요.
살만합니다
18/04/18 11: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마 다시 팔란티어: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로 바뀌었을거에요
堀未央奈
18/04/18 15:4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세스타 가문 어쩌고 하면서 던져버렸는데...
지나친 현실개입은 지루하더라구요.
보로미어
18/04/18 09:44
수정 아이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명작이죠.
Lovely Rachel
18/04/18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처음봤을 때의 충격이란...... 너무 재밌게 봤고 제목 바꿔서 재판된 책도 사서 집에 모셨습니다 크크크
풍각쟁이
18/04/18 08:17
수정 아이콘
오래되도 파스크란은 기억이 납니다
Slip Away
18/04/18 08:20
수정 아이콘
여기 피씨통신 시절 아재 모임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이라니 크크크 이 정도 글 쓸 수 있을 정도면 절이라도 해가면서 모셔와야죠
위원장
18/04/18 08:21
수정 아이콘
데로드도 재밌었는데..
18/04/18 08:23
수정 아이콘
데로드는 몰라도 로냐프강이라니...?
이브나
18/04/18 08:30
수정 아이콘
로냐프강은 명작일지는 모르겠는데 연재주기가....
예니치카
18/04/18 08:44
수정 아이콘
데로드는 다시 읽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요새 판소 일주일에 한 번 연재하라고 데가 어디인가 궁금하긴 하네요. 이영도 급이 아닌 이상에야.....
카미트리아
18/04/18 08:56
수정 아이콘
로냐프강 수준으로 써준다면
일주일에 한 편이라도 기다릴수 있습니다...

작가님 납.....아니 통조...
만두라도......

뭐..기다려야죠
18/04/18 09:06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양장본으로 가지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 하얀로냐프강입니다.
과연 완결이 날까 걱정했었는데...
나이가 좀 들고 보면 유치한 감이 있겠지만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 정도까지 보기엔 딱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든 감동이든 판타지 소설 중 최상급이죠.
중세 유럽의 기사도를 본인의 세계관에 완벽히 녹여냈다는 점에서 아주 기념비적인 작품이죠. 아직까지도 비슷한 장르에서 비견할 만한 소설이 없기도 하고. 카카오페이지로 하루에 한편씩 연재하는 지금 시대에 보기엔 너무 느리고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느낌이 드는 비주류 장르이긴 한데, 원래 고전은 그런 법이지요.
티오 플라토
18/04/18 09:09
수정 아이콘
저도 데로드 앤 데블랑 읽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중도포기했는데... 저만 이상한 게 아니었군요 크크
멸천도
18/04/18 17: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제 친구같은 경우는 한권인가 두권인가보고 너무 감명받아서 그날로 전권 질렀습니다.
돈도 얼마없는 학생때였는데...
MirrorShield
18/04/18 09:14
수정 아이콘
초딩때 둘다 재밌게 보긴했는데

두 작품의 수준차이가 좀 심하긴하네요
슈퍼디럭스피자
18/04/18 09:17
수정 아이콘
데로드 3부는 명작입니다 ㅠㅠㅠㅠ
18/04/18 09:20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하얀 로냐프 강은 1세대(pc통신) 판타지에서 5손가락 안에 든다고 봅니다
18/04/18 11:51
수정 아이콘
제가 쓰고 싶은 말씀을 쓰셨네요. ^^
차가운밤
18/04/18 09:21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 강은 예전에 봤을땐 정말 좋았는데 지금 보면 흠이 꽤 많은 느낌...불후의 명작이라거나 시대도 안타는 고전이라고 보기엔 좀 그런 감이 있더군요. 데앤데는 뭐 지금이나 그 시절 수준이나 잘쓴 양판소 같은 느낌이고.
18/04/18 09:25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 데블랑인데...저도 저 두작품 좋아했습니다 크 지금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알파
18/04/18 0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다시 선택을 해야 한다면," / "난 주저 없이 한번 더 세상을 버릴거다, 라벨."

"이렇게 입으면...... 다른 세상에서도 퀴트린 님이 절 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좋아, 그렇다면 루우젤까지 달리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강을 자네에게 소개하겠네. 하얀 로냐프강, 그곳에 내 모든 것이 있었지."

"그대가 기적을 원한다면, 그대가 그 기적을 행하라."

----------------------------------------------------------------------------------------------------------------------------------

하아...... 오랜 만에 하얀 로냐프강 제목을 들으니 기억에 남는 대사들이 머리를 스쳐가네요. 한창 읽을 때는 인상 깊었던 대사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딱 저 정도만 생각납니다. 전 구절이 다 생각나진 않지만, '슬픔의 소곡' 이라는 시/노래도 있었지요. '다시 태어난다면......' 으로 시작하는......
카페알파
18/04/18 09:34
수정 아이콘
첫 번째 적은 대사인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는 자체는 비교적 평범하지만, 해당 장면과 같이 보면 명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하얀 로냐프강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히지요.
DenebKaitos
18/04/18 12:18
수정 아이콘
또르르.. 대사 보니까 예전에 읽은 장면이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시노부
18/04/18 09:32
수정 아이콘
이카르트 님 등판해주세요 크크
살만합니다
18/04/18 09:37
수정 아이콘
설정도 시리즈 나올때마다 파괴되고 문체도 처음엔 별로였지만 발전하는 가즈나이트는 어떨까요
캐릭터들이 참 좋았는데...

D&D 는 말줄임표가 많아서 별로였는데 그 이후 나온 아르트레스나 지금 나오는 아르헬은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별개로 제가 재밌게 본 판타지는 앙신의 강림 쓰신 쥬논 작가 것들입니다.
이쥴레이
18/04/18 09:38
수정 아이콘
하얀르나프강은 기사로맨스물 아닙니까 크크크크
판타지이기는한데 중세 기사들에 우정과 사랑을 그린 그시대 수작이죠
Serapium
18/04/18 09:52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강 진짜 재밌었죠! 유치하고 오그라드는 대사들인데 연출이 워낙 좋아서 읽을땐 그렇게 안느껴지는...

혹시 에픽크로니클이라는 폰게임 아시는분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게임이 하얀로냐프강 스토리라인 일부 가져다 쓴거같더라구요..
하늘깃
18/04/18 09:53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 데블랑은...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소설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 나욌기 때문에 명작인거지 지금 읽어보면 그냥 그런 소설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 당시에 읽었고그래서 이 작품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만.

아 물론 그때도 가독성은....(절레절레)
겟타빔
18/04/18 10:07
수정 아이콘
일주일마다 쓰는데 피마새 드래곤라자 수준으로 쓰라는걸로 보입니다만 제가 제대로 본거죠?
동굴곰
18/04/18 10:09
수정 아이콘
하얀로냐프강 좋죠. 그리고 데로드 앤 데블랑은 개인적으로 좀... 차라리 같은작가 하르마탄이!
펩시콜라
18/04/18 10:20
수정 아이콘
데로드 앤 데블랑은 사실 작가님 초창기시절 전체적인 스토리를 짜서 수습하는데 목표를 두고 쓴 소설이었다고 어디서 들었던거 같은데.. 크크
물론 이후 하르마탄이나 아르테미스 등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스케일을 키워나가는 초석이 된 소설이라는 의미는 있겠지만요.
물론 저도 무척 재밌게 읽었고, 란테르트덕분에 중2병에 걸릴뻔 하기도 했습니다 크
Lovely Rachel
18/04/18 10:21
수정 아이콘
그럼 하얀 늑대들 정도 쓰는걸로 합의 봅시다!
드아아
18/04/18 10:32
수정 아이콘
이제 좀만 더가면 현대적으로 그림자 자국은 어떨까요? 하는 댓글이 달리겠군요. 크크크크크
티모대위
18/04/18 10:46
수정 아이콘
그림자 자국도 진짜 충격이었죠....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한 표현과 연출.... 텍스트가 아닌 다른 매체로는 이 작품을 표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했었죠..
드아아
18/04/18 10:47
수정 아이콘
책이라는 매체를 잘 활용했었죠. 개인적으로 탑 10 안에 꼭 넣습니다.
꼬깔콘
18/04/18 10:49
수정 아이콘
한국 판타지 탑 10 안에 무조건 들 작품이라 봅니다. 문장력도 거의 천의무봉의 경지에 오른... 근데 왜 오버 더 초이스에서는 너프된 걸까요
드아아
18/04/18 10:53
수정 아이콘
오버 더 초이스는 제가 출간되면 보려고 기다리는 중이라..뭐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간만에 정기연재 하시는거라 그런게 아닐까요?
sweetsalt
18/04/18 13:4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오버 더 호라이즌을 재독하고 오버 더 초이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초판 발간년도가 04년인데도 불구하고 두 소설간에 괴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나쁜 의미가 아니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문체가 기존 시리즈와 일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기존 오버 더 시리즈가 단편인데 비해 장편화되면서 구성상의 문제인지 늘어지는 감이 없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론 연재방식이라든지 플랫폼의 문제도 있다고 봐서 단행본으로 다시 읽은뒤에 평해야할것 같습니다.(솔직히 브릿g 앱의 가독성이 영 맘에 안들어서ㅠㅠ)
애초에 마시는 새나 기존작과 완전 별개의 작품이 아닌 오버 더 시리즈로 컴백한 데엔 오랜만의 집필이니 힘을 빼고 좀 가볍게 임하시려는게 아닐까싶어 다소 열린마음으로 보고있기도 하고요.
Supervenience
18/04/18 10:25
수정 아이콘
웬만한 존재는 봉인 50% 해제한 가즈나이트 선에서 정리됩니다
18/04/18 10:2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여왕의창기병이 땡기네요
18/04/18 10:38
수정 아이콘
일단 둘이 같이 나열할 레벨이 아닌데요...
복잡하게말고 딱 눈마새정도만 쓰면됩니다
요슈아
18/04/18 10:49
수정 아이콘
아예 생각을 바꿔서 황제의검 다크메이지 정도로 쇼부 봅사다(??)
잠만보
18/04/18 11: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옛날 판타지 명작들의 이름을 봐서 그냥 좋았네요

나중에 시간날 때 몇몇 작품은 재독해야 겠습니다
foreign worker
18/04/18 12:10
수정 아이콘
데로드는 군대에서 읽었을때도 좀 아니었는데...너무 대놓고 먼닭인데다가 내용도 별로여서 대충 읽다가 던졌네요.
하얀 로나프강은 못봤으니 패스.
By Your Side
18/04/18 12:35
수정 아이콘
다 비슷한 감상이네요. 데로드 앤 데블랑은 개인적으로 오글거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비련의 먼치킨 주인공? 여자들이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구요.

하얀 로냐프강은 저의 최고 판타지 소설입니다. 하얀 로냐프 강도 오글 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어른이 된 지금 다시 봐도 수작일 것 같아요.
18/04/18 12:40
수정 아이콘
아직도 활동하는 로냐강 팬카페 회원 1인...
알아보니까 저 톨킨 댓글도 저희 카페 회원께서 작성하셨다고
La La Land
18/04/18 12:46
수정 아이콘
룬의 아이들 안나와서 섭섭...
18/04/18 12:54
수정 아이콘
하얀 로나프 강에 대한 평가가 좋네요.
전 하얀 로나프 강은 그저 그랬습니다. 판타지 색채가 좀 많이 약해서...

데로드 앤 데블랑이 그보다 한참 못미친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콩하리
18/04/18 14:03
수정 아이콘
데로드는 못해도 2부? 중간쯤부터 볼만해졌습니다.
초반부는 문장도 정말 못쓰고 작위적 설정에 특별한 장점도 없었던 소설이었죠.
기억이 정확하다면 중간쯤부터 매력적인 인물이 늘어나고 스토리도 방향성을 잡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뭐 수작이라고 부를수 있나 애매해서 요즘 소설이랑 비교하면 달빛조각사를 읽었을때 느낀 감상이랑 비슷했네요.
17롤드컵롱주우승
18/04/18 17:30
수정 아이콘
뱀파이어물도 인기많던대
월야환담 정도로 요청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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