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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1 15:33
그냥 그런 취업자는 거르면 되는거죠
저건 훈계질인데 쌩판 모르는 남한테 훈계질을 왜하나요 가족이나 친척이 해도 욕먹는 세상인데요
18/04/11 15:18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 하나하나에게 저렇게 일일히 문자를 보낼 정성이 있을것 같지가 않네요. 주작이거나, 주작이 아니라면 중소기업이라 몇안되는 지원자중 하나 골랐는데 그 한명이 전화 안받아서 빡친 상황이 아닐까 싶군요.
18/04/11 15:20
저라면 인사담당자 본인 생각이냐 아니면 회사차원의 입장이냐? 물어보겠네요 당연히 담당자본인 꼰대질일텐데 그럼 내 인생에 뭔 상관이시냐고 크크
18/04/11 15:21
일단 기본적으로 연락 돌리는 건 폰이 아니라 회사 전화를 쓸거고.
근본적으로 직원들은 구직자한테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저런 거 쓸 이유도 시간도 의지도 다 없음. 주어진 일 무탈하게 끝내는 게 목표니까 대상을 살피긴 하지만 그게 '사람'에 대한 관심은 아니라서요. 직장인들은 뭔 느낌일지 알듯...당연히 연락 안되면 그냥 삭제 후 스킵이지 그 이상의 무언가가 아니에요. 이거 만든 사람은 스스로를 연민의 대상이나 핍박의 대상으로 놓는 시각이 들어가 있는데, 사실 그냥 '아오안'에 좀 더 가까워요. 슬프지만.
18/04/11 16:00
뭘 전화 좀 안 받았다고 이기적이고 무례하기까지나 하나요. 안 받으면 문자 남기면 되지. 그럴 필요 없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면 되고. 일방에서 소통 했다고 상대방이 무조건적으로 응해야 될 이유는 뭡니까. 핸드폰을 항상 옆에 둬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못 받는 상황도 있는데 전화 안 받았다고 저런 문자 보내는 게 정상입니까.
18/04/11 17:53
전화 건 사람은 이 사람이 일부러 안 받았는지 못 받을 상황이 있는 지 모릅니다. 알 도리가 없죠. 저 구직자의 경우에도 물론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저 구직자에 대해서 가치 판단하신 것도, 그 외의 경우에 전화 안 받은 걸로 평가를 하는 것도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심법의 영역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일부러 안 받은 건지 못 받을 상황인지 일일이 확인하고 나서야 판단하신다면 이 부분은 해당 안 되실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일부러 안 받았다고 해도, 회사 전화도 아니고 업무상 연락 받을 일이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개인에게 전화를 받을 의무는 없죠. 그로 인해 손해가 발생할 수야 있지만 그건 그 본인이 감당할 문제이지 그런 걸로 타인에게 저런 짓 소리까지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길을 물었을 때 답해주는 게 의무가 아니며 길에서 말을 건다고 거기에 응하는 게 의무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전화를 받는 것도 의무 사항이 아닙니다.
18/04/11 17:55
그럼 저 채용자는 뭐가 아쉬워서 저 누구시냐는 문자에 누구누구입니다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부재중 전화가 있으면 되걸어서 전화 못받았습니다. 어디시죠? 라고 하는게 상식이고 그정도 소양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채용하지 않겠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18/04/11 18:05
아쉽지 않으면 누구 누구라고 설명 안 해도 됩니다. 설명 안 하고 지나가면 그냥 서로 아무 일 없던 거죠. 부재 중 전화에 일일이 되 거는 게 상식이고 예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게 상식가 예의가 되기에는 텔레마케팅이나 피싱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무작정 전화를 하는 것보다 문자로 먼저 용무가 무엇인지 혹은 통화 가능한 상태인지 묻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그게 더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상식과 소양이 모두의 상식과 소양은 아님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채용하시지 않는 거야 본인 자유시죠. 저런 짓이라고 가치 평가만 안 하시면 됩니다. 저런 말도 안 되는 문자 답장도 물론 문제가 있고요.
18/04/11 18:13
..
부재중 전화가 있으면 되걸어서 전화 못받았습니다. 어디시죠? 라고 하는게 상식이고 그정도 소양도 갖추지 못한 사람 .. 이렇게 꼭 되걸어야 하나요? 그냥 걸기 싫으면 안해도 되지 않나요? 전화를 받고 걸고는 본인의 자유고 그걸로 돌아오는 책임은 본인이 알아서 지면 되는거라 보는데요? 이게 상식도 없고, 소양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되나요? 팍팍하네요.
18/04/11 17:56
엉뚱한소리하지마세요. 제가 아무리 멍청하고 바보라도
님이 이상한소리하시는건 잘 알것같아요. 일부러 안받는 경우를 얘기하신거라고 하셨는데 [저런짓하는 인간이 꼭있기에] 라는 말은 왜 붙이셨는지 본문상황 대입한거 아니세요? 본문게시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는데 거기다가 그런댓글 다셔놓고 뭘 댓글좀 잘읽어보라고 헛소리를 하시는지... 잘 읽기전에 그쪽이 잘쓰셨으면 문제없을 것 같은데 ..^^
18/04/11 15:57
모르는번호라고 안받았는지, 그때 일이 있어 못받았는지 어찌 아나요?
저도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부재중 떠있고 다시전화하기 애매하면 문자로 물어보는데 그게 그렇게 고까우신가 보군요. 저도 채용 많이 해봤지만 저런일이 있으면 구직자한테 문자로 남겨놓거나 나중에 다시 전화해봅니다. 적어도 저렇게 개념없는 답장은 안할거구요.
18/04/11 17:46
그니까 일부러 안받는 사람의 경우입니다. 당연히 못받는 경우는 많죠. 매번 전화 안받고 아무런 답신도 없다가 몇일만에 어찌어찌 통화됐는데 당당히 "모르는 번호라서 안받았는데요?"라고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18/04/11 17:47
그니까 일부러 안받는 사람의 경우입니다. 당연히 못받는 경우는 많죠. 매번 전화 안받고 아무런 답신도 없다가 몇일만에 어찌어찌 통화됐는데 당당히 "모르는 번호라서 안받았는데요?"라고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18/04/11 16:38
님은 예의바르게 모든 텔레마케팅 스팸 심지어 피싱 전화조차도 친절하게 다 받고 일일이 응대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사람이 무례하면 안되죠. 전화건 사람 생각도 해야하고.
그리고 님같은 인간이 있는 회사 저도 안갈게요 피차 불편할 일 없게
18/04/11 18:28
모르는 번호로 저한테 전화걸 사람은 그것밖에 없어서 오래전부터 그리 해오고 있습니다. 뭐 문제라도?
아는 사람들은 연락처 다 등록되어있고 업무특성상 모르는 번호로 연락받을 일은 없어요. 진짜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경우가 있으면 문자하겠죠?
18/04/11 18:18
모르는 번호 전화를 왜 받아야하는데요? 휴대전화가 무슨 홈쇼핑 주문전화인줄 아시나봐요?
아니 그건 차지하고 저런 짓하는 인간이요? 어디 쓰레기 불법투기라도 해야 듣는소리 아니에요? 그냥 본인생각이 그러면 그렇게 사세요. 위에 님 댓글처럼 인성이 빠르게 드러나니까요.
18/04/11 19:14
무슨 뜻으로 하신 말인지 저는 이해하겠네요
저도 채용전화를 1통 했는데 안받고 바로 온 문자가 "[제가 모르는 전화는 안받아서요...] 누구시죠?" 라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아직도 핸드폰에 남아있어서 인증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디의 누구입니다. 채용 때문에 문자 드렸습니다. 하고 전화하니까 받아서 면접보게 되었는데 너무 소심한 성격인거 같아서 채용 안한적이 있네요.
18/04/11 19:28
제 댓글을 100프로 이해해주신 듯 해서 감사합니다. 너무 발끈들 하셔서 좀 황당했는데... 그렇게 사람 대하는 거 힘들어하는 사람 채용하기는 좀 힘들죠. 물론 그런 사람들에게도 각자 맞는 직업이 있을거구요.
18/04/11 23:01
일반적인 경우라면 모르는 전화를 안받는게 이상한 게 아닌데,
어디에 이력서 올려놓은 상황이라면 누군가 전화가 올 거란걸 예상할 수 있는일이니 모르는 전화라도 받아보는게 본인에게도 이득이고 좀 더 현명한 처사이긴 하죠.
18/04/12 02:07
간단한 업무 알바나 계약직 구인할일생겨 구인해도
엄청난 사람들 많죠 누구? 부터시작해서 밤늦게 전화나 새벽에 문자문의나 아직 합격한것도 아닌데 자기 사정말하고 조정가능한지나 이해는 하는데 오해살만하게 댓글을 다셧네요
18/04/11 15:25
이게 만든 자료건 진짜건간에 누군가가 면접이 아니라 취업활동에선 아쉬워서 연락한 쪽이 기업이라는걸 모르고 있다는건 확실하네요. 그럴만한 사회 분위기긴 하지만
18/04/11 15:33
인사팀에서 보낸거라면 말이 안됨 크크크
워낙 이상한 일이 많은 세상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잠깐 이나마 인사업무 해본 입장에서는 저렇게 일일이 답장하지도 않을텐데 크크
18/04/11 15:38
주작에 한 표. 전화 한번 더 하거나 문자 보내지 저런 구구절절한 문자 안 보내죠. 사회생활 안 해본 사람이 주작했나 싶어요.
게다가 개인전화가 아닌 회사전화로 전화를 했을 텐데 문자로 누구세요라니 참..
18/04/11 15:38
댓글 달게 만드네요.
전화를 안 받는 것도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죠. 관심없으니 안 받는거고 다른 곳 취업해서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간절함이 있네 없네 어디서 꼰대질인가요. 할일 더럽게 없이.
18/04/11 17:44
저는 사람 뽑는 입장이다보니 전화 안받고 한참 뒤에 누구세요? 라고 문자오면 ᆢ 좀 싫긴하더라구요 흐흐.근데 답장을 안하고 말지 저런 꼰머짓은 왜ᆢ
18/04/11 18:29
진지먹자면, 워크넷은 물론 사이트에서 인재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 공고 띄우고, 센터에 인증받고 나면 다 읽을 수도 없을정도의 이메일이 쏟아집니다.
워크넷에 등록하는 사람은 크게 두2부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다들 아시는 취업희망자, 다른 하나는 실업수당등의 이유로 취업 생각이 없는 사람...
18/04/11 22:49
워낙 핸드폰으로 이상한 전화가 많이 오니까 그렇죠. 저도 채용하는 포지션에 있었을 때 한 번에 안 받으면 문자 남겼습니다. 어디어디 회사니까 연락 달라고. 그 정도도 못 하면 채용 일 하면 안 되는 거죠. 전화 바로 안 받고 문자 답장한다고 그것이 그 사람의 인성과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18/04/11 23:22
마음속은 꼰대라도 저렇게 보내는 걸 실천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인사담당자는 상사 없나요 -_-;; 저딴 소리 했다가 걸리면 뼛속까지 털릴걸요
18/04/12 02:02
와 리건.. 절대 주작이라고 봅니다
일단 정상적인 곳이라면 저럴수가없어요 이력서 들어오는거 확인하는거만으로도 바쁜데 하다못해 알바천국에 공고 올려논 사장님도 바빠서 저런거 답장 못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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