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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22:09
저는 뭐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거 하나로 하수인 최소 2기는 없앨수 있고 운좋으면 제압기 뺄 수 있으니..
전사덱이 돌아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_=
18/03/29 22:11
사실 재탕 효과 + 범용 키워드라서 무성의함에 좀 화가 나긴 합니다.
필드 싸움용 그롬 느낌이라고 준거 같긴 한데... 근데 상당히 개성적인 효과였던 대지조각사 이프가 똥통에 들어간걸 보면 개성보다는 성능이 먼저 같기도 하고
18/03/29 22:34
저는 전설은 덱 아키타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키 카드들이 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해서요.
저 카드는 어디에 들어가도 필드에 나와서 자기 몫을 할 것 같고, 유행 안타면 걍 버려질 그런 애매모호한 느낌의 하수인이라서 별로 호감이 안가는 듯 합니다.
18/03/29 23:40
저도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건데 앞에 내용을 잘못 이해했네요 흐흐
굳이 덱 타입을 좌지우지하지 않으면서도 어디에 들어가도 되는 직업전설카드 바로 티리온입죠!
18/03/29 22:13
전설특유의 유니크함이 안 보여서 그런느낌이 큰거 같기도.
옛날에 은빛십자군부대장 돌진 천보 3/4 일때 별에별댁에서 다 썼지만 그게 전설이라고 하면 좀 아쉬울거 같거든요 뭐 성능이 그만큼 좋은지도 아직은 설왕설래가 있을거 같고..
18/03/29 22:15
(수정됨) 저는 속공몹은 사실 말이 하수인이지 그냥 하수인 상대 번 주문 쓰는 감각으로 나오는 경우가 99%라고 생각하는데
즉발 4뎀에 5공 이하몹 짜르면 최소 6/1이 남는 5코 측방 강타라고 생각하면 성능은 괜찮아보여서요. 다만 측방 강타는 몰라도 불땅차보다는 거의 확실히 구린거 같은데 전설인건 좀 아쉽긴합니다.
18/03/29 22:14
좋은가 나쁜가를 떠나서 속공 카드가 많아지면 게임 양상이 뒤죽박죽이 될거 같긴 합니다.
속공이 판치면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힘드네요. 필드에 뭐를 많이 깔아도 다음 턴이면 그게 싹 정리되고 상대 필드만 또 잔뜩 깔려있고, 나는 또 그걸 내 턴에 싹 정리하면서 내 하수인을 쭉 깔아버리고 이런 식의 메타가 되버리면 저런 전설이 좋을수도 있겠죠.
18/03/29 22:15
이걸 그냥 아무덱에나 넣기는 어려울 거고 템포 전사에 써야할텐데
예전 용전사 전성기 이후로 BB가 전사 카드들 템포를 어마어마하게 죽여놔서 이 카드를 보좌할 친구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이거 1장 가지고 템포 휘어잡고 승리! 이런 것도 어려울 테고요. 아 물론 어떤 확장팩이 됐건 알렉스트라자의 용사 같은 카드 좀만 추가되면 이 카드랑 같이 적당히 쓸만할 거 같고요.
18/03/29 22:33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검은날개 타락자랑 비슷한 정도 파워를 갖는 카드가 될 거 같아요.
검은날개 타락자의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어차피 이 카드를 고려하고 만든 덱에서만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아서.
18/03/29 23:04
얘가 잘 쓰이려면 1-4코를 빈틈없이 필드를 제압해줄 수 있어야하는데 우리 통닭은 그런 거 못합니다.
사용하라고 던져준 역할은 주락 둠가든데 정작 1-4코 위니진이 개판이라..
18/03/29 22:17
저걸로 살아서 정리할 수 있는 하수인은 3코까지가 한계고 피 1남기고 정리해봤자 필드에 5코 6/(3~5)만 남는건데 굳이 저걸 쓸지 모르겠네요.
18/03/29 22:18
저도 지난 확팩까지의 메타까지만 생각하면 '그래서 이걸로 뭘 짜를건데' 싶기도 한데, 이번에 좋은 광역기가 모독을 가진 상태에서 모독맨을 받은 '그 직업'을 빼면 상당히 많이 빠지는데다가, 저번 확팩이랑 이번 확팩에서 소집이나 잔상으로 쫄토큰 까는 카드가 많이 나와서요.
18/03/29 22:26
저는 오히려 아무 덱에나 들어가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조건만 맞아 떨어지면 하수인 처치+최소 6/3이고 제압 일순위정도는 되니까요.
18/03/30 16:50
5공짜리 죽이면 -1됐다가 +1로 바뀌죠.. 최근에 이런 메카니즘의 카드들이 다 이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체력이 0미만으로 내려가도 체력회복 효과가 이후에 바로 붙으면 살아나요.
18/03/29 22:33
일단 퀘전 자체는 메타가 리셋되면서 다시 '크툰노루' 할것 같긴 한데, 다른 전사 덱은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굴러갈 덱이 있을지... 퀘전만 주류 전사덱으로 살아남으면 이 카드는 보기 힘들겠지요 크크
18/03/29 22:38
좋지고 나쁘지도 않은...그냥 정직한 카드같습니다.
근데 하스스톤은 사기를 치는 게임이라 너도 나도 사기를 쳐야 하는데 정직한 카드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18/03/29 22:50
속공 키워드 자체가 애매하다고 봐서...
소집에 비하면 너무 정직해서 기사한테 초반에 치이고 흑마한테 후반에 치이지 않을까요 그냥 크크
18/03/30 06:07
(1) 4코와 5코 차이
(2) "그래봤자 너 체력 30" 을 외치며 끊임없이 템포를 잡고 필드를 압박하는 게 가능한 것이 냥꾼이고, 해적전사도 약해진 마당에 (저 덱을 쓰는 경우) 무기로 템포잡아야 하는 전사는 다르죠. 저 카드는 "바보의 파멸"과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3/30 01:39
전 전설카드들은 성능이 줗을 필요는 없어도 unique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카드는 딱히 unique 해 보이진 않네요.
18/03/30 09:06
근데 텍스트만 보면 애매한데 때릴때랑 하수인 잡을때 마다 2/2받는거면 때려서 하수인 잡으면 4/4받는거 아닌가요?
시연 장면에서는 한번만 2/2가 올라갔나요? 4/4 받으면 핵사기로 쓸수 있을거 같은데... 하수인 하나 짜르고 필드에 8/4 정도 남으면 진짜 좋을텐데...
18/03/30 09:12
attacks or kills가 아니라 attacks and kills 니까 내가 때려서 죽일 때라는 뜻이죠. 상대가 이걸 하수인으로 때려서 잡으면 버프가 안 되는거고
18/03/30 10:44
(수정됨) 괜찮다 vs 쓰레기다 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러가 전설치곤 너무 약해보여요 등장 연출도 손에서 패치스 나가듯이 위에서 툭 떨어질거같은 느낌 + kolento가 트위터로 굉장히 강한 카드라고 생각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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