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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18:55
수백년간 휘몰아치고 있는 목성의 큰 반점인 대적반만 해도 지구가 넉넉히 들어가고도 남을 사이즈니..뭐..
저 정도 폭풍사이즈는 어마어마할겁니다....
18/03/24 19:04
그게 궁금해서 날려보낸게 주노 탐사선이죠.
https://namu.wiki/w/%EC%A3%BC%EB%85%B8(%ED%83%90%EC%82%AC%EC%84%A0)
18/03/24 19:11
인류는 우주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 뿐 아니라 우주공포증도 극복해야 할 듯 ...
목성도 태양계 벗어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벌써 오금이 저리네요 ㅜㅜ
18/03/24 19:55
주노의 저 궤적은.... 마션의 그 궤도가 실제로 가능한거였군요?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서 가속을 붙혀서 날리다니... 나사의 과학력은... 덜덜덜;;;
18/03/24 20:01
우주관련물 엄청 좋아해서 우주다큐같은거 굉장히 많이 찾아봤었어요 크크크 목성의 태풍은 진짜 아름답죠. 토성의 고리도 그렇고.
우주물 보다보면 진짜 뭔가 마음한구석이 공허해지면서 '내가 이렇게나 작은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천문학은 인간의 올바른 인격배양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듯.
18/03/24 20:21
창백한 푸른점... 의 그 사진이 사람들한테 주는 감동이 그런 거죠....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행성 위에서 우리가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싸우고, 문명을 세우고...
저는 별만 봐도 그런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고요. 빛이 수 년에서 수 천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먼 곳에 있는 항성이 그 먼 거리에서 빛을 내게 보여준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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