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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16:30
군대에서 육개장 작은거 허구헌날 먹다가 이젠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서 잘 못먹는데 맥심 모카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수프리모는 안먹어봤는데 아라비카?였던가는 먹을만 하더군요
18/02/28 16:41
군시절 중대 커피 보급 담당으로 말씀드리면 선호도는 연아>나영>수프리모>태희 순이었습니다. 연아커피는 살짝 비쌌던것 같은데 제가 기분이 좋을때만 보급했고, 프렌치카페는 사줘봐야 어디 구석에서 썩어있다가 타대대 하급간부 방문때나 소비되는 물품이었구요. 카누는 개인용인지라 논외.
18/02/28 16:41
식후엔 이나영, 그냥 먹는다면 김연아.
김연아는 맛이 조금 약해서 식후에 다른 음식 남아있을 때는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지은은... 패스입니다.
18/02/28 16:45
스틱은 아니지만 g7에 한표 던집니다.
가족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표본 4)에서 카누를 이기고 가족 공식커피가 되었습니다.
18/02/28 17:29
카누는 범용성이 뛰어난게 저기에 초코시럽과 우유만 넣으면 카페에서 파는 카페모카와 거의 흡사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화이트골드가 넘사인건 인정합니다 크쿠
18/02/28 17:48
저희집이 맥스웰하우스 먹습니다.흐흐
180포 짜리가 만1~2천원이라서 가성비 괜찮죠. 가루가 고와서(맥심 만들고 남는 잔 알갱이들로 만들어서 저렴하다던) 맥심보다 향이 약한데 제 입맛엔 이쪽이 더 맞더라고요.
18/02/28 18:02
카누 계열은 아메리카노에서 좋은 맛은 다 없애고 나쁜맛만 남겨놔서 완전 별로. 아니다, 일반 믹스에서 설탕 프림 뺀맛에 불과한가 같습니다.
달다구리 중에선 역시 2번이 존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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