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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01:07
난리도 아닐거 같은데요.. 동파가 문제가 아니라 차들도 꽤 많이 퍼지지 않을까 싶은...
저 정도면 주유소에서도 한랭지 전용 연료를 팔아야할거 같은데..
18/02/28 01:31
연료도 얼어붙으니깐요.. 러시아나 몽골같이 엄청나게 추운 나라들은 한랭지연료는 기본에..
가장 추운 지역이라는 오이먀콘같은 경우 차가 사치품이라죠.. 겨울이 되면 시동을 끌수가 없다고 합니다. 시동 끄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얼어붙어서 고장난다고..
18/02/28 04:22
사실 부산출신이라 이번 수도권 추위는 진짜 욕나오더라고요 ㅜㅜ
하긴 남편이 최전방 다녀왔는데 바가지에 물 뿌리면 구슬로 떨어진다고 하더니 우리나라도 그런게 있긴 해야겠네요 헐..
18/02/28 08:43
아.. 그렇군요.
일전에 여행할때 보니 99프로가 이클이라서 오 이동네는 택시도 벤추구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일반에서 택시로 전환한거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8/02/28 06:52
한국과 마찬가지로 부자들은 프리미엄 메이커 위주로 갑니다. 폭스바겐도 한국 대비하면 더 비싸서 돈 없으면 신차로는 못 사요. 물론 한국처럼 폭스바겐 브랜드가 대우(?) 받지는 않습니다만 적당한 브랜드로 보죠. 중고차 시장이 워낙 크고 차종 다양해서 돈 없으면 중고차 시장에서 많이 삽니다.
18/02/28 06:48
아뇨 독일 메이커들은 신차 기준 한국이 독일보다 더 쌉니다. 다만 독일은 독일 메이커 외에도 메이커 들어오는게 정말 많고 중고차 시장도 커서 중고차로 놓고 보면 한국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이 다양합니다. 여기도 부자가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 타기 때문에 한국과 차이 없습니다.
18/02/28 04:50
남부 캘리포니아도 뒤늦게 뜬금없는 폭우와 강추위가
오고 있습니다ㅠㅠ 아니 12월부터 1월까지 그렇게 따뜻하더니 오늘 아침엔 섭씨 0도더군요. 보통 아침에 아무리 추워봤자 10도 안팎이었는데 온도계 보고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근데 영하30도면 진짜 재난수준의 추위인데 독일에 계신 분들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8/02/28 04:58
다행히 우리나라같은 칼바람 추위는 아니라서, 우리나라기준 영하 10~15도 수준 추위라더군요;;
중부유럽사람들은 이런추위조차 낯설겠죠.
18/02/28 05:00
바람의 유무 차이가 큰거 같긴 합니다. 이 동네도 평상시의 겨울은 그냥 쌀쌀하다 정도였는데 비+바람 조합이 섞이니까 아침에 담배피러 나갔다가 바들바들 떨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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