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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1 10:40
흠, 그런가요? 근데,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일 때문에 서울 간 적 외에는 서울에 산 적은 없는데, 그냥 먹을 때도 있지만, 뭔가 찍어 먹을 때는 '당연히' 조청에 찍어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뭐, 솔직히 '조청에 찍어 먹으니 꿀에 찍어 먹을 수 있겠다' 고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만....... 제 주위 분들도 '가래떡은 조청' 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긴 한데요.
18/02/21 10:50
본문이랑 관계없는데, 혹시 난로 연통에 '그어먹기' 해보신 분? (정확한 명칭을 몰라 '그어먹기' 로 했습니다.)
예전 연탄 난로 등에서 연탄 등이 탈 때 나는 연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연통이 있었는데, 연탄이 막 탄 연기가 빠져나가는 곳이니 당연히 연통은 어느 정도 이상 뜨거웠고, 여기에 가래떡을 눌러서 직 그으면 종이처럼 얇게 연통에 눌어붙었거든요. 타지는 않은 상태로 말입니다. 그러면 그걸 가래떡으로 누르면 그게 또 가래떡에 붙어 떨어져 나와 그걸 먹기도 했었는데...... 난로 본체에 하면 얇게 붙기는 하는데, 순식간에 타버려서....... 연통은 얇게 붙으면서도 금방 타지는 않았었거든요. 뭐, 맛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바삭거렸던 건 기억납니다.(얇게 종이처럼 되었으니......) 엄청 맛있었다기 보다는 재미로 했었던 것 같은데....... 대부분 가정에 연탄난로를 사용했던 때니 아마 이거 해보신 분이 있다면 좀 아재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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