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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4 10:00
진짜 한두점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지만 배부르게 먹기에는 너무 기름지죠
비싸기도 너무 비싸고 전 그냥 1~2 등급 한우가 더 취향입니다.
18/02/14 12:36
저랑 비슷하시네요.
비싼건 둘째치고 너무 느끼해요. 딱 세점까지만 맛있고 그 뒤엔 콜라 생각에 맛이고 뭐고... 저도 1~2등급 한우가 더 좋네요. 컨디션 안좋을 땐 한우 1등급도 느끼할 때가 있어서리...
18/02/14 10:14
일본인은 식감의 부드러움에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거칠거나 질긴건 참 싫어하는 듯 하고 그게 치아가 약하고 턱이 작은 영향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18/02/14 10:23
예전에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본의 식문화에는 씹는맛이 약하다고요, 해서 배만 해도 한국은 좀 아작아작 씹히면서 단맛이 입안에 퍼지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일본은 씹는순간 녹으면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을 좋아한다고요
18/02/14 11:03
저는 규카츠가 도대체 무슨 맛을 노린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튀겼는데 속은 레어야?! 이런건줄 알고
너무 먹고 싶었는데 속은 차가워서 못 먹는걸 꾸워서 먹어야 한다니..... 그러면 꿉는 순간 막 촉촉하고 맛있는것도 아니고 튀김옷은 눅눅해지면서 가운데 고기는 질기기만 하고ㅠ
18/02/14 11:10
저런 고기는 많이는 못먹고
그나마도 먹을때 와사비같은게 있어야 좀 느끼함을 좀 잡아주죠. 소고기 이런저런부위 먹을때 저런거 시작에 조금 먹고 시작하는 느낌으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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