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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2 12:26:26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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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펌] 예비 장모가 제 앞에서 엄마 욕 하는데 헤어져야 할까요




주작이 아니라면 참을성이 대단하네요..
저걸 어떻게 참지..전 못 참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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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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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춘이니깐 참을 수 있는겁니다 (소근소근)
18/02/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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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니 판춘이아니라 엠팍같아요 팍춘...?
엔조 골로미
18/0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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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되실분이 지적을 했으니 결혼 안할거 아니면 가만히 있는게 낫죠...
VrynsProgidy
18/02/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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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당장 뒤집어엎고 이럴 일은 아닌거 같고요, 사과받고 어머니하고 중재되면 해결되는거고 사과 못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결혼 못하는거고... 고민할 게 크게 없는것 같은데요.
정지연
18/02/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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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남자처럼 여친의 반응을 보고 행동했을거 같습니다. 여친이 가만히 있었으면 이건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할 상황이니 막 나갔을거 같고 여친이 먼저 대응해줬으니 남자는 결혼을 할 생각이 있으면 가만히 있는게 도움이 더 되겠죠..
ioi(아이오아이)
18/02/12 12:35
수정 아이콘
아내 되는 분이 대신 폭발 해줬으면 결혼 파토낼 일은 아닌거 같네요
시스코인
18/02/12 12:37
수정 아이콘
살면서 어차피 양가 부모들이 만날일이 몇번이나 된다고

걍 여친이 적당히 편 들어줬으면 대충 넘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18/02/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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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와이프가 대신 소리치고 그랬으면야 뭐.. 불효라고 할꺼까진 없는듯 싶네요..
푸른발가마우지
18/02/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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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랑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저것만으로 결혼 엎을 이유는 절대 없고요. 예비신부의 태도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18/02/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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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인 앞에서 본인 어머니를 [무식하고 이상한 아줌마+더 심한말] 라고 말하는데
이게 엎을일이 아닌가요?

게다가 차라리 자기들끼리 욕하고 싸우면 모를까
본인 앞에서 저런소릴 하는건 둘사이 잘잘못을 떠나 예비사위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거죠.

저라면 절대 그런 인간 장모님이라고 못부릅니다.
아이오아이
18/02/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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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발언 사과하실 생각 있으시거든 연락해라라고 여친한테 말하고 자리 뜹니다.
VrynsProgidy
18/02/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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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베스트같아요.
18/02/12 12:45
수정 아이콘
예비신부가 말리는정도가 아니라 소리치고 싸운거면 결혼하고
친정과는 큰 명절때나 보고 안보는게 최고일듯
18/02/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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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엠팍이잖아요
18/0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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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끔 사돈어른한테 저런 소리를 들어서 마땅한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인지라..... 뭐 이유가 뭐가 됐든 마음에 안 들면 파혼하면 되죠.
주인없는사냥개
18/02/12 12:5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분들이 있는게 사실이다 하더라도, 그건 본인들끼리 해결(나와 사돈)해야지, 사위 혹은 며느리 될 사람 앞에서 그 사람의 부모를 흉보는건 좀 많이 상식 밖인 것 같습니다.
18/02/12 12:55
수정 아이콘
제 본인 경험은 아니지만, 그런 분이 시어머니 혹은 장모로 등장한 결혼을 본 적이 있는데, 이미 그 분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사돈어른 입장에서도 정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더라고요. 이거 놔두면 본인 자식 60년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뻔한 상황인데, 뭐라도 해야죠.

아 그리고 저는 본문 상황이 그렇다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02/12 13:01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그런 케이스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전 당장 제 부모님의 경험이 그렇고요(아버지의 엄마가 아주 아주 많이 심각한 분이었습니다.). 자식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뻔한 상황이다 하더라도, 자식에게 너네 장모/장인이 될 사람이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게 맞지, 사위 혹은 며느리에겐 그냥 함구하는게 나아보입니다.
18/0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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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정도 문제인데, 정말 웨—————엔만하면 자식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어두운하늘
18/02/12 12:51
수정 아이콘
부모보다 평생살 마누라될 여친이 중요하다면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는걸테고
아니면 파혼생각하고 뒤집어 엎는거겠죠
복타르
18/02/12 12:54
수정 아이콘
결혼이야기도중 갑자기 욕을 했을 리는 없을거고, '욕먹었어요' 이전에 우리가 어떠한 대화(혹은 행동)을
했더니 욕을 하네요. 라고 해야 하지않나요. 싸운(욕이 나온) 원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게 이상하네요.
18/02/12 12:54
수정 아이콘
제친구가 아버지들끼리 저런식으로 자존심싸움하다가
결혼식날 신부의 부모님 및 일가친척 불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신부오빠만 부모님 몰래 왔어요)

그리고 결혼하고도 몇년간 처가에 못(안)가고 있습니다.
혜우-惠雨
18/0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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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신부한테도 엄청난 상처가 아닌가요?? 아니 다른날도 아니고 자기 자식은 결혼식날에 시댁앞에서 무슨 일인가요;;
화이트데이
18/02/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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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아니라, 저는 저것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요.
저기에 대고 여자친구란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그게 더욱 문제가 되는겁니다.
러블세가족
18/02/12 13:10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글 올릴땐 하소연 하는 내용이라 왜 그런욕을 했는지 잘잘못을 가리는 파트가 젤 중요한데 바로 두 분 다 잘못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네요. 주작에 한표 던집니다
간바레
18/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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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이 저런 고민하고 있으면
내가 먼저 연을 끊겠는데
18/02/12 13:46
수정 아이콘
그 말이 맞더라도 내 앞에서 니가 할 말은 아니지
Frezzato
18/02/12 14:28
수정 아이콘
음 그건 참을수있어도 참으면 안될거 같은데
저 장모님 앞으로 더한것도 할수있는 인격일수도 있는거잖아요
18/02/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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