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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8 01:24
널널하게잡고얘기하자면 큰틀은 같습니다.
단, 퍼블릭블록체인은 퍼블릭이기때문에 속칭 '장부'의 신뢰성이 높고, 참여자가 많을수록 변조의 가능성은 급격하게 하락하죠. 그래서 코인을 떼놓고 얘기할수가없습니다
18/02/08 01:30
기재의불편함이 변조의가능성을 하락시키죠. 현재 비트코인이 말씀하신 "연산자원공급자가 되는 형태"입니다. 근데 기술적측면만보면 비트코인은 너무 구식이죠
18/02/08 01:35
차라리 상승이 점 완만했으면 사회적 수용이 좀더 쉬웠을텐데, 내용도 친숙하지 않은데다가 첫대면이 그런이수여서 여러모로 복잡해질듯 하네요.
18/02/08 02:07
(수정됨) 이미 대기업들은 블록체인만 연구중에 있는데, 이 내용이 프라이빗일지 퍼블릭일지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활용방안이 자유로운 프라이빗 블록체인내에서 연구되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삼성SDS, LG CNS, 대규모 은행도 이미 블록체인 기술기반 마련해가고있고, 화폐가 아닌 금융관련보안과 다른 영역까지 활용범위를 넓혀가고있죠.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 글로벌기업에서도 블록체인만 가지고 연구개발을 진행중 상태에서 블록체인 국제표준화는 블록체인만을 가진 활용성을 입증했기에 나왔다고 볼 수있죠. 특히 이 국제 블록체인 표준화는 어디까지 표준화 할진 모르겠으나, 가상화폐가 아닌 이외의 활용범위안의 기술에서 논해지겠지요. 비트코인이 가진 비트코인의 할일은 실증화와 기술홍보목적에서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18/02/08 09:38
(수정됨)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이 뭐 의미가 있나요..(프라이빗)
분산서버랑 다를것도 없어보이고 해킹에야 안전하겠다만 특정인(경영자라던지)에 대한 위변조는??
18/02/08 10:36
이론상으로는 그런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위변조가 안되는게 블록체인의 핵심이기 때문에 51%가 안넘도록 거대 채굴자들이 조정을 하니까요 무슨 코인인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실제로 51% 보유했던 채굴자 그룹이 % 조정해서 51% 밑으로 다시 낮춘 적도 있습니다 51%를 안넘는 선에서 해쉬파워랑 보유량을 바탕으로 가격 조정을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하는게 목적이지, 아예 51% 넘겨서 그 코인을 망가뜨리면 자기들도 손해거든요
18/02/08 11:48
지금 비트코인도 그룹 셋이 50%넘게 가지고 있을건데요.
특정집단에 의한 위변조가능성+탈중앙화라는 말이 무색한 제약받지 않는 집단에 의한 과점이란 점에서 말씀하신 부분에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기업도 장기적인 수익을 버리고 조작에 의한 단기수익 추구를 할 개연성은 생각보다 낮고(조작을 통한 장기수익 추구는 기업도 하는거지만요), 주요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금융관계된 기업이라면 감시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위변조가 안되는게 아니라 위변조가 '어려운'것이 블록체인의 특징이긴 합니다만, 과점에 의한 해쉬파워 조정으로 가격을 조정 할 수 있는 통제받지않는 민간수익추구자가 존재하고 거래소라는 블록체인의 장점을 휘발시키는 물건이 끼어있는한 말씀하신 부분은 특장점이라고 보기 어렵죠.
18/02/08 10:45
하이퍼레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같은거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죠. 현재의 금융전산망을 대체하면서 비용은 낮출 수도 있는거고...
근데, 이미 국제표준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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