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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11:45
결국은 성관계하려고 연애하는게 맞죠.
DNA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서 성관계하고, 성관계를 위해서 연애하고, 연애하기 위해서 잘생기고 ㅠㅠㅠㅠ
18/02/07 14:21
식사할 때 밥만 먹나요?
반찬도 먹고 국도 먹고 술도 먹고 물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하는거죠 연애가 식사라면 섹스는 밥이나 반찬,국, 디저트 같이 구성품 중 하나인거죠 당연히 식사에는 반찬만 있는게 아니라 국, 밥 같이 다른 것도 있죠. 그게 정신적 교감이든 뭐든간에요
18/02/07 16:59
100프로는 아니다라도 연애하고 싶은 마음 중 일부는 성관계 때문인건 맞죠.
연애도 부부관계와 똑같이 일정한 스킨쉽이 없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18/02/07 12:27
원나잇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연애 시작인 날도 아니고 보자마자 불타올라 바로 섹스를 한다라 병이나 꽃뱀때문이라도 무서워서 검증기간이 필요한데 그거마저 다 뛰어넘을만큼 섹스를 하고싶은 대상이라면 그거나름대로 좋은 경험일듯
18/02/07 12:35
그렇게 뛰어넘을만큼 상대에게 필이와서 섹스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술도 먹어서 알딸딸하고 앞에여자도 처음보는애라 좋고 섹스도 하고싶고가 대부분일겁니다 여자경우에는 남자가 얼마나 매력적인가 말을 잘하는거에 따라 넘어가는거일꺼구요 극소수 즐기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친구중에도 나이트에서 만나서 서로 이상형이라 결혼까지하고 지금까지 잘살고있는 친구있습니다만 말씀하신 경우는 진짜 극소수라고 봅니다
18/02/07 13:00
제 주위 사례들을 종합했을 때에는 여자의 경우에도 즐기려 오는 케이스가 극소수는 아니더라구요. 막 잠자리만을 목적으로 인해 오는 게 남자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아도 마음 맞고 괜찮은 상대면 오케이 딱 이 정도 마인드. 애초에 원나잇이 성행하는 나이트 정도에 올 정도면 여자들도 그 자리를 즐기러 오는 거라 봐야 되고 원나잇이 싫다 그러면 애초에 오질 않으니까요. 물론 나이트에 한정된 이야기고 제 주위에도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한 부부가 있는데 그런 것 보면 잘 맞는 쌍들은 어디서 만났느냐는 딱히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18/02/07 13:23
나이트에 즐기러 오는 케이스가 극소수는 아니다..까지는 괜찮은데,
원나잇이 성행하는 나이트에 올 정도면 여자들도 그 자리를 즐기러 오는 거라고 봐야 되고 원나잇이 싫으면 애초에 오지 않는다는 말은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네요.
18/02/07 13:32
단순 술집도 아닌 나이트를 다닌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빈번함이라면 ' 말 통하는 괜찮은 사람이면 원나잇도 오케이 ' 라는 표현이 위험한 발상인가요? 나이트라는 곳은 서로 놀고 즐기러 가는 유흥업소인데요.. 원나잇을 거부하는 여자가 나이트를 올 이유가 더욱 없죠. 그냥 단순히 이성하고 놀 거라는 이유라면 헌팅술집이나 클럽이 더 알맞은 장소겠죠. 물론 개인차와 사상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18/02/07 14:11
여자 입장에서는 꼭 섹스까지 가야 노는게 아닐수도 있죠;
그냥 적당히 놀다 가는것도 놀러오는 겁니다 위험한거 맞는거같은데 나이트 다니는 여자 = 섹스하러 오는여자 이렇게 읽히네요 절대다수가 그렇더라도 동일하게 적용하면 위험한데요 그리고 클럽이랑 나이트는 연령층이 좀 다르잖아요
18/02/07 14:30
'나이트 다니는 여자면 잠자리를 위해서 오는 여자다'가 취지가 아니라 사상적으로 원나잇을 거부할 여자가 올 이유가 없는 장소이기에 괜찮은 상대라면 오케이라는 마인드 정도로 원나잇을 인식하는 여성일 것이라는 거겠죠. 극단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말이었나 보네요. 어차피 인간현상과 가치관 문제는 정답도 없고 법칙도 불가능하기에 공식처럼 동일하게 적용할 생각은 있지도 않았고 받아들이는 쪽도 그렇게 해석하면 곤란한 것이겠죠.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섹스까지 가야 노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건 당연한 거구요, 제 의견은 원나잇은 거부하면서 그냥 남녀간에 노는 것만을 목적으로 위해 오는 것이라면 그 장소로 나이트는 부적절하단 이야기였습니다. 남자들도 오직 백퍼센트 잠자리만을 위한 목적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원나잇이 가능한가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대다수는 오케이라 할 것이거든요. 나이트에 가면 보통 돈 안내고 남자들한테 얻어먹을 수 있으니 즐겨가는 것이라는 입장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단순히 남녀간에 모여서 노는 것이 목적이라 했을 때에는 더욱 건전하고 적절한 장소는 훨씬 많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8/02/07 14:24
피씨방 다닌다고 다 개백수 피씨방 폐인은 아니잖아요?
당연히 피씨방 다니는 사람 중에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요. 인간관계 걸치적 거리기 싫다. 한번 섹스하고 남남이었으면 좋겠다 오늘 어쨌든 섹스한다 하고 가는 사람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섹스한다 뭐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섹스는 노노 춤만 추다 간다 섹스는 노노 걍 부비적대러 간다 춤도 못춘다. 걍 분위기 즐기러 술 마시러 간다 나이트 처음 가본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죠.
18/02/07 14:34
나이트에 오는 사람들중 몇몇이 원나잇을 한다고 해서 거기에 오는 모든 남여가 원나잇을 거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규정지으면
안됩니다. 정말 나이트에 오는 사람들이 원나잇 거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으신가요? 그렇게 규정짓는다면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다..라고 규정짓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래서 위험한 발언인겁니다.
18/02/07 14:39
규정 지은 적도 없고 공식처럼 일반화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극소수가 아니라는 점만 말했을 뿐입니다. [애초에 원나잇이 성행하는 나이트 정도에 올 정도면 여자들도 그 자리를 즐기러 오는 거라 봐야 되고 원나잇이 싫다 그러면 애초에 오질 않으니까요.] 이 부분을 두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저기서 그 자리를 즐기러 온다는 표현은 말 그대로 남녀간에 어울려 노는 그 자체를 즐긴다는 것이고(오직 섹스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누가 놀라고 억지로 데려다 놓거나 끌려온 것도 아닌데 즐기기 위해 놀기 위해 온다는 표현 자체에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계속 말했듯 만약 원나잇은 거부하지만 남녀간에 노는 것은 즐기고 싶다라고 한다면 나이트보다 훨씬 적절하고 좋은 장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18/02/07 14:04
이러니저러니 해도, 피지알의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연애나 첫경험에 대해 왈가왈부할 때는 많이들 지나셨죠.
이 사이트에 애아빠가 얼마나 많은데요.
18/02/07 17:08
원나잇은 정말 단한번의 경험이 없네요.
사실 처음 만난 분께 그런 언급을 할 생각도 안생길 뿐더러, 불편한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앞으로 없을 일 같긴 하지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18/02/07 18:17
원나잇 해본적 더러 있지만 마음먹고 달린경우보다 어어어어 하면서 술먹다가 된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본능이라기보단 술자리 하다보니 같이 끝까지 있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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