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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6 15:29
4랑 6중에 고민했습니다.
강백호가 더 멋있었던건 6이 확실한데 6은 작품의 재미를 위해서 점수가 널뛰는 등 좀 어색한 느낌이 있어서 감점요소가 있고 4의 북산의 불안요소 연출이 마음에 들어서... 저는 최종 4번으로 확정!!
18/02/06 15:34
6번은 그동안 쌓아온 북산팀의 드라마가 폭발하면서 재밌었지만 경기 내용이 사실 ...
전 2번이 재밌었습니다. 원래 적이 포스 넘치게 나올 때가 재밌죠. 드래곤볼의 프리더처럼...이정환이 프리더면 산왕은 마인부우전
18/02/06 15:35
취향이야 다 다르겠지만 산왕전은 슬램덩크란 만화의 클라이막스이자 최고의 이벤트죠. 베르세르크의 일식, 슬램덩크의 산왕전, 최고라 생각하는 장면이자 그 만화의 아이덴티티 라고 생각합니다.
18/02/06 15:48
산왕전은 재미는 있었지만 뭐랄까, 스포츠 만화지만 능력자 배틀물 구도 같아서(...)
후반전은 특히 강자의 압도적인 힘, 거기에 각성한 주인공과 동료로 따라잡기, 놀이는 끝났으니 이제 진짜 해볼까 하는 강자의 재각성, 또 다시 나오는 아군의 각성 등... 그래서 전 4번이요. 특히나 서로가 가진 핸디캡이라든가(북산 감독 부재 및 정대만 후반 아웃, 능남 변덕규 4파울) 유명호의 여러 판단이라든가
18/02/06 16:37
작가가 짬밥이 늘면서, 그림체나 연출력은 6번이 다른 경기들에 비해 넘사이기는 하죠. 스스로도 산왕전쯤 되어서야 진짜 농구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을 정도로...
그래도 제일 재미있었던 건 4번 능남전이 었습니다. 기존 스포츠물과는 다르게, 북산이 흐름을 먼저 잡아가다가 나중에 서서히 따라잡히면서 클러치 경기로 가는 연출도 신선했고...변덕규와 권준호의 재조명과 같은 스토리도 있었구요. 서태웅과 윤대협의 1 on 1 배틀. 그러나 본인이 공을 잡고 불타올라야 살아나는 서태웅과는 달리 팀원들을 살리면서 본인도 득점에 가담하는 윤대협. 방심은 1도 없다는 말과는 달리 엄청 방심하다 깨진 도진우 감독과는 달리 정말 리얼 농구 감독의 모습을 보여준 유명호 감독도 매력적이었지요.
18/02/06 16:38
하.. 아재소리 듣는 나이가 되었건만 아직도 북산대 능남 이후의 애니메이션을 혹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경기는 4번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8/02/06 17:36
전 서태웅이 남감독 능욕했던 해남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채가 거슬려...하면서 짓밟아 버린 전반.. 저는 단기임팩트로 가장 쎘어요 전반적인 재미는 역시 윤대협이 있는 능남전 연습경기 본선 다 재미남
18/02/06 18:03
2번이 가장 기억에 남긴 하는데, 능남과의 연습경기에서 졌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어릴 때 주인공이 지는 만화는 많이 안 접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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