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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0 09:34
그런데 안보이기만 치면 핸드폰 안보는게 더 어두울거 같네요.거기에 저같이 mp3를 인이어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앞만보며 걷는다면 ?!
18/01/30 09:42
그래놓고 급정거해서 목숨 살려놓으면 세상 억울+비난하는 눈빛으로 서서쳐다보죠.
야 니가 잘못한거야 이 사람아 ㅠㅠㅠㅠ 사람이 차도에 들어오면 좌우를 살펴야지....
18/01/30 09:54
심정이야 백번 그런데, 싸워봤자 운전자만 손해더라구요. 놀란가슴+말싸움하는 스트레스+뒷차들 경적...
애초에 무단횡단이 잘못됐음을 알고 억울해하지 않을 사람이면, 적어도 좌우는 살피면서 무단횡단 할겁니다 -_-
18/01/30 09:57
제가 본 사례는 운전자가 [죽고싶어?! 똑바로 보고다녀!] 라고 말하면서 갈길 가더군요.
솔직히 그정도 화낼 자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고 가버리면 싸움도 안날테고.. 누구나 그렇게 하고싶은대로 다 하지는 못하지만... 혹시라도 해꼬지 당할수도 있으니.. 저도 그럴 깡은 없구요.. 하하..
18/01/30 09:50
심정적으로는 저 정도 상황이라면 무당횡단 보행자 과실 100% 주고싶습니다.
(사실 전 그냥 무단횡단 자체만 해도 100% 주고싶...)
18/01/30 10:07
무단횡단 자체가 위험한 일인데 좌우를 안살피고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주정차된 자동차 사이로 무단횡단 할 때에는 시야가 가리는 쪽 차도에 차가 반드시 진입하고 있다고 간주를 해야 되는데 본인 눈에 안보이면 차가 없다고 간주를 하는 사람들이 많죠.
18/01/30 10:08
폰중독이 의외로 심각한 문제긴 하죠. 정말 급할 때나 걸으면서 잠깐 보는 거지 시선 폰에 고정하고 걸어다니는게 패시브가 되어버리면 사고율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18/01/30 10:26
무단횡단이라 할지라도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고 조심을 해야 하는 건 맞는데, 제발 길 건너는 분들 핸드폰만 쳐다보지 말고 좌우는 한 번씩이라도 보고 건너주세요. 그러다 치이면 운전자도 x 되지만 본인은 평생 병신됩니다.
18/01/30 10:47
우회전하면서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똑바로 보지 않는 운전자들 때문에라도 저러면 안 되죠. 애초에 이쪽을 안 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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