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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6 17:29
경찰에게 좀 더 자유로운 총기 사용 권한을 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유사시에 본인도 지키기 힘들 정도로 절차가 복잡하다면 총 왜 쥐어준답니까..
18/01/26 17:41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최고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있으니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테이저건도 최근에 반항적인 미성년에게 쐈었지만 징계도 없었고 여론도 좋았으니말이지요. 전반적으로 안전에 기인해야하는건 맞다고 보지만, 국가폭력가용수단이 높다고 치안도 비례해서 오르는건 아니니까요. 중요한건 국가기관의 법치준수에 따른 시민의식의 향상이죠.
18/01/26 19:09
우리나라 치안 참 좋은 편이죠. 별개로 매가 필요한 인간들에게는 반드시 가능한한 최고의 수단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깡패들이 법치 준수니 시민 의식이니 가질 거라는 생각 안 들어서요. 뭔 일 생겨서 죽으면 경찰만 손해 아닙니까. 물론 아무 때나 총 꺼내서 빵야빵야 쏘자는 건 정신이 나간 이야기지만요. 왜 인면수심의 쓰레기들 잡을 때도 총을 못 쏘게하느냐 그게 좀 불만이네요.
18/01/26 19:46
우리나라가 국가폭력에 의하여 사람이 죽는것은 이전에는 일상적이였고 최근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서는 그 문제는 매우 민감한 주제입니다. 매가 필요한 인간은 누구인가? 이것을 누가 결정할것이고 누가 판단합니까? 언제나 그런판단은 주관에 맡길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주관은 시대상에 따라 계속 바뀌기 마련이구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폭도를 제거했다라는 논리는 항상 국가권력을 가진자의 논리였죠. 보통 땐 대부분 폭력적 수단없이 처리되고, 반항이 심한자에게 그것이 설령 미성년자일지라도 테이저건을 거르낌없이 쏠수있고 이것 만으로도 치안이 유지되는 우리나라를 만들기위해서는 항상 경찰뿐만이 아닌 역사적 노력도 있었다고 생각해 주시길.
18/01/26 20:27
그 국가폭력이라는 건 또 누가 정의하죠. 아무 이유 없이 당했다라는 그런 이야기일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당연히 민감한 문제죠. 그거 정하라고 투표하고 사람 뽑아 놓는 것 아닙니까? 치안 유지를 위한 폭도 제거가 항상 권력자들의 논리였다는 부분은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우리나라 치안을 경찰이 다 만들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지는 이해하지만 저와 생각이 다르시네요.
18/01/26 20:59
키무도도님은 국가폭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절대악? 아니면 필요악? 저는 국가폭력이라는 단어 자체도 별로 석연치 않아서요. 국가폭력이라는 게 이유없이 행해지나요? 권력자들의 논리요? 그 사람들이 본인들만 생각했든 아니든 사회에 반드시 나쁜쪽으로 작용했나요? 사회적 합의가 우선시 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만약 총기사용을 어떠한 상황부터 허가한다 라고 완화되는 일이 생길 때 그 기준을 국민 전부가 정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는 애국자도 아니고 경찰 옹호자도 아닌데 말씀하시는 그 역사적 노력이라는 것에 경찰이든 권력자든 아무 역할이 없었을까요.
18/01/26 23:26
국가폭력에 선과 악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국가란 폭력집단입니다. 군대를 이용하여 나라를 지키고, 제압수단을 강구하여 치안을 지키는겁니다. 원시시대에도 그리하여 부락이 생겨난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폭력이라는 것은 '국가가 사용하는 어떠한 물리적 수단'이라는 것외 없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지켜지거나 무분별하게 남용한다는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이 개념부터가 태연님에게 있지않으시다면, 딱히 소통이 안될것 같은데요.
중요한건 이것을 남용하는것을 방지하는것이 민주주의라는겁니다. 민주주의는 항상 이것을 남용방지하는 막음의 형태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것이 역사이구요.
18/01/26 23:55
지금 말하시는 부분이랑 치안을 위해 폭도를 제거하는게 항상 권력자들의 논리였다는 이야기랑 어떻게 이어지는 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폭도랑 권력자 이야기 듣고 키무도도님이 국가폭력을 안좋게 생각한다고 오해했었나보네요. 선과 악이 없는데 옳고 그름은 있는건가요?
18/01/27 00:12
태연 님//
'국가폭력'에는 선과악은 없지만, 국민을 지키라고 주어진 국가폭력을 국민에게 '남용'되는것을 악이라고 하는겁니다. 국가폭력을 가할수 있는 위치는 항상 남용비판에 대해서 '국가를 위해서'에서 '안전을 위해서'에서 '불법이니까'라는 말을 수식어로 달고 다녔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지난 민주화 과정에서, 최근 생존권차원에서 있던일로써 우리나라 역사에서치면 엊그제같은 시간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행태는 우리나라 시민들에 의해서 재정립되었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지요. 덕분에 시민의식도 발전하여 치안도 좋아지고 있구요. 개인의 방어권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경찰 권위주의와 총기사용이 쉬운 미국에서 상당히 이런문제가 자주있고, 사회문제로 대두됩니다. 국가 폭력은 군단위부터 경찰의 개인단위까지 아울려 방대한 범위가 있지만, 국가폭력을 행사하는 입장에서는 그 규모가 집단이든 개인이든 비판적 요지가 있을때, 그 주관에 의거하여 모든것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무기는 인간이 다루고 이걸 쓸때에는 주관이 개입되고, 이 주관은 상황판단에 따른 문제를 넘어 전혀 다른 문제로 나타나 오남용으로 번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테이저건정도로 치안이 지켜지는 우리나라 좋다는 것입니다.
18/01/26 18:57
물대포에 맞아 죽은 사람이 본문처럼 경찰의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의 상황을 조성했습니까? 그런거라면 총에 맞아 죽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만. 반대로 경찰 죽는 건 아무것도 아닌가요?
18/01/26 17:45
근데 진짜 맛있는 음식먹으려면 현지인들 많은곳으로 가야하더군요.
치안 걱정된다면 서울대입구옆 봉천역쪽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거기도 맛있는곳 많아요.
18/01/26 18:05
저때만 해도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쪽 조폭이 한국이 중국이랑 비슷하겠지하고
실상모르고 와서 거들먹거리며 활개치려다 말그대로 아작났죠 주민들 유흥업소 종사자중 희생자가 발생했는데 일망타진하면서 중국조폭이 엄청 죽어나가 중국에서 넘하는거 아니냐하며 항의도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진짜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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