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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13:44
위선자까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국 입장에서 좋은 미국 대통령은 아니었다는 생각은 드네요. 만력제가 조선의 황제였던것의 반대 버전이라 해야되나...
18/01/05 15:56
오바마는 92년 로스쿨 졸업하고 직후 바로 시카고 대학에서 헌법학 강사 > 교수로 일했습니다. 커리어의 대부분은 헌법학자고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 복지운동을 조직하거나 로스쿨 재직당시 인권변호사 출신 로펌에서 인턴한 적은 있어도 인권변호사 출신이라기 보다는 헌법학자 출신
18/01/05 16:08
오바마가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민주당 대통령으로써 좀 강경하게 나간 점이 많긴 한대 (불체자 추방, 기자 탄압, 미국시민 드론 사살 등등)
오바마 정도를 위선자로 정의를 내릴 것이면 대다수의 리더들도 위선자로 뽑힐겁니다. 뭐 상당히 추앙받는 키신저만 해도 전범자로 분류하는 기자들과 인권주의자들도 있고 처칠도 알고보면 정말 안 좋은 짓 많이 했죠. 이게 선을 긋기 애매한 문제고 과와 공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봐야하는지는 개개인의 문제지만 오바마 정도를 위선자로 정의한다면 상당히 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든 인간은 위선자라고 생각하니 틀린 말은 아닌데 여기서 정의하는 위선자라는 뜻은 좀 더 강한 뜻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미대통령은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자국의 이익을 최선으로 합니다. 갠적으로 위안부 문제는 실망 많이 했으나 미대통령 입장에서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18/01/05 15:20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와 트럼프 부인만 얼굴이... 가장 안좋네요. 저런 뉴스를 읽기전에도 생각했던건데... 뭐 사진이 이 타이밍에 찍힌건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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