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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7 07:11
저 창원에 있을때 매일보던 39사단본부네요 크크크 전 저기 옆에 있던 서부서에서 근무했었다는.. 저번에 내려갔을때 보니깐 다 이전해서 터만 있더라구요
17/12/27 07:35
제가 39사 통영 해안경계부대있었는데요
군대얘기 하면 패턴이 항상 같습니다. "군생활 어디서 했냐?" "통영이요" "통영? 해군 나왔냐?" "아뇨 육군인데요 39사" "그래? 향토사단인가보네?" "향토사단은 맞는데 전 해안 경계 섰어요" "거기서 뭘 경계해?" "통영 거제지역엔 1970년대 잠수함 간첩이 들어온 사례가 있고 일본에서 밀항하는 배들도 있고 ..." "그러니까 그걸 왜 육군이 한다고?" 이 루프입니다... 심지어 남자들과도 이 대화패턴 ㅠ
17/12/27 13:44
흐흐 국군병원으로 외진 갈 때 들러서 픽업하던 곳이 58연대 있는 곳 맞죠? 105미리 아저씨들 태우러 들렀었는데.. 다른 곳인가;;
17/12/27 13:51
미나사나모모 님// 크크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희는 맨날 '빌어먹을 155똥포 개같다'고 하면서도 '해안경계 서는거보단 낫다 힘내자' 이랬었.. 크크
17/12/27 08:29
고향도 경남이고 군대도 39사단이었던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뭐..말이 사단사령부지 한달에 보름 정도는 다른 대대 파견 나가 있긴 했지만요.
17/12/27 10:00
39사단 사단본부 포병대대였습니다. 친구 중에 저기 위에 노도부대도 있어서 파도가 더 약한거 아니냐고 친구들에게 털리고 다닙니다...
17/12/27 18:20
아 07 2월 군번이었습니다 헤헤 09시면 제가 전역하자마자 들어오셨겠네여^^ 반갑습니다 제 후임들이랑 같이 군생활하셨겠네요 헐....
17/12/27 11:05
39사단 사단본부 정비대였습니다. 저도 집이 창원이고, 부대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거리라 초소 근무 올라가면 저희집이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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