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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1:51
실험참가자들이
본인은 많이 먹는데 라고 말했지만 정작 실험에선 많이 먹는걸 힘들어 했다 결국 저들이 많이 먹는다는 기준도 본인들 기준이지 정말 많이 먹는 사람들한테는 비할수 없는거죠. 살빼야하는데 흑흑
18/03/05 12:00
저도 20대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안쪘는데 30대 넘어가니까 똑같이 먹어도 살이 많이 찌더군요.
호르몬이 나이들면서 달라졌나봅니다.
18/03/05 12:04
먹으면 찌던데... 저체중으로 헌혈도 못하던 수준이었는데 1년동안 11kg 찌워본적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야식먹고 안움직이면 되더라구요.
18/03/05 12:05
사실 얼굴, 운동, 예술, 키 이런쪽은 유전의 힘이 상당하다는걸 많은사람이 인정하면서도 공부나 몸매는 개인의 노력의 영향이 중요하다고 보죠. 굉장히 잘 짜여진 교묘한 프레임이라 봅니다.
18/03/05 12:10
문희준이 그렇다네요. 콘서트에서 떨어지고 또 활동 무리하게 많이하면서 신장인가 갑상선이 안좋아져서 살이 금방찌고 안빠지는체질이 됐다고...1.2집때만 해도 갸름하죠
18/03/05 12:24
전에 본 다큐에서 미국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에 나와 다이어트에 성공한 출연자의 90% 이상이 방송이 끝나고 원래 몸무게에 가깝게 돌아갔다고 하더라고요..
다이어트 한다고 먹는걸 줄이면 몸도 대사를 줄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까지 빠지면 더이상 빠지지 않고 거꾸로 먹는걸 조금만 늘려도 급격하게 살이 찌고... 이게 요요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18/03/05 12:40
그러니깐 '배부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먹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과식...
'이 정도 먹으면 죽진 않겠다' 정도로 먹어야 정상... 하... 안 할란다...
18/03/05 13:19
전 한참 식욕이 왕성했을때도 70kg을 넘기지 못하더라구요. 식욕이 왕성했다는것은 제 기준이 아니라 누가봐도 잘, 많이 먹는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먹었을 때입니다. (예를 들면 치킨 한마리나 피자 라지한판 한번에 먹기같은?) 그럭저럭 먹는 경우엔 거진 65kg 정도를 유지하게 되더군요. 그때도 지금도 전 제 몸이 효율이 참 더러운 몸이구나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8/03/05 13:29
애초에 내장기관이 약한 사람은 살 못쪄요. 살좀 쪄보겠다고 야식 한 이틀 먹으면 바로 체하거나 장염이 걸리는데 그럼 또 굶어야 하고..
제 인생 최고 무게가 173cm에 53kg였습니다. 그나마도 먹을걸로 찐게 아니라 미친듯이 운동해서 근육을 늘린거고요.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50kg에서 살고 있네요.ㅠㅠ
18/03/05 15:08
저도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군대에서 15kg가량 찌고 그 다음엔 더 빠지지도 찌지도 않네요. 안찌는 체질이 아니라 그 동안 적당히 먹었을 뿐인가봐요. 빼고싶습니다 ㅜㅜ
18/03/05 17:33
회사 직원 중에 남자인데 키 170에 몸무게 45키로 이고 항상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더니..
40중반 넘어서 몸 만들겠다고 마음 먹고 하루에 헬스 2시간 삼시세끼 외에도 틈틈히 닭가슴살 먹고, 운동할때 먹는 보충제 먹더니 완전 몸짱에 몸무게 70키로 유지하네요. 유전자도 노력이 이기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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