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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0 23:18:27
Name 스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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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검색
Subject [기타] 뜻밖에 정말 재밌었던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저는 공포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참 재밌게 봤네요.
공포영화 매니아들에겐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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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퀸
16/10/10 23:21
수정 아이콘
잔인한가요??무서운 건 보겠는데 잔인한걸 잘못봐서ㅠㅠ
스타로드
16/10/10 23:27
수정 아이콘
잔인한 장면인데 중반 이후엔 이상하게 잔인하게 안 보입니다. 흐흐
스타로드
16/10/10 23:32
수정 아이콘
후반엔 잔인한 장면에서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16/10/10 23:29
수정 아이콘
중반 이후에 엘레베이터 씬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때부터 멘붕..이었던 거 같네요.
음해갈근쉽기
16/10/10 23: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뭔가 영화가 진행될 수록

호기심땡기다가 후반부에 이르러서

아득한 4차원의 이뭥미스럽다가도

기막힌 설정에 땅을 구르게 되는 신기한

영화입니더어
스타로드
16/10/10 23:35
수정 아이콘
후속편 보고 싶은데 설정상 안되겠죠?
16/10/10 23:42
수정 아이콘
지금 수퍼액션에서 상영합니다
스타로드
16/10/10 23:43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거 보고 글 올렸습니다. 크크
Riffrain
16/10/10 23:44
수정 아이콘
아래 사진에 있는 장면 지나갈 때 자세히 보시면 레프트 포 데드에서 나오는 헌터, 부머, 위치 등이 등장합니다.
16/10/10 23:46
수정 아이콘
꿀잼!
16/10/10 23:53
수정 아이콘
잔인한거 잘 못보는데 괜찮을라나요?
스타로드
16/10/10 23:57
수정 아이콘
분위기 때문인지 악마를 보았다... 이런 거에 비하면 잔인함이 훨씬 약해보입니다.
16/10/11 00:01
수정 아이콘
호러영화 매니아인 저 한테는 정말이지 어린시절 받았던 과자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 많고 많은 크리쳐중에 굳이 좀비여야 했을까 합니다. 더 포스있는 애들을 미리 출전 시키지...
핀헤드나 발레리나가 전면에 나왔으면 더 쫄깃 했을텐데 말이죠..
토니토니쵸파
16/10/11 00:08
수정 아이콘
SCP 재단을 알면 더욱 꿀잼이죠.
래쉬가드
16/10/11 00:19
수정 아이콘
얘는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사실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쪽에 좀더 가깝죠.
근데 아래짤은 의도치 않게 스포가 될수도 있겠네요...
저는 저런영화인줄 전혀 모르고 보통 흔한 틴에이저 슬래셔 무비나 공포영화이겠거니 해서 재미있는 설정과 반전에 진짜 유쾌했네요.
tannenbaum
16/10/11 00:41
수정 아이콘
공포나 호러라기보다 코믹물에 가깝죠.

무섭지도 않고 좀 웃긴......
두부과자
16/10/11 00:47
수정 아이콘
호러영화를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는 이건 뭥미? 이생각밖에는..
16/10/11 01:20
수정 아이콘
볼거없나 하던 중에 무려 토르가 조연!! 이길래 봤었죠 크크
나름 공포영화 매니아였던 친구랑 봤는데 나중에 나오는 애들 하나 하나 설명해주더군요
결말이 참 신선했던거 같네요
candymove
16/10/11 11:28
수정 아이콘
처음엔 재밌었는데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한.. 뭔가 의미를 많이 담을려고 한거 같던데 좀 과하더라구요.
마음속의빛
16/10/11 19:49
수정 아이콘
그냥 호러영화의 공식 같은 걸 비판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호러영화의 공식을 잘 아는 분이라면 오히려 감명깊게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각종 클레셔를 그대로 재현했지만, 그걸 역이용해서 클레셔 파괴하고 전혀 다른 상황을 만들었으니...

(물론, 클레셔를 파괴하고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공포영화의 장르까지 벗어나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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