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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23:30
공감합니다
뭔가 영화가 진행될 수록 호기심땡기다가 후반부에 이르러서 아득한 4차원의 이뭥미스럽다가도 기막힌 설정에 땅을 구르게 되는 신기한 영화입니더어
16/10/11 00:01
호러영화 매니아인 저 한테는 정말이지 어린시절 받았던 과자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그 많고 많은 크리쳐중에 굳이 좀비여야 했을까 합니다. 더 포스있는 애들을 미리 출전 시키지... 핀헤드나 발레리나가 전면에 나왔으면 더 쫄깃 했을텐데 말이죠..
16/10/11 00:19
얘는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사실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쪽에 좀더 가깝죠.
근데 아래짤은 의도치 않게 스포가 될수도 있겠네요... 저는 저런영화인줄 전혀 모르고 보통 흔한 틴에이저 슬래셔 무비나 공포영화이겠거니 해서 재미있는 설정과 반전에 진짜 유쾌했네요.
16/10/11 01:20
볼거없나 하던 중에 무려 토르가 조연!! 이길래 봤었죠 크크
나름 공포영화 매니아였던 친구랑 봤는데 나중에 나오는 애들 하나 하나 설명해주더군요 결말이 참 신선했던거 같네요
16/10/11 19:49
그냥 호러영화의 공식 같은 걸 비판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호러영화의 공식을 잘 아는 분이라면 오히려 감명깊게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각종 클레셔를 그대로 재현했지만, 그걸 역이용해서 클레셔 파괴하고 전혀 다른 상황을 만들었으니... (물론, 클레셔를 파괴하고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공포영화의 장르까지 벗어나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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