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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20:23
어휴.. 이거 평소에 여러번 해본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그날도 첫번째 시도는 무사했는데 굳이 연속으로 2차시도를 했다가 그만...
심지어 법공부 하기 전에 엔지니어링 학위도 땄다는데 아니 알만한 사람이 대체 왜!!
14/11/26 20:35
사람이 부딪쳐서 깨질정도면 태풍불면 다 날라갈수도있는건데
멍청하고 똑똑한거랑은 전혀상관없죠 당연히 안깨져야되는건데 학교에서쓰는 현관유리문도 저정도로 깨지지는않는데요
14/11/26 22:41
진짜 학교 현관 유리문 같은 거 저기있는 분처럼은 아니지만...
철없던 시절에 슬램덩크 찍어본다고 손바닥 자국 막 내다가 완전 깨진다는게 아니라 부셔진다? 급으로 깨지더라구요...
14/11/26 21:40
재수없게 다이아반지 각진 곳에 유리가 부딫힌 것 같네요.
맨살에 바늘이랑 뭉퉁한 쇠막대를 동일한 힘으로 누르면 바늘이 더 아픈 것과 같은 이치죠 뭐.. 응력집중..
14/11/26 22:28
정을놓고 망치를 때리는거랑 같은거죠
사람이 달려가서 부딧히면 그 충격량은 엄청난데 그게 다이아 반지가 정역할을 해서 힘이 한곳에 집중되는데 강도때문에 깨지지않고 깔끔하게 전달되면서...
14/11/26 23:50
갑자기 군대 시절 생각나네요.
군대 시절 한쪽 출입구가 흔히 사회에서 보는 그런 유리로된 문이었는데 겨울에 밤바람이 어찌나 심하게불던지 그 유리문이 버티지 못하고 와장창 깨져버리더라구요; 마침 그때 불침번이라 해명하느라 애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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